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기와 2050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원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표 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수열에너지는 친환경적이며 높은 잠재량을 가져 주목받고 있다. 물은 비열이 공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여름에는 공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공기보다 따뜻한 특성이 있다. 수열에너지는 이러한 물의 특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에너지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비고갈성 에너지다. 드림원은 최근 그동안 대부분 버려지던 지하수, 하천수 등에서 수열에너지를 대량 회수해 건축물이나 스마트팜의 공랭식 히트펌프에 인가(impression: 전기회로 단자 사이에 전원전압을 가하는 것)시켜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회수키트’를 개발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권용준 드림원 대표를 만나 수열에너지 회수키트 특장점과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드림원 수열에너지 회수기술은열 전도율이 높은 물의 특성을 이용해 물 표면의 표면적을 극대화시키는 원리다. 특허받은 물회전분사장치에서 물의 분사력과 회전력 차이를 유발해 분사되는 물줄기를 수없이 단락시켜 수많은 물방울로 갈라지게 한다. 갈라진 물방울의 넓은 둥근구의 표면적을 유입된 공기와 접촉시켜
"스마트팜 성공에서 중요한 점은 산업화 가능성이 확실한 수익성 기반의 작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에따라 고부가가치 작물인 와사비의 수익성에 집중해 세계 최초의 와사비 수직농장 상용화에 성공하며 2종 수중분무방식 컨테이너와 수직농장으로 스마트팜 큐브를 개발했습니다. 일반적인 토경와사비묘 사용이 아닌 고품질의 와사비 조직배양묘 사용으로 생산수율 70% 이상으로 높은 수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원격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한 뒤 최적상태로 관리한다. 또한 농업뿐만 아니라 수산업, 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하며 생육환경 유지관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온실·축사 내 온·습도, CO₂수준 등 생육조건을설정할 수 있다. 이를 자동으로 데이터화해 상황에 맞게 냉난방기를 구동하고 창문을 개폐하며 CO₂와 영양분, 사료를 자동으로 공급한다.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도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물 사용량 역시 1/100정도 줄일수 있다. 면적대비 생산성도 기존 농장의 350배 가량 높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 11월 스마트팜 확산을 혁신성장 핵심 선도사업의 하나로 선정하며 2018년 4월 관계부
SSG닷컴은 5월8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쓱배송서비스에 광고기능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광고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쓱배송 협력사 광고상품은 종이봉투 겉면에 협력사광고가 인쇄돼 고객과의 접점확대가 가능하다. 광고 형태는 두가지이며 기본형광고는 봉투전면과 측면, 측면형은 봉투측면만 활용해 광고가 제작된다. 지난해 말부터 시범운영한 결과 광고를 집행한 협력사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다. SSG닷컴은 향후 다양한 형태의 광고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등 특정지역 별 배송봉투에만 광고문구를 넣는 등 협력사가 비용대비 최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셀러에게는 무료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작년부터 운영 중인 셀러성장 지원프로그램에 쓱배송 광고이용권을 포함시키는 등 소상공인과 상생을 확대한다. 김준태 SSG닷컴 광고비즈팀장은 “사용 후 폐기되는 종이박스 및 봉투가 광고매체로 진화했다”라며 “협력사의 브랜딩과 매출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5월9일 농산물 자체브랜드(PB) 상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선식품 품질경영을 위해 지역 농산물 중소상공인들과 파트너십을 강화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쿠팡의 PB자회사인 CPLB의 산디판 차크라보티 대표 등 관계자와 과일, 야채 등 농산물 상품을 납품 중인 지역농가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쿠팡은 세미나를 통해 단계별 관리 프로세스, 검품기준, 이물·해충관리법, 포장재 파손예방책 등 쿠팡의 전문적인 신선식품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파트너사의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에 따른 과일·야채 공급트렌드, 품질문제에 따른 반품사례 분석 등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품질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우수파트너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쿠팡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해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해 온 새벽들유통, 신신팜, 한우리영농조합, 우듬지팜 등 4개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파트너사로 선정된 김동호 새벽들유통 대표는 “쿠팡에 시금치, 애호박 등 채소를 납품하면서 연매출이 30억원에서 140억원 정도로 크게 늘고 직원수도 10배 이상 늘었다”라며 “쿠팡이 배송과 마케팅, 고
글로벌 부동산기업 JLL코리아는 5월7일 대표이사로 이태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태호 신임대표는 오는 6월부터 한국 내 JLL의 사업운영 및 전략을 주도·관리하며 캐피털마켓, 마켓 어드바이저리, 워크 다이내믹스사업부를 총괄하게 된다. 이태호 대표는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에서 2015년부터 9년간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전에는 JLL코리아 캐피털마켓사업부에서 지역총괄이사를 역임했으며 대림산업, HMC투자증권, ING부동산투자운용 등 주요 국내 및 글로벌 부동산기업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담당했다. 이 대표는 JLL코리아에서 클라이언트서비스 향상, 클라이언트 관계강화, 조직운영 탁월성, 테크놀로지 및 혁신을 활용해 클라이언트에 맞춘 수준높은 부동산 솔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앨버트 오비디 JLL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 운영책임자는 “한국 상업용부동산시장의 미래는 밝으며 JLL 글로벌 전문성이 국내 부동산업계와 클라이언트의 전략적 성장플랜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업용 부동산업계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태호 대표는 한국시장에서 JLL이 신뢰받는 파트너로 인정받도록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로힛 해나니 JLL 아시아·태평양지역 캐피
