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지난 11월20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종합시상제도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매년 그룹의 사회책임경영활동 및 경영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발행한 2024년 통합보고서에는 그룹의 정도경영 5대 카테고리인 △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 등을 기준으로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체계 △관리 지표 및 목표 등을 설정하고 투자자관점의 보고방식을 적용했다. 보고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바이오기술 및 제약, 도로운송산업에서 비알콜 음료산업 표준을 새롭게 수록하며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주력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관계자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라며 "이해관계자 친화적인 정보를 보고서에 게재하고 정도경영으로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세방(대표 최종일)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11월20일 밝혔다. 세방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규모 물류인프라 투자 △물류센터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 △AI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한 안전한 사업장 관리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운영 및 부패방지·준법경영시스템 도입 △물류업계 최초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최고등급(AAA) 획득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등 폭넓은 ESG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9월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부지에 약 490억원을 투자해 위험물·유해화학물질에 특화된 복합물류센터를 준공하며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종일 세방 대표는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명예의 전당 헌액에 대해 "그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해온 ESG 활동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거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경영방침인 정도경영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방은 그린경영대상부문에서도 전과정 평가(LCA) 체계 도입 추진, 친환경 항만하역 장비 투자,
AI기반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가 경로, 배차, 스케줄링을 통합 최적화하는 물류엔진 ‘OREX(Optimal AI-driven Routing & Scheduling Engine for X)’를 공개한다. OREX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AI기반 통합물류 최적화 엔진으로 단일기능을 넘어 유연한 공급망 전체를 최적화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통합형솔루션이라는 점에서 기술적 진보를 상징한다. OREX의 이름에 포함된 ‘X’는 Fleet, Route, Supply, Flow 등 공급망에서 파생되는 모든 물류과제를 의미하며 시스템은 다양한 산업군과 유통네트워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기반의 경로 및 배차최적화는 물론 시간기반의 스케줄링기능까지 통합해 복잡한 운영환경에서도 하나의 엔진으로 전략수립이 가능하다. 특히 OREX는 △경로+배차+스케줄 통합 최적화 △다양한 산업 및 공급망 전반에 적용가능한 구조 △유연한 확장성 등을 핵심기능으로 갖추고 있으며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을 중심으로 운영효율과 비용최적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클라우드기반으로 개발된 OREX는 기존 TMS(운송관리시스템)를 사용 중인 기업도 자체 시스템에 구축형태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월20일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기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천과 사회공헌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김장나눔행사를 18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한 것이 주요 공헌 사례로 인정됐다. 올해도 125톤(10만포기)에 달하는 김치를 정성껏 담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갔다. 또한 공사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대형산불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을 돕기 위해 가락·강서시장 유통인과 함께 총 15억4,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했으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직접 방문해 복구작업에 참여하는 등 재난현장에서의 지원활동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증진을 위한 ‘얘들아 과일 먹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지난 11월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우수한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문제점 개선, 원가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제5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320개팀 약 7,000여명이 참가했다.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3개팀이 출전했다.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는 연구성과 부문에서 ‘판피린큐액의 소비자 효용증대를 위한 개선연구’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대통령상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조용준)가 최근 자사의 베트남법인이 ‘베트남-말레이시아 무역 프로모션 포럼 2025’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톱 10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11월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ABIS) 공식프로그램의 연계행사로 주 말레이시아 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기업품질평가 인력개발기관(IQD), 베트남 투자정책과 법률연구 및 컨설팅협회(IVA) 등이 공동주최했다. ‘아세안 10대 브랜드상’ 수상 기업은 △현지시장 내 높은 경쟁력과 브랜드·제품·서비스 구축 △복수국가에서의 탄탄한 시장입지와 명확한 브랜드 포지셔닝 △국내·외 아세안시장 일관된 브랜드·로고 운영 및 인지도 △베트남 내 양호한 연간매출 성과 △산업 내 평판·인지도 및 지속가능 브랜드 가치 △베트남 법률·세무정책 준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태웅로직스 베트남법인은 이번 수상에서 베트남 및 아세안 주요거점을 연계한 복합물류 역량과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서비스, 꾸준한 법규·세무준수 및 책임있는 경영기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에 따라 브랜드 신
