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템프체인, 중국지사 설립⋯ 글로벌 시장공략 가속화

중국 상하이 난통⋯ 제품 전시·서비스센터 운영

URL복사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솔루션 전문기업 템프체인이 중국 상하이 난통에 공식지사를 설립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템프체인은 최근 중국 Ecotherm Insulation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국지사를 설립해 현지고객과 파트너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바이오의약품 및 콜드체인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세에 있다. 국내 콜드체인시장이 전체 글로벌시장의 0.6% 수준에 불과한 반면 중국은 약 7%를 차지하며 한국보다 10배 이상 큰 시장 규모를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바이오의약품 물류 수요와 콜드체인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중국지사에는 템프체인의 고성능 패시브솔루션 운송용기인 바이오키퍼(BioKeeper)를 비롯해 주요 콜드체인제품들이 전시돼 있어 현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국 내 특허와 인증자료가 비치돼 있으며 체계적인 서비스센터 운영으로 제품설치와 유지보수, 고객대응 등 현지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김현철 템프체인 대표는 “현지 물류사, 제약사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맞춤형솔루션 제공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계획”이라며 “중국지사 설립을 발판 삼아 아시아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유럽, 미국 등 글로벌 바이오 콜드체인시장에서도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