삼성웰스토리는 5월8일 베트남 북부 박린에 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춘 신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14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누적매출액 8,600억원을 달성하며 단체급식 업계 1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8년간 매출성장률은 평균 21.4%다. 지난해에는 약 90여개 사업장에서 연간 7,300만식을 제공하며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으로 베트남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신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만7,000㎡, 연면적 2만6,700㎡ 규모로 베트남 북부지역 급식업계 최초 콜드체인 물류센터다. 대형 산업단지 내 위치해 향후 사업확장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전 과정에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며 식품연구소와 조리아카데미 등 기술연구시설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식자재 잔류농약, 미생물 자체검사·분석 등이 가능해 식자재 안전성을 높이며 식음 R&D 역량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이번 물류센터 준공은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에서 식음업계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라며 “사업경쟁력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지난해 총 9만9,582개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완료했다고 5월7일 밝혔다. 지오영은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의 보관·배송 위탁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해외에서 들여온 냉장 33종, 상온 55종, 마약류 3종 등 총91개 희귀의약품을 신속하며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레코르다티 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희귀의약품 국내유통을 맡고 있다.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치료제 유통도 시작했다. 희귀의약품은 온·습도에 민감해 보관 및 배송 시 제품손상, 변질 등의 우려가 있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희귀질환은 환자수가 2만명 이하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파악하기 어렵다. 국내에서는 현재 총 1,248개 질환을 희귀질환으로 분류하며 지난해에도 83개 질환이 새로 추가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희귀의약품 공급은 사회안전망 확대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공적 사업"이라며 "희귀질환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분기대비 19.3% 증가한 3,04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성장에 따른 매출증가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수석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5.7%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매출액 1,58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1,420억원대비 1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182억원대비 6.5% 증가했다. △박카스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매출액 916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814억원대비 1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8억원대비 157.3% 증가했다. 신규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 등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액 117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33억원대비 39.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24억원대비 흑자전환했다. 일본 상업화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세중해운 CXL BIO는 5월2일 첨단 재생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의료기기 개발기업 시지바이오와 콜드체인 물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의료기기제품의 안전한 보관 및 운송방안을 공동연구하며 고도화된 품질관리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지바이오는 뼈·척추, 외과, 상처치료, 미용성형, 스텐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혁신선도형 의료기기기업으로 글로벌 사업확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미국법인 시지메디텍을 설립해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물류부문 전문성을 강화해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세중해운 CXL BIO의 전문 물류기술과 시지바이오의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 능력이 결합돼 양사 모두 글로벌시장에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명수 세중해운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글로벌공급망인 CXL BIO GSC센터를 통해 시지바이오에 특화된 물류서비스 및 최적의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료기기제품의 안전한 보관 및 운송을 보장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29일 IPA사옥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김남규 인천항만물류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내항과 북항 7개 운영사 지사장 및 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의 위기 극복을 위해 IPA, 인천청, 운영사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인천항 벌크업계 전반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했다. IPA는 △공사 마케팅 네트워크활용 잠재화주 운영사 매칭 제공 △하역서비스 저해요소 개선 △생산성·안전성 제고사업 등 인천항 벌크부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벌크화물 물동량감소에 따른 출혈경쟁과 하역요금 덤핑행위 발생으로 운영사간 질적경쟁 저해와 경영악화에 우려를 표하며 하역거래 질서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입장과 공정거래를 위한 운영사 자구노력 등의 당부를 전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물동량 유치 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
글로벌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이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양승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을 내재화하며 사회전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체결됐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안전문화 확산에 필요한 광고문구, 이미지 등을 개발하며 세방은 이를 물류센터, 장비, 창고, 컨테이너 운송차량,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제고와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양승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은 “55년 넘게 전국 주요항만 및 물류거점에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방에서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협조해줘 감사하다”라며 “국민의 안전의식이 제고되며 안전문화가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영 세방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규정준수를 넘어 기업과 사회의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라며 “고용노동부의 안전문화 홍보지원과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산업재해율을 감소시키고 중대재해 제로사업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