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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사, 화성 동탄에 통합물류센터 오픈

수도권 내 의약품물류 역량 강화⋯ 기존 물류센터 통합
1,500평 규모 KGSP시설, 서비스품질·공급안정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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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유통사 경동사(KDS, 대표 권오준)는 최근 서울과 수원에 분산돼 있던 기존 물류센터를 통합해 경기도 화성 동탄에 대규모 물류 거점 'KDS 메트로허브(KDS MetroHub)'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물류센터 오픈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의약품공급 효율성 제고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신규센터는 총면적 약 4,958㎡(1,500평) 규모로 수도권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설비와 효율적인 동선관리로 KGSP(의약품유통관리기준)에 부합하는 물류품질 관리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통합 물류센터 운영으로 경동사가 보유한 의약품 품목(SKU) 수는 기존대비 약 1.5~2배까지 확대됐으며 배송차량 수도 10% 이상 증가했다. 향후 주문수요에 따라 배송역량을 지속 확장해 글로벌 및 국내 제약사로부터 공급받은 의약품을 약국에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DS 메트로허브’는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친환경냉매 및 패키징적용 등 에너지효율과 환경영향을 고려한 친환경 물류체계 전환도 추진 중이다.


권오준 경동사 대표는 “KDS 메트로허브는 수도권 내 배송거점과 허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물류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사는 전국 최초로 자동화 의약품물류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으며 온·오프라인 주문시스템을 통해 전국단위의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KGSP기준에 따라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며 매일 전국 곳곳에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