
글로벌 GS1표준 및 블록체인기반 데이터추적 선도기업 와이와이소프트(YYSOFT)와 국내 대표 iPaaS(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ice)기업 이데아텍(iDEATE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국 FDA의 FSMA 204(Food Safety Modernization Act Section 204: 식품안전현대화법) 규정을 넘어선 차세대 글로벌 식품추적솔루션을 출시한다고 3월12일 발표했다.
FDA의 FSMA 204 규정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미국시장에 식품을 수출하는 글로벌기업들은 디지털 추적시스템 구축이 필수가 됐다. 이러한 규제환경 변화를 기회로 삼은 와이와이소프트와 이데아텍은 단순한 규제대응을 넘어 글로벌 식품공급망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솔루션을 개발했다.
와이와이소프트와 이데아텍은 아마존 클라우드 AWS마켓플레이스에 선정된 SaaS기업으로 단순한 기술제휴를 넘어 글로벌 식품안전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기 위해 글로벌 식품기업, 유통업체,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식품 안전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와이소프트의 블록체인 기술과 이데아텍의 iPaaS플랫폼이 결합된 이번 솔루션은 GS1 표준기반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통합플랫폼으로 EPCIS 2.0기반 실시간 이벤트 데이터 캡처 및 공유시스템을 갖췄으며 FDA 요청 시 24시간 이내 즉각 응대 가능한 검증된 데이터 제공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AI기반 공급망 위험 예측 및 자동대응시스템으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식품안전 위험 사전 감지기능과 이상 징후 발견 시 자동알림 및 리콜프로세스를 활성화하며 과거 데이터분석을 통한 공급망최적화를 제안한다.
기존 WMS, TMS, ERP 등 시스템과 즉시 연동가능한 200여개 API 템플릿을 제공하며 코딩지식 없이도 규제대응 워크플로우를 자동구성하며 다국어 지원 대시보드로 글로벌공급망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SCOPE 3 탄소배출량 자동계산 및 공급망 전체 탄소발자국 추적이 가능하며 EU CBAM과 미국 SEC 기후공시 규정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동시 대응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기반 탄소배출권 거래연동시스템을 갖췄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식품산업을 넘어 화장품, 의약품, 배터리 등 글로벌 공급망 투명성이 요구되는 모든 산업으로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EU 배터리 여권, 화장품 트레이서빌리티 규제 등 다가오는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양홍현 와이와이소프트 대표는 "우리는 FSMA 204를 단순한 규제가 아닌 한국기술이 글로벌 식품안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라며 "이번 솔루션은 규제준수를 넘어 공급망 전체의 투명성, 효율성, 지속가능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와이소프트와 이데아텍은 이번 솔루션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주요 지역에 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식품안전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SaaS 모델로 중소 식품기업도 부담없이 도입할 수 있는 라이트 버전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 내 글로벌 식품추적(Traceability)트레이서빌리티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글로벌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데아텍의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솔루션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식품안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한국의 IT기술로 세계 식품안전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와이와이소프트와 이데아텍의 FSMA 204 대응솔루션은 오는 4월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의 KOREA COLD CHAIN 2025 (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에서 공식 론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