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리오(대표 김은섭)가 쿠팡에 ‘BELLE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납품하며 쇼케이스시장의 새로운 유통방식을 선도 해나가고 있다.
냉동·냉장 쇼케이스 제작·판매기업 한국프리오는 최근 쿠팡과 상호협업시스템으로 냉장쇼케이스인 ‘BELLE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납품해 소비자에게 쇼케이스설비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프리오는 쿠팡 물류창고에 미리 필요수량을 제작해 보관하며 고객주문이 발생하면 쿠팡이 자체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운송을 담당한다. 설치 또한 쿠팡 로켓 설치서비스로 이뤄지며 쿠팡에서 제공하는 전문기사가 설치를 진행한다. 대개 익일설치가 가능하고 기본 설치비는 무료다.
짬짜미운영 쇼케이스구축 투명화
이번 한국프리오의 쿠팡납품은 소상공인이 소규모 매장을 오픈하면서 쇼케이스 구축 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시킨 유통과정으로 평가받는다. 일반적으로 매장설비는 쇼케이스 전문기업에 문의 후 주문제작을 거쳐 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일부 업체간 가격담합으로 인해 소비자가 비합리적인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제품 설치비용 또한 짬짜미로 책정돼 왔다.
한국프리오는 홈플러스, 이마트, 파리바게트, MEGA커피 등 국내 주요 슈퍼마켓 및 카페 프랜차이즈에 제과쇼케이스 등을 납품하며 업계 신뢰도를 구축해 왔다.
신뢰성 높은 제품을 기반으로 쿠팡납품을 진행하면서 소상공인및 일반 소비자가 편리하고 투명하게 쇼케이스 등 매장설비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
쿠팡을 통해 판매된 쇼케이스에 대해 1 년간 한국프리오가 무상보증을 제공하며 무상보증기간 이후에는 쿠팡에서 제공하는 A/S팀이 사후관리를 맡는다. 소비자불만 응대 및 무상보증기간 이후 제품 A/S를 쿠팡의 체계화된 시스템이 관리하면서 소비자는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게 됐다. 제조사에선 설비제작 및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얻게 된다.
김승석 한국프리오 이사는 “한국프리오의 쿠팡납품은 제과쇼케이스의 표준화와 일반화를 이뤄낸 선도적 사례”라며 “구매가 까다롭고 어려웠던 쇼케이스제품을 쿠팡 물류시스템 장점을 활용해 온라인화 시켰으며 배송·설치·A/S까지 쿠팡에서 관리하면서 높은 소비자만족을 제공할 수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일반매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다단쇼케이스 제품인 ‘제로젠 (Zero Zen)’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외관은 일반적인 다단쇼케이스와 동일하 지만 에너지 4~5등급의 기존 제품대비 전기료가 76% 절약되는 에너지 1등급 제품 으로 출시 시 쿠팡을 통해서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