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회장 강성희)는 최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 MZ세대 겨냥 감성 가전브랜드 ‘모드비(Modevi)’ 최초 오프라인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나만의 가전, 나만의 모드’라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모드비(Modevi)’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리어는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냉장고분야에서 주방가전·생활가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모드비’ 브랜드를 런칭하고 현 세대의 감성에 맞춘 다채로운 가전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MZ세대와 1~2인 가구를 위한 감성가전 브랜드 ‘모드비’는 프랑스어로 ‘세련된 현대 삶의 방식’이라는 뜻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나만의 컬러 및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을 선보인다. 캐리어는 △Artistic Smart(다양한 컬러와 예술감각과 지성) △Tech Fit(고객의 생활과 공간에 딱 맞출 수 있는 고객지향적 테크놀로지) △Neo Lifestyle(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고 제안) 등으로 이뤄진 ‘모드비’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감성적인 가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9일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글로벌 환경단체인 태평양환경재단 및 기후사업재단과 공동으로 ‘제1회 해운 및 항만 탈탄소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MI는 지난 5월3일 태평양환경재단과 글로벌 환경문제에 관한 연구 및 정보 공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양 기관의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후속 조치 일환이자 새롭게 기후사업재단과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운·조선 및 항만산업의 경쟁상대인 한·중·일·싱가포르의 탈탄소화 기술정책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며 유럽의회 및 세계경제포럼 등에서 예측한 미래 친환경 연료 개발과 수요 전망 등 미래 해운항만 탈탄소화를 위한 전략 등이 소개됐다. 이번 국제포럼이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실질적인 해운 및 항만 기술개발 정책과 로드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개회사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전 차관 △CWF의 제이슨 앤더슨(Jason Anderson) 수석대표가 맡았으며 사회는 김보람 KMI 전문연구원이 담당했다. 제1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1월15일 트루본(대표 임광현)과 ‘인천항 정보화서비스 품질향상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수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수준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은 서비스사업자와 사용자간 합의를 통해 서비스의 가용성, 성능, 복구 등에 대한 수준을 정하는 협약으로 구체적인 성능을 기준으로 이용환경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가동률 △장애적기해결률 △서비스요청적기완료율 △개선활동건수 △보안관리 등 14개 지표를 선정해 서비스수준을 측정·평가하고 업무생산성 및 서비스만족도향상을 위해 성과공유제* 시행 등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서비스수준협약체결을 통해 IPA와 IT유지보수 사업수행사간 신뢰가 강화됐다”라며 “정보화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항만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서비스 수준 협약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0~2023년 IT서비스 운영아웃소싱’ 사업에서도 협약을 체결했다. * 성과공유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 제8조에 따른 수탁기업이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연말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진은 12월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제1회 '고객의 내일을 열어주는 시간 언박싱 데이(UNBOX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셀러 고객사의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 유쾌한 무드 속에서 진행된다. 한진과 함께 성장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 해를 정리함과 동시에 △마케팅 △브랜딩 △해외소싱 △라이브커머스 등 각 분야를 망라해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언박싱 데이라는 명칭답게 한진은 선물상자를 열어보듯 고객과 함께 미래를 ‘언박싱’한다는 콘셉트로 행사를 준비했다. 구성은 △강연 △감사패 전달식 △이벤트 △네트워킹 등으로 이뤄진다. 컨퍼런스의 핵심인 강연에는 조현민 한진 사장을 비롯해 창업 기업가, 해외소싱과 마케팅 등 총 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물류를 소비하는 시대, 한진의 플랫폼비즈니스 전략'을 제목으로 물류가 소비되고 브랜딩되는 시대, 물류에 디지털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는 11월15일 서울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포럼’ 출범을 위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의 날’을 선언하고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저탄소 식생활이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건강한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이라는 인식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과 활동에 공동 연대 협력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매주 수요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정해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 전파‧실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저탄소 식생활 포럼은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600여 기관을 중심으로 향후 △전 세계 한인 조직 △K-푸드 바이어 연합 △언론 등의 참여를 확대해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할 자율적 협력 협의체이다. aT를 비롯해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계태권도연맹특별위원회 △아시아태평양한국식품수입상협의회(KOFIA) △대련장흥도국제무역유한공사(바이어 대표) △코리아헤럴드(언론 대표)가 ‘글로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1월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홍보‧확산 협력 △식품개발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987년 