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제품을 생분해성 소재로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기후위)는 5월27일 한국화학산업협회(KCIA) 및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KPLIC)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실현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위성곤·위진 기후위 위원장, 박희승 기후위 수석부위원장과 엄찬왕 KCIA 상근 부회장과 양순정 KPLIC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계와 정치권이 국내 생분해시장의 육성을 위해 공식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공 우선 구매와 수거인프라 구축까지 검토하기로 하면서 국내 생분해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환경표지 및 퇴비화 인증 기준 개선 △지역단위 순환경제 인프라 조성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위한 R&D 지원강화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생태계 조성과 자원순환경제 체계조성을 위한 사항들이 포함됐다. 특히 생분해성 플라스틱 적용물품을 지정해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민간인증 연계로 수요를 창출하며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기반의 생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가 최근 시스템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주문 및 기사등록 프로세스의 처리속도를 약 10배 향상시켰다고 5월28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특히 기업고객들이 주문, 자주가는 주문지, 기사정보를 엑셀파일을 통해 대량등록하는 기능에 집중됐다. 기존에도 해당기능은 제공됐지만 처리속도와 시스템응답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업로드 구조를 전면 개편했으며 데이터 처리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기업 고객들이 루티를 통해 수천 건의 주문과 자주가는 주문지, 기사를 한 번에 등록할 때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전반적인 업무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라며 "이번 개선은 실질적인 업무편의성과 생산성향상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새롭게 고도화된 시스템은 다수의 작업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전체 등록속도가 기존대비 10배 이상 향상됐다. 반복 조회되는 주소 정보는 자동저장돼 중복요청 없이 신속하게 처리되며 업로드 과정도 더욱 안정적이고 빠르게 작동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등록 대기시간 단축과 자원활용 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22일부터 6월4일까지 2주간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밥상물가 안정’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열린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고물가상황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배추·무·수박·참외 등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국산 농산물로 정부가 구매가의 20%를 지원하며 유통업체도 자체적으로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업체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온라인 구매 시에는 품목별 전용 할인쿠폰을 내려받은 후 결제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할인품목은 각 업체 전단지나 매장 내 가격표시(POP)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4만 원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대상품목이 대폭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 천안공장이 지난 5월22일 천안시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 본부장 외 관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종이팩 재활용 감소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천안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재생제품 활용까지 전 과정을 마련해 ‘종이팩 선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천안시에 있는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용 그물망을 제작 및 배포하고 가정에서 배출한 종이팩은 관내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회수한 종이팩은 별도로 선별작업을 거친 후 고품질의 종이팩으로 재생산해 협약을 맺은 관내 기관에 공급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재가공 된 종이팩을 제품 패키지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환경친화제품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
스마트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가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에 ‘디지털 인수증’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그동안 수기로 작성돼 데이터화되지 않았던 인수증 정보를 전자서류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물류현장의 운영 비효율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에는 종이인수증을 수기로 작성하고 서명을 받은 뒤 이를 보관하거나 본사에 제출해야 했다. 반면 루티의 디지털 인수증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전자서명을 받는 것만으로 인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수기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디지털로 기록해 분실 우려 없이 관리자가 배송상태와 인수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조회·출력·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수증에는 배송처, 거래처, 납품처, 출하지, 주문정보, 차량번호, 인수자정보 및 서명 등이 포함돼 현장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 인수증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위밋모빌리티는 납품부터 인수확인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며 물류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복잡했던 수작업 절차가 줄어들면서 문서관리 비용, 인력자원 낭비, 오류수정 등에 따른 총소유비용(TCO: To
