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센코리아는 AI 물류관리 플랫폼 ‘COOOLa’를 국내에 정식 유통한다고 7월17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기술이 성장·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전환이란 디지털기술을 기업과 조직의 다양한 업무에 적용해 혁신하는 과정을 뜻한다. 디지털전환은 업무능률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에 기업의 미래경쟁력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COOOLa는 기업의 손쉬운 디지털전환을 돕는 물류관리서비스로 유통센터에서 매장선반까지 공급망 전반의 주문이행업무를 관리한다. COOOLa에는 브라이센의 독자적인 카메라 기술과 AI가 적용됐다. 높은 인식률로 이미지를 검품하며 과거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예측한다. 또한 △입출하 △입출고 △위치관리 △생산성 조회 △B.I.(시각화) △다국어지원 등 각종 필수·편의 기능을 사용하기 쉽도록 클라우드형으로 개발됐다. 특히 과거 데이터로 수요를 예측해 자동발주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브라이센의 사후지원 정책과 사업 및 과제에 맞춰 기능을 유연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브라이센은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카메라 화질 설계기술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7월17일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CFS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수행사와 숲가꾸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CFS가 올해부터 추진한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 일환으로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했다. CFS는 올해 하반기에 국립횡성숲체원이 있는 강원도 둔내면 청태산로 일대에 CFS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CFS 임직원들은 이날 ‘CFS숲’이 될 부지를 정비했으며 주목나무를 기념으로 심었다. 주목나무는 병충해에 강해 계절상관없이 잘 자라는 나무로 유명하다. 이어 국립횡성숲체원 숲길 잡초제거 및 땅 고르기를 하는 등 숲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쿠팡 이천2센터에서 근무 중인 민영주 씨는 “강원도 횡성에 우리 회사이름으로 된 숲이 생긴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다”라며 “울창한 ‘CFS숲’을 만들기 위한 그 첫 번째 나무를 심어서 기쁘며 사람들이 안전하게 맨발로 숲을 거닐 수 있도록 숲길을 정비하는 봉사를 해서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나무와 숲을 가꾸기 위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숲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립횡
팀프레시가 식자재 물류센터를 확장하며 식자재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콜드체인플랫폼 팀프레시는 7월18일 경기도 화성시에 4만9,500m²(1만5,000평) 규모의 식자재 물류센터를 확장이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이뤄진 이전은 식자재유통사업의 급속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규모성장과 운영효율을 도모해 사업성숙도를 높일 계획이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활용역량을 기반으로 꾸준한 매출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88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식자재유통사업은 물류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부가사업이었으나 2019년부터 4년간 고객사 수가 약 110배 증가하며 현재는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신규 이전된 화성센터는 기존 식자재 물류센터보다 약 2.5배 확장된 규모로 추가 고객사 확보 및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팀프레시는 다년간 물류센터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화성센터 설계에 참여했다. 식자재물류 특성에 맞게 분류 작업공간 및 도크 등을 구성해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화성센터 이전과 함께 이에 부합하는 현장운영체계를 마련해 추가적인 비용절감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 결과 고객사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
한진이 계절특성을 고려해 택배종사자 근무환경개선 ESG활동을 펼친다. 한진은 7월18일 여름철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활동 일환으로 전국 42개 지점 소속 택배기사 약 1만1,000여명에게 ‘목걸이형 선풍기’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현장일선에서 직접 고객과 만나는 택배기사가 배송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편안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진은 장마와 폭염을 수시로 오가는 이번 여름에 고객만족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는 택배기사들이 배송업무에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던 중 ‘목걸이형 선풍기’를 기획·지급하게 됐다. 택배기사들이 선풍기를 목에 건 채로 차량 안과 밖에서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기존에도 한진은 택배기사 근로환경개선 및 상생활동 일환으로 여름철엔 보냉가방 및 보냉용품·음료 구매를 위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했다. 겨울철엔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 손난로 등 일상업무에서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계절용품을 지급해왔다. 또한 택배기사 건강관리차원에서 2021년부터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병원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들이 간편하게 검진을 받을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와 쥬피터익스프레스(대표 추동화)는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시장에서 우위선점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월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월11일 BIX KOREA 2024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와 추동화 쥬피터익스프레스 대표를 포함해 노리유키 후지타 쥬피터그룹 CEO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의 글로벌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172억5,000만달러(166조2,600억원)로 평가됐으며 2030년까지 약 1,957억5,000만달러(227조5,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바이오 콜드체인물류시장의 핵심기술인 데이터로거, 온도제어패키징(TCP), 온도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및 납품을 진행하며 인적자원 교류, 공동 사업추진과 홍보, 신규사업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력관계를 통해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시장에서 글로벌 리딩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시장에서 오랜기간 명성을 쌓아온 쥬피터익스프레스와 MOU를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
