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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제4회 MSC 코리아 어워즈’ 올해의 리테일러상 수상

해양수산부문 지속가능성위한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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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5월29일 ‘제4회 MSC 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MSC 코리아어워즈는 해양관리협의회(MSC)가 해양수산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2021년에 시작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시상은 △올해의 브랜드상 △올해의 제품상 △올해의 리테일러상 △올해의 푸드서비스상 △올해의 기업상 등 5개 부문에 수여됐다.

컬리는 MSC ‘에코라벨(Eco-Label) 수산물’ 유통활성화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커머스기업 중에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받은 곳은 MSC 코리아어워즈가 개최된 이후 컬리가 처음이다.

MSC 에코라벨 수산물은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생산된 수산물에 부여되는 일종의 인증마크다. 해양생태계와 어종보호, 국제규정 준수여부 등 조업전반에 걸친 여러 평가항목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MSC 에코라벨 수산물 소비가 증가할수록 친환경조업 등도 확대돼 해양수산부문의 지속가능성이 강화되는 순환구조가 만들어진다.

컬리는 MSC에코라벨 수산물을 ‘상품위원회’에서 한 번 더 검증하는 동시에 상품 수도 늘려 고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그 결과 2024년 연말기준 MSC 에코라벨 상품 수는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또한 특별한 식재료를 소개하는 ‘희소가치 프로젝트’ 상품관 내에서 수산물의 선정 기준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지속가능한 상품 확대에 힘쓰고 있다.

서귀생 상품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컬리가 지속가능한 소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치소비 중심에 있는 MSC 인증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