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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와이소프트, ‘KFT 블록체인솔루션’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획득

농수산물 유통 전과정 투명하게 기록·관리⋯ 혁신기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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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기반 공급망 추적솔루션전문기업 와이와이소프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가 인증하는 ‘KFT 블록체인 푸드공급망솔루션’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와이와이소프트가 보유한 독자적 기술력이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식검증을 거쳐 시장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은 국가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심사·평가해 성능과 가치를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인증기업은 공공·민간 조달시장에서의 우선 적용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KFT 블록체인 푸드공급망솔루션’은 농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에 투명하게 기록·관리하는 혁신적 기술이다. 그동안 공급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정보 비대칭 △데이터 위변조 위험 △높은 시스템 도입비용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평가다.

특히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No Code) 기반 GUI △글로벌 Sigfox LPWAN을 활용한 초저전력 IoT 센싱 및 90% 이상 절감된 통신비용구조 △클라우드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국제표준 GS1 EPCIS 2.0 준수 등을 통해 중소규모의 유통업체와 농어가도 글로벌 수준의 공급망 관리체계를 저비용·고효율로 구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등록특허(10-2702969)기술을 적용해 공급망 거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오류도 안정적으로 복구할 수 있어 먹거리 안전관리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양홍현 와이와이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공급망추적분야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국가 공인 기술마켓 인증까지 추가로 확보하면서 국내 블록체인 기반 푸드 공급망 관리 분야의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라며 "이번 인증은 단순한 기술검증을 넘어 와이와이소프트솔루션이 공공과 민간시장 모두에서 즉시 적용가능한 수준임을 국가가 보증한 것으로 농수산물 공급망에서도 새로운 신뢰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와이소프트는 중동기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AGCC와 두바이정부 산하 자유무역지대 DMCC가 공동주관한 스타트업 피칭프로그램에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와이와이소프트는 오는 10월12일부터 GCC(걸프협력회의, Gulf Cooperation Council, 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6개국이 참여하는 정치·경제 동맹)시장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실증(PoC),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 추진하며 중동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