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2021년 ESG 종합등급 ‘A’를 획득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의 첫 결실을 맺었다고 10월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10월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를 획득했다. 또한 GS리테일은 개별분야인 환경분야(E), 사회책임분야(S), 지배구조분야(G)에서도 각각 ‘A’를 획득해 그동안 고객을 비롯한 투자자 및 내부 임직원 등이 보여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깊은 관심에 화답했다. ESG등급은 기업의 재무적 위험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를 진행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높은 투명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2003년부터 기업지배 구조 평가를 시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 사회책임과 환경경영이 포함된 ESG평가를 통해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왔다. GS리테일은 3가지 개별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환경분야는 GS리테일의 ESG 종합등급이 A를 획득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만큼 GS리테일이 지난해와 올해 환경분야에
서비스형 풀필먼트 스타트업 두손컴퍼니(대표 박찬재)가 국내 풀필먼트 스타트업 최초로 24시까지의 주문건을 당일 새벽에 출고하는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0월25일 밝혔다. 24시 주문 마감은 0시부터 자정 24시까지 들어온 주문을 당일 새벽에 소비자에게 출고하는 ‘품고’의 빠른 배송서비스다. 기존에는 18시부터 24시까지의 주문 건이 다음날에 출고됐던 반면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 론칭을 통해 품고를 이용하는 고객사의 배송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품고는 두손컴퍼니가 운영하는 온라인 셀러를 위한 서비스형 풀필먼트로, 판매자가 제품 생산과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 입고부터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대행하는 물류서비스다. 24시 주문 마감은 고객사 매출 증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실제 테스트기간을 거쳐 확인한 결과 고객사의 당일 출고량이 최대 40% 증가하고 빠른 배송을 경험한 고객들의 재주문율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빨라진 배송속도에 맞춰 구매 확정과 정산시기를 앞당겨 고객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4시 주문 마감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셀러라면 간단한 신청만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 대
1등 장보기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와 농협경제지주는 10월2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산 농축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김슬아 컬리 대표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장철훈 농업경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농축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농협은 우수한 품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마켓컬리에 공급하고 마켓컬리는 농협이라는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컬리의 상품 개발 역량과 농협의 제조 및 가공시설을 활용해 PB 상품 공동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컬리와 농협은 국내 농축산물의 해외 판로개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탄탄한 농축산물 공급처를 기반으로 간편식(HMR) 등을 공동 개발해 각 사의 파트너사를 통한 해외 판매처 확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급변하는 e커머스시장에서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과 투자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첫 프로젝트로 물류공동협력을 추진한다. 컬리는 풀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춘 신선식품 물류·배송 역량에 농협의 전국 단위 오프라인 인프라 결합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수도권, 충청권, 대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25일 인천항 최초로 민간개발·분양방식으로 추진하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1단계 2구역)에 대한 개발사업’이 착공했다고 밝혔다. 항상배후단지는 항만에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화물의 조립・가공・제조시설 및 물류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HDC현대산업개발(주) 45%, ㈜늘푸른개발 30%, ㈜토지산업개발 20%, 활림건설(주) 2.5%, 원광건설(주) 2.5% 등이 출자한 인천신항배후단지(주)가 사업시행자다. 인천신항은 수도권에 위치한 컨테이너 부두로,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이 전년보다 5.7% 상승하는 등 수도권 관문항으로써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1단계 2구역) 개발사업은 인천신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12월 항만법 개정을 통해 항만배후단지개발 민간개발·분양방식이 도입된 이후 인천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정지원금 없이 순수 민간자본만으로 추진되며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5개월간 1,381억원을 투입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www.icpa.or.kr)는 10월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 북항의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동조합, 북항 부두운영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삼일회계법인-중앙대 컨소시엄의 용역 수행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한 착수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인천 북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감소 추세에 따른 부두운영사의 경영악화를 극복하고 항만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사 및 관련 기관들이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용역이 수행되는 8개월 동안 △인천 북항 운영·개발 현황 분석 △운영효율 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도출 △현안 분석 및 해결방안 △기대효과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1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용역은 인천 북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라며 “차질없이
