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그룹(SEJUNG GROUP)이 미래물류 인재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채용특전 물류기술 공모전' 본선이 8월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CXL BIO GSC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19개 대학에서 25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무대에는 10개 팀이 올랐다. 이 가운데 오전 기술시연평가를 통해 5개 팀이 최종발표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 오른 팀은 △인하대 APSL △인하대 Nextmove △경북대 Ngenius △중앙대·홍익대·인하대 연합팀 ‘세탁물’ △세종대·농협대·상명대·한양대 연합팀 ‘싱싱스루’ 등이다. 각 팀은 연구성과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현가능성을 검증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 결과 대상은 이커머스부문에서 혁신적 AI물류모델을 제안한 인하대 ‘Nextmove’팀이 차지했다. 바이오물류부문에서는 △경북대 ‘Ngenius’ △연합팀 ‘싱싱스루’가 최우수상을 △‘세탁물’ 팀과 △‘APSL’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명수 세중그룹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세중그룹은 물류 전문기업으로서 혁신과 인재발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은 AI와 물류기술의 융합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팀은 세중그룹 인재풀에 등록되며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면접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세중그룹은 앞으로도 공모전을 지속개최해 청년인재들에게 기회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