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물류솔루션 ‘루티(ROOUTY)’에 신규기능 ‘스마트주행’을 출시했다고 8월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솔루션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기사 편의성과 운영효율성을 더욱 강화한 진화형 기능으로 평가된다.
스마트주행은 배송기사가 별도 앱 조작을 하지 않아도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배송지 도착여부를 자동판단해 주문처리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기사행동을 최소화하면서도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축적돼 현장효율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루티가 제공해온 자동배차, 경로최적화, 실시간 관제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킨 셈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기능에 GPS기반 AI예측모델을 적용해 배송, 수거 등 주문처리과정의 누락가능성을 더욱 줄였다. 루티는 이미 정밀한 데이터기반 관리로 높은 정확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스마트주행은 이를 한 단계 끌어올려 기사개입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정합성을 높이고 향후 운영분석과 의사결정 과정에도 더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 주행은 특히 용차중심 운송사에 적합한 기능으로 유연한 차량 운용환경에서도 기사개입없이 배송과정을 자동기록해 운영효율과 안정성을 높인다.
이번 업데이트는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는 운송사들에게 실질적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인력부족과 비용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루티의 AI기반솔루션은 운영효율과 서비스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스마트주행은 기존 루티의 강점을 더 돋보이게 하는 기능으로 자동화와 데이터고도화를 통해 비용절감과 서비스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사 요구에 맞춘 기능을 개발해 AI기반 전방위 물류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