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11월23일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ove Connect' 3차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을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훗타운이 전하는 행복한 한 끼’ 캠페인을 통해 지난 세 달간(9월18일~11월6일) 조성한 후원금을 서울 역촌동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식사 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전달했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주 5일 저녁식사로 도시락을 제작해 배달하는 후원사업이다. 후원금은 글로벌 C2C 해외직구 거래 플랫폼인 '훗타운'의 사업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됐다. 한진은 후원금 전달에 앞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찬 및 도시락 포장 등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여 참여의 뜻을 더했다. 한진의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ESG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CSV모델을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CSV 활동과 연계하여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매분기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대표 이종철)는 11월23일 ‘2023년 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눔유공자 포상식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적극적인 나눔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또는 기업 및 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용마로지스는 2015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1억 3,000여만원을 기부했으며 연말마다 사업장 인근 지역에 생필품, 가전제품 등을 전달하는 등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에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직원 591명이 참여했으며 1년간 모은 2,940만원을 경기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착한일터 성금은 경기도의 복지사각지대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지스올이 정비공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로지스올 MHE 테크센터’를 개소했다. 로지스올은 한국로지스풀 산하 ‘MHE테크센터’를 부설기관으로 신설하고 11월23일 세종시 전의면 본소에서 준공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을 비롯해 로지스올그룹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2005년 지게차 임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로지스올은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지게차 임대서비스와 산업안전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고객사의 지게차 유지보수에 대한 고민 해소를 위한 거점별 신속한 대응과 예방 정비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지게차 임대대수 기준 약 1만6,200대로 국내 1위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지게차 관제시스템 Plat’Fork로 지게차의 가동 및 유휴 시간을 분석해 최적의 지게차 운영 대수를 산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자동으로 에러 코드를 감지, 엔지니어가 현장에 방문하기 전에 어떤 부품이 필요한 지 등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다. 지게차 통합 관리시스템 LEMS로는 모든 정보를 관리하며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지게차별 비용측정, 지게차 적정 교환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앞으로 MHE테크센터에서는 임대지게차 정비 이외에
CJ대한통운이 주요 전략국가 중 하나인 인도 물류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인도 계열사 ‘CJ다슬(Darcl)’이 IPO(기업공개)를 통해 미래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세계 최대 내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물류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의 인도 계열사 CJ다슬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 접수가 완료됐다고 11월23일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이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사례는 CJ대한통운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도 물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187개의 거점을 보유하고 3,0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 W&D(Warehouse & Distribution), 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 현지 물류기업 대부분이 지역 기반의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는 데 비해 CJ다슬은 전국을 아우르는 육상운송 경쟁력에 철송을 연계한 멀티모달(multimodal: 복합운송)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2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11월22일 국내 파트너사와 ‘제1회 동아ST 공급망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ST Partner’s Day는 파트너사들과 최근 이슈가 되는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ESG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ESG경영현황 및 공급망관리 최신동향 등을 소개했다. 또한 동아에스티 파트너사 부패방지 및 고충채널 시스템과 공급망관리협력 및 대응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공급망실사 관련 파트너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인벤토리 구축, 환경보고서 작성, 환경경영인증 절차 교육 등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적인 ESG경영 컨설팅 지원 및 ESG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순종 동아에스티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동아에스티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동반성장 목표에 공감하고 함께 협업해 준 파트너사의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 공급망 체계 강화를 위한 공급망 진단실사 및 ESG 간담회 등을 확대해 적극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23일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자율주행 택배 배송로봇 현장 실증사업을 12월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과 파주에서 실시되는 이번 실증사업 배송로봇 모델은 로보티즈가 개발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로 4세대 최신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개미를 활용해 자사 고양시 ‘스마트 MFC’ 주문상품과 파주 아파트 상가의 주문상품을 로봇이 배송하는 실증을 실시한다. 