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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해운, ‘이커머스 페어’ 참가⋯ 온라인 물류시장 본격 진출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EZKomON’ 신규 출시
국내 이커머스 TOP 3 목표, 10월부터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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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해운은 9월11일부터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린 ‘이커머스 페어 2025’에 부스를 마련해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인 이커머스시장 진출을 위한 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첫 공개한 세중해운의 신규 브랜드이자 시스템인 'EZKomON'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글로벌 배송통합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셀러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최첨단 물류서비스다.


세중해운이 새롭게 런칭하는 'EZKomON'은 국내 4개(영종도, 김포, 남청라, 송도), 일본 2개(이치하라, 신카바) 풀필먼트센터를 기반으로 CBT E-Commerce(역직구, 직구포함)와 함께 물류컨설팅,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 Yamato 운수와의 협력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물류 핵심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API기반 통합 플랫폼 'EZKomON'은 크게 네 가지 첨단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우선 주문자동 수집기능(OMS)을 통해 해외플랫폼(Qoo10, Rakuten, Shopify 등)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주문정보를 자동수집해 한 곳에 모아 관리하며 주문수집과 배송접수는 물론 상품정보, 수출신고, 정산관리까지 자동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재고관리기능(WMS)을 통해 입·출고와 재고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화물 특이사항을 자동으로 감지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가시성 높은 운송관리기능(TMS)을 통해 해외통관 및 배송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국내 및 해외추적 API와 다양한 글로벌 배송사서비스를 연동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물류기획, 설계,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고객지원 기능(CS)으로 통합 API를 통해 고객 맞춤형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콘솔 에이전트의 멀티배송접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첨단시스템에 더해 일본 내 선두 물류회사인 야마토운수와 라스트마일 운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통관과 함께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약속하고 있다.

 


한편 세중해운은 국제 항공·해상물류를 넘어 창고보관, 내륙운송까지 아우르는 종합물류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40여년간 축적한 글로벌물류 경험과 해외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또한 ESG경영과 디지털물류 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에서 소형화물 door-to-door운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인천 송도 아암물류 2단지에 합작법인인 인천글로벌풀필먼트센터(IGFC)의 준공을 완료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본격적인 이커머스물류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IGFC는 보세·비보세 통합운영과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춘 스마트 하이브리드물류센터로 화장품·패션·식품 등 K-이커머스 대표 상품군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세중해운의 관계자는 “첫날부터 많은 이커머스기업과 셀러들이 세중해운 부스를 방문해 글로벌시장 진출에 필요한 물류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상담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제공할 예정으로 2030년 이커머스물류 국내 TOP 3를 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