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10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콜드체인관리사 자격과정으로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유일 콜드체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콜드체인전문가 교육은 매년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로 연 2회 실시되며 이번 10기 교육과정은 9월5일부터 12월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콜드체인산업 △식품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콜드체인 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현장견학·해외연수(말레이시아) △콜드체인운송 △콜드체인패키징 △콜드체인설비 △콜드체인물류시설 △콜드체인사례 연구 △콜드체인관련 법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강의·과제연구와 함께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 해외연수(말레이시아 콜드체인 연수)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콜드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참가자들이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계, 업계, 정부, 연구분야 전문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
AI기반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는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부스는 Q21번이며 이번 전시의 핵심은 내년 신규사업 계획을 준비 중인 물류·유통업기업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위밋모빌리티는 각 기업의 운영구조와 목표에 맞춰, 실제 적용 가능한 전략과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상담 참가기업은 위밋모빌리티의 대표 솔루션인 루티(ROOUTY)와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 Eye)를 중심으로 운송비절감을 위한 데이터기반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경로와 운행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알고리즘이 제시하는 최적화 방안을 통해 물류비절감 효과를 수치로 검증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ROI분석 보고서도 제공되며 솔루션 도입 시 기대되는 비용대비 효과를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번 상담은 제품소개를 넘어 2026년 물류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 실행안을 마련하려는 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공한다. 특히 PoC상담을 통해 솔루션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술도입 결정의 신뢰도를 높일
AI기반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는 오는 9월12일 오후 2시30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 SUMMIT’ 현장 컨퍼런스룸에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표제목은 ‘비효율 배차, AI로 해결하다’이며 연사는 위밋모빌리티 이원엽 PO다. 이번 세션에서는 AI기반 디지털솔루션이 물류운송 현장의 반복적 비효율 배차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위밋모빌리티는 AI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를 통해 기존 배차시스템의 한계를 분석하고 이를 자동화 알고리즘으로 개선한 구체적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차량 적재율, 기사 근무시간, 배송 요청시간 등 다양한 조건을 동시에 고려해 운송비절감·운행거리 단축·탄소배출 저감 등을 달성한 사례가 수치와 함께 공유된다. 이번 발표에서는 식자재 유통, 중소 운송사, 콜드체인뿐만 아니라 대규모 물류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까지 루티를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도 소개된다. 루티는 SaaS 기반으로 제공되며 독립적 시스템 구축 없이도 유연하게 도입이 가능해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AI기술은 물류운영 효율성뿐만 아니라 경영전략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로지스올 이천물류센터에서 ‘콜드체인 물류센터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C-TES: Cold Chain-Total Energy Solution) 실증 시연식’을 개최했다고 9월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CL이 주관기관으로 수행한 정부사업인 ‘정온 물류용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의 연구성과를 현장에서 공개하고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의 핵심개발 기술은 △정온물류 운송용적재함 전력화 및 에너지효율 향상 △정온물류센터 온도제어와 작업설비 에너지저감 △물류활동기반 정온 물류센터 에너지 관리시스템 및 전력품질 효율화 등이다. KCL은 이를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양대학교 △숙명여대 △이온 △네오피스 △로지스올 △선광엘티아이 등 총 16개 산·학·연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과제 총괄을 맡은 오재영 KCL 소재융합본부 유통물류센터장은 “이번 과제는 5년간 16개 산·학·연기관 협력으로 수많은 허들을 넘어 실증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물류센터는 주요에너지 소모처인 냉
로지스올(LOGISALL)이 경기도 이천에 최신 자동화시스템과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갖춘 풀필먼트 거점 ‘로지스올 이천물류센터’를 완공하고 9월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이 주관기관으로 수행한 ‘정온물류용 에너지효율화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의 연구성과인 ‘콜드체인물류센터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C-TES: Cold Chain-Total Energy Solution) 실증 시연식’과 함께 개최됐다. 이번 센터 개소로 로지스올은 첨단 물류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미래형 스마트물류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이재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김영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첨단물류시스템연구실장, 이디야 문창기 회장, LG전자 박완규 상무 등 고객사와 파트너사, 로지스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센터 구축과정과 첨단 자동화설비 시연, 실제 운영프로세스 등을 확인하며 로지스올이 제시하는 미래물류 비전을 공유했다.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랜 시간 공동물류시스템을 주도하며 물류산업 전체의 생산성과 효율성 혁신을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산업전 ‘SCM 페어 2025’에 참가해 물류가시성 확보를 통한 국제운송 및 차량∙창고관제 운영전략을 제시한다고 9월3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SCM 페어 2025’는 국내유일 운송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문 전시회로 오는 9월10일부터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공급망 재편(Rebuild the Supply Chain)’을 주제로 글로벌공급망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솔루션과 최신업계 트렌드를 폭넓게 다룬다. 전시분야는 디지털 전환, 스마트물류, 제조공급망, 모빌리티, 물류로봇 및 협동로봇, 자동화설비 및 시스템 등이다. 