콜드체인전문기업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은 최근 냉장의약품(2~8℃)전용 콜드체인 포장재인 ‘SAFETAiNER 30L·55L’ 제품을 베트남으로 첫 수출했다고 12월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베트남 내 의약품 유통 및 물류를 담당하는 글로벌제약 물류기업과 현지 주요 제약물류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은 지난 10월 탑런토탈솔루션 베트남 현지법인인 TRVH와 함께 하노이에서 헬스케어 전문 유통업체 비엣제닉(Vietgenic), 쥴릭(Zuellig Pharma), DKSH 등을 대상으로 국내 콜드체인 포장 제품의 성능과 우수성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은 글로벌제품대비 우수한 품질 수준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강조해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은 베트남기업에게 현지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3가지 타입의 냉장의약품 운송포장 개발을 공식의뢰받아 개발을 진행 중이며 베트남시장에 최적화된 신규규격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TRVH를 통한 현지 생산체계를 확보해 베트남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의 관계자
콜드체인 기술전문기업 카르노플릿(Carnotfleet)이 자체개발한 열전달·온도제어기술을 적용한 ‘PCM(Phase change material) 전용 냉동챔버’를 구축해 지난 9월 말부터 대웅제약계열 물류기업 이지메디컴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본격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 초기단계부터 현장 세부요구사항, 장비구성 검토, 성능검증과정까지 이지메디컴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구축과 성능최적화에 성공했다. 홍승표 이지메디컴 물류사업부장은 “PCM 전용 냉동챔버 도입 후 PCM 냉각시간 단축, 작업자 피로도 개선, 운영효율 극대화 등에서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라며 “기존 냉장고방식대비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PCM 냉각시간 절반⋯ 회전율·재고·에너지 모두 개선의약품 콜드체인에 사용되는 PCM은 통상 -20℃ 이하에서 완전동결해야하며 재사용을 위해 수십개의 PCM박스를 사람이 일일이 들어 올려 냉장·냉동고에 적재·하역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특히 PCM 20~30개가 들어있는 박스는 중량이 상당해 근골격계 부담, 작업시간 증가, 안전사고 리스크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공정이다. 카르노플릿이 이번에 공급한 냉동챔버는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은 올해도 겨울이 힘겨운 이웃에 김장김치 10만포기를 기부하는 국내 최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사회공헌법인인 희망나눔마켓 주관으로 11월17일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5 김장나눔 시민대축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유통인, 시민, 기업체 자원봉사자와 공사 임직원 등 총 56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 포함 10kg상자 1만개, 총 100톤 8만포기를 서울시 400여개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시장 외부의 기업체(한솔섬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투자기관ESG경영실무협의체 등)의 참여가 증가한 것이 눈에 띄었다. 장영일 희망나눔마켓 국장은 "18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가 외부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 같아서 실무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에 앞서 11월12일 강서시장에서 '2025 강서시장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강서시장 유통인, 강서구새마을부녀회, 공사 임직원 등이 함께한 행사를 통해 10kg상자 2,500개, 총 25톤 2만포기를 강서구 관내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큰짐보관주문 프로세스를 리뉴얼해 지난 11월12일 개편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앞으로 별도의 상담과정 없이 앱에서 직접 보관료를 확인하고 즉시 주문할 수 있어 이용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그동안 큰 짐보관은 별도의 견적상담을 통해 보관료를 확인한 후 주문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특대형·대형·중형·소형 중 원하는 규격을 바로 선택해 즉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또한 이용기간도 폭넓게 구성해 2주 단기보관부터 1년 장기보관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 역시 표준화된 가격체계로 개편됐으며 6개월 선결제 시 월 보관료 30% 할인혜택을 적용해 장기이용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필요 시 운반도움서비스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고 포장박스·발포지 등 포장재구매 옵션도 함께 제공돼 큰짐 보관과정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보관 중에는 마타주앱을 통해 언제든지 ‘찾기신청’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물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마타주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존 고객의 불편을 개선하고 대형 짐 보관 수요확대에 발맞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큰
"LNG냉열 활용은 에너지절감형 물류모델로서 해외시장과 정부기관에서 주목받으며 사업제안과 협력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물류거점을 넘어 국가 보건안보와 식품안전을 지원하는 기간시설로서 공고히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신약개발 확대와 글로벌 의약품시장 성장에 발맞춰 초저온 물류인프라와 친환경에너지 활용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1년 국내 콜드체인 인프라는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백신보관과 유통에 필수적인 극저온 저장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상황에서 많은 국내 기업들은 초저온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기술과 경험이 부족했다. 당시 국내 초저온물류센터는 매우 제한적이었으며 대부분 물류창고가 -20℃에서 -30℃ 수준의 냉장·냉동시설에 머무르고 있어 mRNA백신처럼 -70℃ 이하 보관을 요구하는 제품들은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국민적인 백신접종이 시작되기 전 콜드체인 인프라 미비는 백신유통의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런 절박한 환경 속에서 한국초저온은 국내 유일 LNG냉열기반 초저온물류센터를 보유한 기업으로 -80℃ 이하 극저온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대한민국 백신보관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