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 임베디드 및 자동화 솔루션분야의 글로벌리더 어드밴텍(Advantech) 한국법인은 지난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국제 물류 산업전)’에 참가해 최신 물류자동화기술과 산업용 디바이스를 대거 선보이며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KOREA PACK, KOREA LAB 등 유관 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됐으며 국내·외 스마트물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드밴텍은 제1전시장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스마트 물류 자동화의 미래’를 주제로 △픽킹 & 패킹 △소팅시스템 △지게차 및 중량급 장비 △환경 센싱 및 콜드체인솔루션 등 실제 물류현장을 구현한 다양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파트너사와 함께한 데모기반 전시 및 현장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과 기술 협력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주요 전시솔루션 중 하나인 산업용 태블릿 AIM-68S는 Windows기반의 고성능 플랫폼으로 물류현장에서의 작업 지시, 설비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로 주목을 받았다. 견고한 설계와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 그리고 넓은 호환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는 스마트물류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무벡스, 진코퍼레이션, KN로보틱스 등 주요 파트너사들의 스마트기술도 큰 관심을 모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통합 물류플랫폼과 시각화기반 모니터링시스템을 소개하며 데이터기반 운영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물류데이터 분석솔루션은 물류 관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무벡스는 AGV(무인운반차) 운영을 위한 독자적인 AGV 제어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작업 할당, 경로생성, 우회로 탐색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차량 간 충돌없이 효율적인 교통흐름을 구현하며 실시간 교통제어 및 작업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진코퍼레이션은 자동패킹 및 라벨링시스템을 활용한 무인포장 및 분류공정을 시연했다. 정밀한 공정 자동화 기술은 인건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KN로보틱스는 AGV 기반 3D소터로봇을 통해 다품종 소량물류에 최적화된 고속 분류시스템을 선보였다. 공간 효율성과 정확한 분류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 솔루션은 스마트풀필먼트센터 구축에 이상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어드밴텍의 관계자는 “이번 KOREA MAT 2025를 통해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물류자동화의 미래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보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맞춤형 스마트물류솔루션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