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11월23일부터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식품을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등어, 미역, 다시마, 멸치 등 4가지 품목부터 ‘수산물이력제’를 표기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이력제(STS: Seafood Traceability System)는 수산물을 수확하는 어장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는 동안 유통과정의 이력정보를 기록·관리·공개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GS더프레시는 선도적으로 수산물이력제 홍보에 진행함으로써 생산자는 수산물에 대한 품질 및 위생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적극적인 도입을, 소비자에게는 투명한 유통경로로 문제가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구명과 상품 회수가 가능해 식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수산물이력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11월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넌, 어디에서 왔水(수)’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다양한 수산물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멤버십카드 및 GS PAY로 결제 시 생물자반고등어(1마리) 3,600원, 국물용 멸치(200g*2) 7,980원 등 알
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Precast Concrete)제조 자회사인 GPC와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업관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GPC 11월2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켄달스퀘어 본사에서 남선우 ESR켄달스퀘어(켄달스퀘어의 모회사) 대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켄달스퀘어가 개발하는 국내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PC자재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PC자재 납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GPC는 향후 3년간 켄달스퀘어가 개발하는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PC자재를 납품하게 되는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받게 되며 켄달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PC 최적화 설계를 통한 프로젝트의 공기 단축은 물론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물류센터 개발사업은 금리 인상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스톤피크, 쿼드리얼, 이퀄베이스 등 글로벌 인프라 투자회사가 국내 물류센터시장의 향후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신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켄달스퀘어도 GPC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반값택배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환경 위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반값택배를 운영하면서 줄인 탄소배출량이 250톤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의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신청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서비스다. 접수·배송·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배송망 및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진다. GS25의 반값택배는 각 점포에 배송을 마친 회송 차량의 빈 적재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 택배차량의 운행 수가 줄어들며 그만큼 탄소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이는 반값택배 물류시스템의 탄소 저감 효과가 배송차량 1대당 7.2kg로 추산되는데 따른 것이며 소나무 1.1그루를 키우는 효과와 같다고 GS25는 분석하고 있다. GS25는 반값택배의 탄소 저감 효과를 사회와 함께하는 공헌활동으로 확대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의 물류자회사인 GS네트웍스가 지난해 8월 아름다운가게와 업무협약을 맺고 반값택배를 통한 기부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충한 것도 이러한 실천의 일환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GS25의 반값택배를 통해 아
콜로세움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물류지원 실증사업의 협약기업으로 선정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물류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시장 빠른 배송’ 프로젝트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위한 물류체계 개선위해 추진돼 서울시에 위치한 △청량리 종합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암사 종합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의 약 525곳의 상인과 함께한다. 콜로세움은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33곳에 달하는 물류센터 인프라와 누적 300만건 이상의 상온 및 냉장·냉동 물류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물류환경을 선별적으로 분석한 후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물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규모 거점 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를 구축했다. 또한 물류 전문인력을 배치해 운영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품의 보관 및 출고지를 통합해 합포장을 통한 일괄, 당일, 새벽, 퀵, 택배배송 등 온·오프라인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물류서비스를 지원한다. 더 나아가 물류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통해 당일, 새벽배송 처리시간 및 물류비용을 기존 대비 30% 이상 경감시켜 물류 부담을 최소화했다. 콜로세움은 서울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22일부터 서울 전통시장(노량진수산·청량리·암사)을 대상으로 ‘우리시장 빠른배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우리시장 빠른배송서비스'는 국토부가 공모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지방비 8억원 별도)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배송문제를 해소해 소비자 편의 증진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소비자 요구에 맞춰 당일 및 새벽배송, 묶음배송 등 다양한 배송이 가능토록 소상인들이 밀집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공동물류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3월 풀필먼트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까지 서비스 실증을 거쳐 2023년 6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는 것으로 서울시, 동대문구·청량리시장, 강동구·암사시장, 노량진수산시장, 콜로세움 등이 참여한다.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를 도입하고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MFC는 소비자가 주문 시 상품 집화·보관·배송 등 전 과정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물류창고를 말한다. 지금
CJ대한통운이 SM상선과 손잡고 한국과 미국을 잇는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미국 물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대한통운과 SM상선은 11월21일 SM상선 본사에서 북미물류사업 확장을 위한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Reefer Round-Trip & Truckin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컨테이너(리퍼컨테이너: Reefer Container)를 싣고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를 의미하며 트럭킹은 대형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육상·해운 운송역량과 노하우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북미 물류사업을 확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부산항과 미국서해안 항구를 왕복하는 해운노선을 활용해 고객사(화주)에게 다양한 형태의 복합물류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온도조절이 가능한 냉동냉장컨테이너를 활용한 콜드체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냉동냉장컨테이너는 바다 한가운데서도 온도유지가 가능해 신선식품과 의약품 등 온도관리가 필수인 화물들의 장거리운송에 적합하다. 북미 내륙운송을 결합한 복합화물운송서비스도 강화한다.
