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스올(LOGISALL)그룹 물류컨설팅 전문계열사 로지스올컨설팅은 5월26일 일본 스마트물류 로봇 선도기업인 라퓨타로보틱스(Rapyuta Robotic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컨설팅과 라퓨타로보틱스는 물류자동화 로봇솔루션 확산을 위한 한·일 협력을 본격화한다. 협약에는 △한국시장에 특화된 물류자동화 로봇솔루션설계 및 배치 △정부규제 및 산업별 운영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통합 △공동기술 마케팅 △상호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이 주요내용으로 포함됐다.
라퓨타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핵심 로보틱스 및 AS/RS(로봇기반모듈형 자동창고)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되며 로지스올컨설팅은 국내 시장요구에 맞춘 △운영최적화 △시스템통합 △로봇자동화 모델구축 △유지보수서비스 등을 일괄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라퓨타로보틱스의 모듈형 AS/RS는 도심 내 MFC(Micro Fulfillment Center) 등 높은 처리량과 공간효율성이 요구되는 환경에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최근 일본과 미국의 풀필먼트센터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국시장에서도 높은 확장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로지스올그룹의 스마트물류 핵심역량인 CES(Consulting·Engineering·Systems)를 기반으로 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운영최적화 △자동화 물류센터설계 △시스템 통합컨설팅 등을 전문으로 제공한다.
이번 협력으로 로지스올컨설팅은 고객맞춤형 자동화모델과 통합프로세스 최적화 설계를 담당해 물류 현장작업자 편의성과 운영생산성 향상을 통한 부가가치 극대화를 동시에 만족하는 솔루션을 화주고객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라퓨타로보틱스는 AMR솔루션 공급실적기준 일본 내 1위 기업이다. △AI기반 로봇제어시스템 △고속스캐닝 △분류기술 등 고도화된 자동화역량 및 모듈형 AS/RS, 무인지게차 등 다양한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장을 중요한 전략 거점으로 삼고 진출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로지스올컨설팅의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로지스올컨설팅의 최적화 전문성과 라퓨타로보틱스의 유연하며 혁신적인 로봇기술을 결합할 것”이라며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중소 규모사업자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자동화 물류도입을 가속화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