윌로그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솔루션 ‘윌로그 컨트롤타워’와 ‘윌로그 인텔리전스’의 국제운송 및 차량∙창고관제 활용사례를 선보인다. 창고에서부터 해상, 내륙을 포함한 국내·외 운송까지 화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운송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운송과정의 가시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전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실시간 공간∙환경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창고 내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제품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이 사상 첫 20조원을 넘어섰다. 농식품부는 2026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9%(1조2,934억원) 증가한 20조3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예산추이를 보면 2023년 17조3,574억원, 2024년 18조3,392억 원, 2025년 18조7,416억원에서 2026년 첫 20조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예산안은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새정부의 핵심 정책과제 실현과 조기 성과창출에 초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AX 기반 확충에 집중 투자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식량안보 및 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전략작물직불제를 대폭 확대해 2,440억원에서 4,196억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면적도 17만6,000ha에서 20만5,000ha로 늘리고 지원단가도 하계조사료·옥수수·깨는 50만원/ha씩 인상했다. 신규 수급조절용 벼 등 5개 품목도 새롭게 추가됐다.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관리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콜드체인을 포함한 유통·보관과정 전반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핵심요소입니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직접적인 규제권한은 없지만 산업계의 목소리를 모으고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앞으로도 업계, 정부,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바이오의약품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해 제조한 의약품’으로 분자구조가 복잡하고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 이에 따라 생산부터 보관, 운송, 최종 환자에게 전달되는 전과정에서 엄격한 온도관리가 필수다. 특히 mRNA백신과 같은 첨단 바이오의약품은 -70°C 이하의 극저온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유통돼야 하며 온도변화가 한 순간이라도 일어나면 의약품 효능저하 및 안전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바이오의약품산업에서 콜드체인은 단순한 물류나 유통시스템을 넘어 보건의료의 근간을 지키는 핵심인프라로 자리잡았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2010년 설립됐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이오의약품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산업 발전과 함께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큰 목표를 지향하며 바이오의약품의
최근 글로벌공급망은 지정학적 긴장, 급변하는 정책, 예측하기 어려운 소비자 수요 등 복합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전 산업군에 걸쳐 기업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8월28일 ‘2025 공급망 혁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하며 국내·외 제조, 유통,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공급망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급망 가시성과 문제해결 현황, 미래혁신 전략 등을 제시했다. 실시간 IoT 모니터링시스템 투자, 우선과제 설문조사에 따르면 63.9%의 기업이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인해 비즈니스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약 89%에 달하는 응답자가 근본원인분석(RCA)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 문제의 재발방지와 경쟁력확보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부족(42.3%)과 외부파트너 간 데이터단절은 가시성 확보에 가장 큰 장벽으로 지적됐으며 이에 대응해 90.9%의 기업이 3년 내 가시성관련 기술도입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기업들은 ‘실시간 IoT 모니터링시스템’을 최우선 투자분야로 고려하고 있으
‘LNG냉열 및 액화수소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술’ 세미나가 8월28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생중계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주최했으며 LNG 초저온냉열을 회수 및 활용해 액화수소를 생산·저장하고 다양한 방식의 에너지(전력, 열원, 수소연료 등)로 전환하는 최신 융합기술부터 관련 산업생태계 확대의 실질적인 방안까지 다뤄 관심이 집중됐다. 오프라인 세미나장에는 약 5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청정수소 생산과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 LNG냉열 활용 등 차세대 저탄소에너지 전환기술을 논의했다. LNG냉열, 연간 7,500억원 규모 에너지자원 오정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연구실 수석연구원은 ‘청정·액화수소 생산을 위한 LNG 냉열 자원화와 융합기술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LNG냉열은 액화천연가스(LNG)를 기화시킬 때 발생하는 초저온에너지로 국내에서 연간 3,236만톤이 소비되며 이는 전기에너지로 환산시 약 7,500억원 상당의 에너지에 해당한다. 그간 대부분 버려지던 냉열에너지는 냉동·냉장창고, 데이터센터 냉각, 저온분쇄, 공기액화 분리, 액화수소 제조 등에 활용돼 에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활용해왔던 기존 BI캐릭터(가꿈이․나꿈이)를 역사 속으로 떠나보내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는 BI캐릭터 2종을 신규개발해 새로운 공식캐릭터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규로 개발된 공식 BI캐릭터 2종의 명칭은 ‘친환경무농이’와 ‘신선이’이다. ‘친환경무농이’는 대표적 김장채소인 ‘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농약이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이라는 의미로 무농이(무 : 無 or radish)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친환경무농이’의 단짝인 ‘신선이’는 생선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농수산물 유통·물류 효율화를 통해 달성되는 바다에서 갓 잡은 듯한 수산물의 신선함을 드러내는 캐릭터이다. 공사가 이번에 신규개발한 2종의 BI캐릭터들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수산물 유통·물류효율화’라는 공사의 미션(Mission)을 잘 드러낼 수 있게 개발돼 공사와 공영도매시장의 존재이유 및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20여년만에 신규개발된 이번 공사 BI 캐릭터의 또 다른 특징은 예산 ‘0원’으로 개발됐다는 점이다. 해당 BI캐릭터 개발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