CJ대한통운이 로봇, AI,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TES기술역량을 강화해 물류혁신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현재 연구·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물류 기술을 시연하는 행사를 열었다. CJ대한통운의 첨단물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TES물류기술연구소는 10월20일 경기도 동탄 소재 ‘TES Innovation Center’에서 ‘TES핵심기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이날 ‘12대 핵심기술과 마스터플랜’을 통해 ‘로봇, AI,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TES물류기술연구소는 그동안 연구·개발하고 있는 첨단설비 및 기술개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현장에 설치된 AGV(Automated Guided Vehicle: 고정 노선 이송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이송 로봇), 피스피킹시스템 등 설비를 직접 가동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 TES물류기술연구소는 ‘로봇이 사람처럼 일합니다. 데이터로 미래
삼성SDS는 10월19일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IT 기반 수출입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은 △복잡한 수출입 절차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 지연 △운송 중인 화물의 위치 확인 어려움 등으로 제품 수출 시 물류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IoT 등 IT 신기술을 적용해 대형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통합 물류 플랫폼 ‘첼로(Cello)’를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첼로 스퀘어 4.0’으로 개발해 새로 오픈했다.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에 접속해 화물의 특성과 물류 상황에 따라 해상 FCL(Full Container Load cargo: 대량 화물) 및 LCL(Less than Container Load cargo: 소량 화물), 항공 운송 운임 견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된 제품을 배송하는 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 셀러를 위한 특송·항공·해상 서비스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운송이 시작되면 수출기업은 첼로
대한민국 1등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BGF리테일은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10월21일 ‘해외 리테일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과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진행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 울란바토르에 진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올해 4월에는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오픈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식량, 자원개발 등 전략사업 외 푸드테크, 친환경소재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80여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파트너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해외 진출국 및 신규 파트너를 모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진출 후보국가의 현지 시장조사 및 파트너 발굴,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재사용 포장재인 ‘컬리퍼플박스’의 정식 도입 이후 100일 동안 종이박스 106만m², 비닐 7.4t, 냉매 1만7,000m³ 등의 절감 효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유통을 위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10월20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2019년 9월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변경한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5월 컬리퍼플박스 첫 공개 및 재사용 포장재 배송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베타서비스기간 사용자들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확인한 마켓컬리는 지난 7월14일 샛별배송 지역(수도권)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 본격적인 재사용 포장재 배송을 시작했다. 재사용 포장재 배송은 고객이 주문 후 문 앞에 컬리 퍼플박스 또는 개인 보냉박스를 놓아두면 배송매니저가 상품을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영구적인 재사용 포장재를 사용하는 만큼 종이 포장재 및 냉매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재사용 포장재 배송 시 사용되는 비닐의 회수 서비스도 함께 운영했다. 마켓컬리가 재사용 포장재 배송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 절감한 종이박스의 면적은 106만m²로, 여의도면적 1/3을 넘는 넓이에 달한다
CJ대한통운이 10월15일부터 전자제품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이로써 패션, 반려용품, 생필품 등에 이어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판매자,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이커먼트’와 협력해 전자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전자기기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은 10월19일부터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의 상품을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 입고한 후 온라인 주문에 맞춰 10월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컴퓨터 기기들을 공동 보관한 뒤 온라인 주문에 맞춰 포장, 출고, 배송 등 모든 물류 작업을 일괄 처리한다. 도소매상들이 직접 수행하던 물류작업을 CJ대한통운이 통합 수행함으로써 창고유지, 물류업무 및 매장운영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수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운영으로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3단계(판매자-택배집화-소비자
극저온 냉동기술의 세계적인 기업인 Cryogenic Equipment and Services NV와 식품용 기계식 냉동고 및 열처리 시스템 선두주자인 Dantech Freezing Solutions A/S를 인수한 DSI Freezing Solutions A/S가 새로운 사명을 변경하고 식품산업을 위한 냉동, 냉각 및 가열기술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10월1일자로 새롭게 탄생한 사명은 ‘DSI DANTECH’로 고품질 식품의 냉동, 냉각 및 가열을 위한 극저온, 기계 및 플레이트기술을 모두 제공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글로벌 파트너가 됐다. 특히 가치와 소유자 구조가 유사한 이전의 가족소유 조직 3개를 기반으로 설립된 새로운 회사에서 아시아, 유럽 및 미국 전역에 탄탄한 기반을 갖춘 기업으로 재정립됐다. DSI DANTECH는 강력한 지역서비스와 지원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의미에서 강력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과 가까이 있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게 됐다. Lars Pries DSI DANTECH CEO는 “식품산업에 대한 우리의 기여는 각 고객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며 우리는 Cryogenic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