이번 실증 후 내용을 개선하여 2024년에는 배송로봇 시범 서비스 2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경기 고양시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설비와 운영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MFC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인천으로 배송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장은 “배송로봇 현장 실증을 통해 운영 능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도 넓혀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스마트 MFC를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친환경 전기차 배송 확대를 통해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방(대표 최종일)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부문의 ‘4년 지속대상’, 그린경영대상부문의 ‘3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방은 물류창고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설비 구축, 친환경항만하역장비 도입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사업장소재의 지역사회 내 생태계보호활동, 대기 및 해양오염방지시설 설치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경영대상에서 3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 세방은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주요 ESG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세방은 2018년 부산신항물류센터에 자체 태양광브랜드 SOLVIC발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8곳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을 기준으로 2만5,477MWh의 전력을 공급해 총 1만1,704tCO₂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부문에서는 공정 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도입, 전사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 전환, 협력사 안전관리평가 등의 활발한 안전보건활동 전개와 지역아동센터를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희망스위치 ON’ 사업 등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1월21일 신임 상임이사(수급이사)에 문인철 전 로이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인철 신임 수급이사는 전남 화순군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겸임교수와 국회 정책연구위원, 인터넷 언론사인 로이슈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문 수급이사는 앞으로 국민 먹거리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수급관리 △비축사업 △식량관리 부서를 총괄할 예정이다.
자연냉매 냉동기 대표기업 한국마이콤(대표 Toshio Omura)이 프레온 냉매 전환 솔루션인 CO₂ 초임계시스템 MC-ECO2 도입 사례와 향후 시장을 전망하는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해 주목받았다. 한국마이콤은 11월2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머큐어 엠버서더호텔 랑데부홀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C-ECO2 신제품 발표회 및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무라 토시오 한국마이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마이콤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50주년을 기념해 탄소중립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한국마이콤의 새로운 제품인 MC-ECO2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韓, 내년 냉매규제 본격화… 자연냉매 전환 시급 첫 발표에 나선 김창한 한국마이콤 플랜트영업부장은 ‘프레온 냉매 전환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부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안토니오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의 발언에서도 느낄 수 있다”라며 “최근 지구온난화를 지구열대화로, 기후위기를 기후지옥으로 명명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으며 환경문제의 가장 원인으로 ‘온실가스’를 주목하고 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사우디 공략에 속도를 더낸다. 내년 완공 예정인 사우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에 이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중동 물류시장에서 찾아내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1월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우디 네스마(NESMA)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사우디 GDC의 성공적 구축 및 미래 공동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이살 알 투르키(Faisal Al Turki) 네스마그룹 회장,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이브라힘 미스카비(Ibrahim Miskavi) CJ ICM 이사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우디 신사업 추진 시 서로를 최우선 파트너로 고려하는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GDC를 필두로 한 CJ대한통운의 중동시장 공략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동 자회사 CJ ICM에도 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내륙운송 등 새로운 사업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1979년 설립된 네스마그룹은 건설, 금융, 물류
도심 한복판에 건물 일체형 옥상 온실을 건축해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술이 개발돼 국내 최초로 건물 실증에 성공했다. 옥상온실 실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구현해 미래 식량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상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액티브 에너지 교환기술*을 개발하고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건물 옥상에 면적 200m² 규모의 옥상 온실을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상용건물에 온실을 구축한 사례는 최초다. * 건물의 에너지와 온실 에너지를 통합 제어하며, 적극적인 방법으로 열과 CO₂를 교환하는 기술. 건물 일체형 옥상 온실은 공간이 부족한 도시에서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인근 식당의 식재료로 사용가능한 고부가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이때 건물에서 버려지는 열과 이산화탄소를 온실에 활용하고 온실 환경을 최적 제어한다. 냉난방에너지 20% 절감과 온실가스 30% 감축, 작물 생산성 20%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산지와 소비처가 가까워져 수송과 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콜드체인*(c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