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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씨랩스, 스마트팜 통합관제‧관리솔루션 출시

SaaS기반, 설비설치없이 즉시도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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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비씨랩스(ABCLABS, 대표 박정환)는 12월26일 농업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통합 관제·관리 솔루션 ‘데이터포닉(Dataphonics) v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포닉 v1.0’은 농장과 비닐하우스 등 재배시설에 설치된 다양한 IoT디바이스와 센서의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관리하고 원격제어 및 실시간 상태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웹(Web)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존 스마트팜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PC나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다수의 농장 운영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농장·하우스·디바이스·채널·센서로 이어지는 계층적 구조를 체계적으로 시각화해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온도·습도·토양환경·기상정보 등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릴레이(Relay) 제어기능을 통해 보광등과 관수펌프 등의 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MQTT기반 통신방식을 적용해 IoT디바이스와 연결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장비 오프라인상태나 센서장애를 자동으로 판별해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농작물의 생산성향상과 운영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비씨랩스의 관계자는 “데이터포닉 v1.0이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농업 현장데이터를 자산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핵심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업데이트와 기술고도화를 통해 스마트팜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이비씨랩스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전국의 농업기술센터 및 대규모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스마트팜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