한국컨테이너풀(이하 KCP)이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개소하며 신선식품 풀필먼트서비스를 강화한다. KCP는 7월15일 경기도 안성에 콜드체인 전용 물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서지영 KCP 대표, 이연승 KCP CCO, 손영선 KCP CBO 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며 콜드체인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CP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주천리 73번지 일원에 건축된 연면적 약 2만9,867㎡ 규모의 최첨단 저온물류센터다. DAS(물류분배시스템)와 자동 입‧출고시스템 및 특화된 WSM 연동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보관 △실시간 재고관리 △고객맞춤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창고 내부는 11mX11m 표준모듈을 적용해 파렛트 보관에 최적화돼 있다. 층고 9m 높이로 파렛트렉을 최대 5단까지 설치해 적재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40피트 차량까지 접안 가능한 도크시설과 넓은 회차공간을 갖춰 편리한 접근 및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냉동 및 냉장창고는 △KOBE(JAPAN) △BITZER △경동산업 △동해공업 등의 설비로 구축됐다. 콘덴싱유닛은 KOBE(JAPAN)의 반밀폐형 스크류식, BITZ
한진이 미주법인 LA풀필먼트센터를 확장하는 등 미국 내 물류시장 확장에 힘을 쏟는다. 한진은 7월16일 노삼석‧조현민 한진 사장이 지난 8일부터 5일간 미국 현지에서 K-브랜드 이커머스 물류시장 선점을 위한 현장실사와 사업 로드맵 수립 등 전략방향 협의를 진행하며 글로벌경영 행보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진은 지난 6월 말 미주법인의 LA풀필먼트센터 공간을 50% 가량 늘리는 확장공사를 단행하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확장공사와 함께 신규 레이아웃에 적합한 장비를 투입해 기존대비 보관은 7%, 피킹은 200%, 패킹은 300% 캐파(Capacity)를 향상시켰다. LA풀필먼트센터는 지난 2022년 창고크기를 2배 늘려 현재 위치로 확장이전했으며 2023년에는 물류로봇 전문기업 ‘로커스 로보틱스’의 피킹로봇과 자체 개발한 패킹키오스크 등 자동화시스템을 확대 도입했다. 지난해 5월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미국 최대 유통‧물류박람회인 ‘Retail Supply Chain & Logistics Expo’에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참여해 한진의 패킹스테이션 및 피킹자동화로봇 전시 및 풀필먼트 물류상담 등 고도화된 풀필먼트역량을 알렸다. 또한 미국 유통‧이커머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7월11일 ‘인천항 바다 길잡이(I-Naivgation)’ 선정기업 2개사와 창업보육기관인 인천대학교(창업지원단) 간 3자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바다 길잡이는 해양수산부의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IPA가 주관하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분야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분야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며 스타트업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IPA가 올해부터 신규로 기획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4개사가 지원했으며 발표평가를 거쳐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개사는 △AI 기반 선박 탄소 배출량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리나넷’ 운영기업 마리나체인(대표 김다원) △AI 기반 해상 위험물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해상 네비게이션 ‘맵시’ 제공기업 맵시(대표 김지수) 등이다. IPA는 최종 선정기업 2개사에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컨설팅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사업비 △성과공유제, 기술임치 수수료 등 동반성장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의 기술력이 활성화될 경우 △마리나넷을 통해 선박탄소 배출량을 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사 안전관리 TF직원과 유통인을 대상으로 재난 및 화재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10일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재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체험 교육’은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지진,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화재 시 긴급 대응 소화활동을 체험해 화재 및 자연재해 등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기술이사는 “가락시장 내 재난 및 화재사고 발생 시 공사직원과 유통인들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체험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라며 “유통인 대상 찾아가는 소화기 실습 교육 등 소방안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욱 안전한 가락시장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BIX)코리아 2024’가 7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며 RX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를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 232개 기업이 참여해 449개 부스를 꾸렸다. 사흘간 1만785명 참관객이 참여했으며 전년대비 122%(2023년 8,847명) 증가했다. 참여기업과 참관객 수치 모두 역대 최대를 보이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 헬스, IT 솔루션 △실험 분석서비스(테스트, 측정 및 분석 서비스) △의약품 제조 및 설비 △패키징 기계 및 기술 △바이오기술, 바이오분석, 진단 △의약품(바이오·케미컬), 원료 등 관련 기업이 참여했으며 △CMO/CDMO △콜드체인 △바이오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산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3개 분야에서 특별관이 마련됐다. 바이오·제약산업의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카테고리와 특별관으로 바이오산업 전반적인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였다. 전시 외에도 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