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서비스전문기업 태웅로직스의 베트남법인이 베트남 과학기술협회연합(VUSTA)과 베트남 경제문화인력연구소(SIDECM)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골든보드시상식’에서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FDI) TOP20'에 선정됐다고 9월26일 밝혔다. 골든보드시상식은 고품질의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며 베트남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를 인증하고 기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상은 타이틀 기준에 따라 TOP 10, TOP 20, TOP 50, TOP 100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약 100여개 기업이 참석해 각 부문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대상은 괄목할 만한 빠른 성장세와 함께 납세의무와 노동안전법을 준수하며 직원복지에 대한 정책을 갖춘 외국인투자(FDI)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태웅로직스 베트남 법인의 이번 수상은 회사의 현지 사업경쟁력과 운영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결과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운영과 준법·안전·복지 중심의 내부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품질과 운영효율을 극대화해 현지 내 수출·입 물류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베트
세중그룹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콜드체인협회와 함께 9월25일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CXL바이오센터에서 ‘CA 컨테이너 활용 수·출입 고도화 방향 및 전략’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수산물유통공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내 수출기업 및 연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국가 수출정책 방향, CA(Controlled Atmosphere)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수출사례와 전망, 인프라 구축 및 수출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CA는 산소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신선농산물의 호흡을 억제해 품질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저장 및 수송기술이다. 최근 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발표는 △신선농산물 국가 수출정책 방향(권순영 농수산물유통공사 부장) △CA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수출 사례(유형곤 경기수출 과장) △CA기술 활용 농산물 수출 연구와 발전 방향(이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 △Mobile CA기술 인프라 구축 및 수·출입 확대 방안(송학규 세중해운 사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은 이은진 서울대 교수와 임종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위밋모빌리티가 국제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보보호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인증 중 하나인 ISO 27001은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심사를 통해 공식 승인됐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정책, 접근통제, 기술적 보안 등 총 14개 영역, 114개 통제항목을 기준으로 기업의 보안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한다. 위밋모빌리티는 위험평가, 권한관리, 침해사고 대응체계 등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위밋모빌리티는 스마트모빌리티산업에서 정보보호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특히 민감한 위치정보, 차량운행 데이터, 사용자 행동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고객과 파트너의 신뢰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스마트배차솔루션 ‘루티(ROOUTY)’와 콜드체인전용 온도관제솔루션인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를 운영 중이다. 이들 솔루션은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실시간 물류 최
태웅로직스의 자회사이자 항공물류 전문기업인 트랜스올(대표 신윤선)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인증 프로그램인 ‘CEIV Li-Batt’(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Lithium Batteries) 인증을 공식취득했다고 9월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특수항공화물 운송품질 국제인증(CEIV)’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 14개사가 참여한 커뮤니티 활동 속에서 진행됐다. CEIV Li-Batt인증은 리튬배터리 항공운송분야에 특화된 국제표준 인증이다. 트랜스올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성 및 리스크 관리강화 △화주 및 대리점 신뢰확보 △국제시장 경쟁력 제고 △표준운영절차(SOP)기반 내 운영효율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이번 인증을 계기로 리튬배터리 화물운송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항공물류시장에서 고부가가치 화물운송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한 트랜스올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FTZ) 내 G7구역에 약 1,800평 규모의 트랜스올 항공화물터미널(TACT)증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주최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ESG경영 등 사회적가치 실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분야(지역소비촉진 등 지역상생·협력, 지역투자활성화·일자리창출,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창업지원, ESG경영 등 사회적가치 실현)별 사례를 접수받아 우수사례 총 20개를 선정해 행안부장관상 및 평가원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공사는 ‘가락시장 에너지절감 및 자원재생사업 추진’ 사례를 통해 1,000만 서울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비용절감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의 결과물이다. 