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가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에 ‘디지털 인수증’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그동안 수기로 작성돼 데이터화되지 않았던 인수증 정보를 전자서류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물류현장의 운영 비효율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에는 종이인수증을 수기로 작성하고 서명을 받은 뒤 이를 보관하거나 본사에 제출해야 했다. 반면 루티의 디지털 인수증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전자서명을 받는 것만으로 인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수기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디지털로 기록해 분실 우려 없이 관리자가 배송상태와 인수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조회·출력·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수증에는 배송처, 거래처, 납품처, 출하지, 주문정보, 차량번호, 인수자정보 및 서명 등이 포함돼 현장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 인수증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위밋모빌리티는 납품부터 인수확인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며 물류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복잡했던 수작업 절차가 줄어들면서 문서관리 비용, 인력자원 낭비, 오류수정 등에 따른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능 출시로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스마트물류 생태계의 고도화는 물론 고객사의 디지털전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차세대 물류혁신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디지털 인수증 기능은 물류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자 고객사가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며 “향후 PoD(Proof of Delivery) 기능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물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