국내 1위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1월15일 양천구 목동에서 열린 ‘202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에서 업계 최초로 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유공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날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 경쟁력 향상 지원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 △중소기업 및 농어촌지역의 판로 확대 지원 △가맹점 상생지원 제도 운영 및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GF리테일은 연간 23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협력사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명절을 앞두고 거래대금을 선지급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도왔다. 지난해 명절 전 지급된 규모는 1,000억원에 이른다. 또한 e-러닝, 찾아가는 경영특강, 품질위생교육 등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영세소상공인에게 신규 거래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인 ‘열린중소기
'CJ Logistics America’가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CJ Logistics Transportation’으로 바꾸며 미국 운송사업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CJ대한통운은 11월17일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의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GN Transportation’에서 ‘CJ Logistics Transportation’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본격적인 운송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CJ대한통운은 M&A를 통해 인수한 ‘DSC Logistics’와 미국법인 ‘CJ Logistics USA’를 합병해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를 출범시킨 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통합법인 브랜드를 CJ대한통운 브랜드와 같은 ‘CJ Logistics’으로 통합하는 등 미국 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국에서 CJ Logistics Transportation은 가장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운송사업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운영되는 운송관리센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회사의 운송역량을 활용해 CJ Logistics America는 북미전역에 있는 고객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은 11월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분을 투자한 국내 스마트팜기업인 올레팜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식품제조·수출입·유통기업인 파이드 인터내셔널 푸드 컴퍼니(FAIDH: FAIDH International Food)와 스마트팜 사업추진 및 생산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그동안 쌓아온 해외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사인 FAIDH와 시장분석 및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하며 스마트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레팜은 모듈형 스마트팜기술과 국산 딸기 종자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재배·생산·유통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FAIDH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자금 조달 및 부지 확보, 운영 관련 인허가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할레드 알 아부디(Khaled Al Aboodi) FAIDH 대표는 전 이슬람개발은행 (Islamic Development Bank)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농업정책개발은행(Agricultural Development Bank)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유력 인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사막 기후, 농업용지 및 용수 부족 등 복합적 문제로 신선 딸기의 재
한진이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와 경기도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생 활동에 나선다. 한진은 11월10일 경기도 수원 못골시장 시장상인회실에서 이윤조 한진 택배사업본부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김유오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국신욱 동반위 상생협력지원실장 등 주요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모두 전통시장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생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진은 경기상인회에서 선정한 경기도 지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택배·물류 업무를 수행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한진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플랫폼 앱 ‘디지털 이지오더’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수수료 무료와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택배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반위와 협업해 해당 전통시장에서 이용되는 택배운임의 일부를 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 상인 자녀 대상 교육⋅장학사업, 의료서비스 확충, 문화생활 증진 등 복지 관련 사업, 지역 개발 및 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CSV (Creating Shared Value
산업통상자원부은 11월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업계 간담회를 통해 ‘탄산수급 안정화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탄산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을 비롯해 화학·정유·발전사, 탄산제조사, 충전사 및 관련 협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가 발표한 탄산수급 안정화 지원방안에 따르면 먼저 탄산 공급망 안정화와 공급량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원료탄산 공급 안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석유화학·정유·발전사 등의 다음 연도 정기 보수일정을 탄산제조사 등과 미리 공유하고 필요시 업체들과 협의해 정비일정을 분산·조정한다. 또한 국내 탄산 공급량 확대를 위해 국내 원료탄산 및 탄산 생산·제조 관련 설비 신·증설 프로젝트를 집중 발굴·관리하며 업체의 규제개선, 애로해소 등을 밀착 지원한다. 2023년도 증설 계획(가동 예정일)은 현대오일뱅크(5월), S-oil(8월), 어프로티움(10월) 등이다. 국내 탄산 생산량 부족 시 수입 확대 및 비용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입 보험’ 대상품목에 2023년 상반기 탄산을 추가한다. 이럴 경우 수입기업이 수입에 필요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무보가 은행 앞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