주요성과로는 우선 녹색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연계해 국내 최대규모 친환경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탄소중립형 도매시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최대 지열설비를 구축해 '가락몰'을 시작으로 '채소2동'에 이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부문에서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출품해 서울시청·송파구청과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프로젝트는 가락시장 사거리에 위치한 폐 정수탑을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네드 칸(Ned Kahn)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으로 서울시청·송파구청·공사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2024년 6월 완공됐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국토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창의적인 경관 형성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청·송파구청·공사 세 기관이 협력해 도심 속 소외됐던 자원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경관을 아름답게 아름답게 개선한 데 의미가 크다. 2024년 완공이후 ‘2024 아트나바다’, ‘가락1동 한마음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 불모지로 여겨졌던 가락시장에 들어선 최초의 예술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IoT 및 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협회(ICCA)와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로그는 인도네시아의 콜드체인물류 인프라현대화를 지원하고 'K-물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가 물류생태계(NLE) 구축이라는 인도네시아의비전에 동참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는 2045년까지 선진국으로도약하고자 하는 인도네시아의 장기 국가발전계획 '골든 인도네시아2045'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MOU는 ICCA가 처음 주최한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인프라 서밋'에서 체결되었다. 행사에는 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부, 교통부 등 인도네시아의 주요 정부부처와 인도네시아 항만협회, 식음료 생산자협회, 국가표준화기구, 글로벌 콜드체인연합 등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콜드체인인프라의 현황과 미래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약 1만7,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지리적 특성상 물류시스템 현대화가핵심적인 정부 과제로 꼽힌다. 특히 콜드체인산업이 빠르게성장하면서 새로운 기술표준 마련과 인프라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하사누딘 야스니 회장이 이끄는 ICCA와 윌로그의 이번 파
블록체인기반 공급망 추적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와이소프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인증하는 ‘KFT 블록체인 푸드공급망솔루션’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와이와이소프트가 보유한 독자적 기술력이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을 거쳐 시장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은 국가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심사·평가해 성능과 가치를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인증기업은 공공·민간 조달시장에서의 우선 적용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KFT 블록체인 푸드공급망솔루션’은 농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에 투명하게 기록·관리하는 혁신적 기술이다. 그동안 공급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정보 비대칭 △데이터 위변조 위험 △높은 시스템 도입비용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평가다. 특히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No Code) 기반 GUI △글로벌 Sigfox LPWAN을 활용한 초저전력 IoT 센싱 및 90% 이상 절감된 통신비용구조 △클라우드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국제표준 GS1 EPCIS 2.
종합물류서비스전문기업 태웅로직스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등 특수화물관리전문기업 'T&C BUSAN'을 설립했다고 9월15일 밝혔다. 'T&C BUSAN'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등 특수화물 취급을 전문으로 하며 선진설비 도입과 해외운영 안전성을 인정받은 기술들을 접목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신항이라는 전략적 위치 선점을 바탕으로 특수화물 취급부문에서 수·출입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신항과 인접한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국제물류 거점’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북극항로로 증가가 예상되는 에너지·화학 등 특수화물의 환적·보관·처리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하는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T&C BUSAN'은 지역인재 채용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중소 물류기업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이번 계열사의 물류센터 설립은 태웅로직스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물류허브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글로벌 종합물류솔루션기업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9월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여야 의원을 비롯해 수출업계, 농업단체, 학계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통상환경과 기후변화가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과 각계의 시각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국제통상,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팜 전문가 발표와 K-푸드 글로벌 성공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농산물 생산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 적응형 신품종 개발·보급 △스마트팜과 결합한 사계절 농업 기반 구축 △미국 관세정책 등에 대응한 수출 맞춤형 신품종 중심의 시장다변화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라면, 김치, 냉동김밥 등 주요 K-푸드 수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소개하는 전시대도 운영됐다.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의 파프리카 ‘K-미니’, 저장성이 우수한 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9월17일부터 19일까지 업무동 1층 로비에서 재활용품 기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과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자리다. 기부가능품목은 성인용 의류, 백팩, 운동화 등 의류 및 잡화이며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접수처에 기부가 가능하다. 단 아동용 의류나 파손된 물품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집된 물품은 노숙인자활지원기관인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에 전달된다. 이후 분류과정을 거쳐 노숙인과 외국인노동자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품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 강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그동안 김장나눔행사, 신선식품나눔,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공사는 정기적인 재활용품 기증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