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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 ‘로보틱스 AI기업’ 비전 증명

AMR고도화⋯ 생산성 3배 향상
검증된 AI솔루션, 한진·국방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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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기반 물류버티컬 AI기업’ 파스토(FASSTO)는 12월1일 AI기반 AMR(자율주행로봇)의 성공적인 현장도입 성과를 공개했다.

파스토는 지난 2022년부터 AI기반 AMR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수년간 운영을 고도화해 온 결과 전체 센터 생산성이 3배 향상됐으며 ‘출고 건당 작업인건비’는 61%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로봇 한 대가 베테랑 작업자 한 명의 역할을 완벽히 대체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파스토가 수년간 단순 로봇도입에 그친 것이 아니라 자체 AI시스템 ‘파스토 브레인(FASSTO Brain)’을 통해 로봇을 물류현장에 완벽하게 제어·최적화했기에 가능했다.

일반 로봇기업은 로봇을 개발하더라도 실제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된 학습데이터가 부족해 기술고도화에 한계가 있다. 반면 파스토는 ‘파스토 브레인’을 통해 수년간 확보한 방대한 주문·출고·로봇제어데이터를 AI학습에 활용하며 로봇의 동선과 작업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파스토가 ‘물류 버티컬AI’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한다.
 
파스토는 이미 내부센터에서 장기간 검증된 이 AI로봇 솔루션모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신사업에 나선다. 이는 지난 12월 한진과 체결한 업무제휴협약에 따른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한진에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파스토는 향후 다른 물류센터는 물론 고도의 정확성이 요구되는 국방부 물류사업 등에도 본 모델을 점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파스토의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AMR운영 성과는 파스토가 ‘로보틱스기반 물류버티컬 AI 기업’임을 시장에 명확히 증명한 사례”라며 “‘파스토 브레인’을 통해 수년간 축적한 데이터가 로봇기술과 결합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진, 국방부 등 핵심파트너사 확대를 통해 ‘AI로봇 솔루션’사업을 본격화하며 국내 물류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