스마트 모빌리티플랫폼기업 위밋모빌리티와 방문차량 정비전문기업 타이어케어가 스마트모빌리티 기반의 방문차량 정비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5월21일 밝혔다. 양사는 동등한 사업주체로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물류 기술과 방문정비서비스를 융합해 차량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각각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으로 간선운송, 밀크런, 미들마일, 라스트마일 등 다양한 물류방식에서 공차율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물류 플랫폼 ‘루티(Roouty)’는 운송계획부터 배차, 모니터링, 정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운송비용은 물론 유휴시간, 연료비, 인건비 등 물류프로세스 전반의 총 소유비용(TCO)을 실질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타이어케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이동정비 전문차량과 전문기사가 방문해 타이어 등의 소모품 교체 및 경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
물류전문기업의 2025년 1분기 매출이 발표되며 글로벌 진출에 따른 신규고객 증가, 운영효율화 및 기술강화 등으로 전반적인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종합 물류서비스전문기업 태웅로직스의 올해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2,727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7% 증가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전략적 강화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해외법인은 글로벌 고객사의 수출입거점 다변화 수요에 발맞춰 북미와 유럽물류의 현지 대응력을 강화한 점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 해외법인은 유럽·미주·동남아 등 고객기반을 넓혔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평균 2.6%의 매출 비중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1분기에는 지역별 거점 전략을 비롯해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연계운영이 물동량 확보와 수익기반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대응체계와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병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7,28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2% 상승한 26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월15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부산항 환적지원시스템(Port-i와 TSS)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이용고객이 쉽고 빠르게 환적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수의 터미널로 구성된 부산항의 환적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환적모니터링시스템과(Port-i) 환적운송시스템을(TSS)개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 시스템의 소개와 이용방법, 기대효과 등을 선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유했다. Port-i는 선박 및 화물 모니터링, 통합 선적스케줄, 실시간 이상탐지 및 알림 등의 기능을 통해 환적 이상상황 발생 시 이용자에게 알려 최대한 선박적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TSS는 다른 부두간 환적 운송 시 다수차량과 화물을 묶어 한번에 전송하는 그룹오더 기능을 통해 차량이 부두 진입 시 최적화물을 할당받도록 해 대기시간 감소, 복화율 증대 등 운송효율을 극대화한다. BPA는 부산항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해 선박 및 화물의 회전율을 증대시키며 미주향 마지막 항구인 부산항에서 최대한 많은 화물을 적재하도록 하는 등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항만청에서 로스앤젤레스항만청과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이 미주 물류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대함과 동시에 양 항만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주 원양항로의 안정성을 높이며 고부가가치 화물유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항만 중 하나이자 미주 서안의 핵심물류 관문인 로스앤젤레스항과 인천항간 자매항 협력 업무협약은 인천항이 국제 물류중심 항만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냉동·냉장(리퍼) 화물 협력 △물류정보 교류 △물류기술 공유 △물류기반 시설 개발 협력 등으로 양 항만 간 상호발전과 효율적인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기반 마련 등이다. 인천항은 특히 리퍼화물 처리역량 강화를 통해 미주항로의 고부가가치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유진 세로카(Eugene D. Seroka) 로스앤젤레스항만청장, 마리셀라 카라발로 디루지에로(Marisela Caraballo DiRuggiero) 화물 마케팅 담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야드 국제 식품 박람회 (Food Show 2025)’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1,2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푸드쇼는 두바이 걸푸드(Gulfood)와 더불어 중동지역 식품산업의 대표적인 B2B전문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국, 1,300여개 식품기업과 약 4만여명의 식품업계 바이어가 참가해 열띤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인구 3,500만 명의 탄탄한 내수시장을 갖춘 사우디는 걸프협력회의(GCC), 아프리카 시장과의 전략적 연계성, 최근 확산되고 있는 한류영향에 힘입어 K-푸드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4월 기준 사우디 K-푸드 수출액은 1,830만 불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했다. 특히 △라면(718만달러, 80.8%↑) △과자류(159만달러, 46.2%↑) △소스류(55만달러, 28.2%↑) △인삼류(51만달러, 3,551.1%↑)가 수출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수출기업 9개사와 딸기 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5월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분야별 발명유공자와 원천·핵심기술 등을 개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발명을 촉진하고 다수의 연구성과를 도출해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져온 1세대 제약회사로 △197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기업부설연구소창설 △1985년 업계 최초 KGMP 적격 기업 선정 △1990년 첫 국산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출 △국산 신약 4종 및 천연물 의약품 2종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연구성과를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산 인프라를 구축해 연구자들의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허 전문가들의 직무발명 및 출원 상담 △연구에 관한 특허 사전 출원 △기술수출에 대한 포상 △출원 및 등록 특허 보상제도 △특허 전산시스템 구축 △지식재산법 전문가의 사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