설립 이후 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공익 가치 창출 △성과확산 △기술지원 등으로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식품 분야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한국식품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분야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한진은 11월16일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인 '패밀리데이'를 4년 만에 재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패밀리데이 행사는 5~13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모님의 일터를 소개해 회사가 가족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들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초대받은 아이들은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가진 환영 행사에서 부모님을 비롯해 조현민, 노삼석 사장과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고 선물을 열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현장체험 코스로써 부모님과 함께 셔틀버스를 타고 인천 자유무역지역으로 이동해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와 HJIT(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를 견학했다. 한진은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내 소통을 강화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복장 자율화 △출퇴근 자율시간제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신규 입사자 버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한진의 관계자는 “2019년 1회 행사를 가진 뒤 코로나로 인해 중단돼 아쉬움이 많았지만 행사가 재개돼 반응이 좋았다”라며 “이
hy가 11월16일 미니 시트콤 ‘프레시우먼’을 공식 유튜브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hy는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제로 고객접점을 확대하고 프레시매니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콘텐츠를 기획했다. 프레시우먼은 hy의 유통채널 ‘프레시매니저’의 일상을 주제로 만든 웹드라마다. 사내 공모로 수집한 사연을 각색해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프레시매니저 관련 에피소드를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냈다. 총 8부작으로 내년 1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에 업로드된다. 코미디언 박수홍과 조혜련을 비롯해 손헌수, 심진화 등 다수의 방송인이 참여한다. hy는 웹드라마 공개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사 화장품 NK7714, 다이슨에어랩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곽기민 hy 플랫폼운영팀장은 “프레시매니저와 관련된 공감 가는 이야기를 위트 있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엑스텐드(XTEND) ‘X-CLASS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월22일 밝혔다. 올해 33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매년 제작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공모해 시상하고 있다. X-CLASS 캠페인은 동아제약 엑스텐드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위해 진행된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다. 엠버서더 콜라보를 통한 론칭, 피트니스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정보 확산, 스폰서십 대회 등 총 4가지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이번 캠페인으로 엑스텐드는 해외 직구 소비층의 구매 채널 전환에 성공했다. BCAA(결합구조 아미노산) 리딩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단기간 내 장기고객층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엑스텐드는 세계적으로 연간 18억 그램 이상 팔리는 BCAA 브랜드다. 주 성분인 BCAA는 필수아미노산 9종 중 근육 합성 및 손실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의 3종의
‘2023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 2부는 학술발표로 구성됐다. 첫번째로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가 ‘중동시장 글로벌 공급망 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미국의 개입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의 변화에 따른 중동정세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중동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탈석유 정책으로 산업이 다각화되고 젊은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인권의 상승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중동 물류시장의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라며 “중동 변화의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사우디의 수도 리하드의 발전이 앞으로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로 논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영철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 전공 석사과정의 ‘특허 분석을 이용한 글로벌 스마트물류 트렌드 분석: 국내물류산업 발전을 중심으로’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송영철 석사과정은 국내외 스마트물류기술 특허정보를 토픽 모델링 기법인 LDA 분석을 통해 비교 분석하고 국내 물류산업의 발전 전략과 방향성을 연구했다. 송 석사과정은 국내 스마트물류 기술역량 분석결과 시장성이 낮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분야에서 기술발전을 진행해 국외로의 기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2023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가 11월16일 중소기업중앙회 국제컨퍼런스홀에서 물류산업진흥재단(KLIP) 주최, 국토교통부와 현대글로비스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를 주제로 스마트물류 동향을 살펴보며 대응 전략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우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KLIP) 이사장, 최광식 전국화물운송사업연합회 회장 등 업계 주요 관계자와 물류산업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환영사 △축사 △우수중소물류기업(인) 시상식 △논문공모 시상식 △물류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인문학 특강 △논문공모전 수상작 발표 △연구과제 발표 △물류스타트업 경시대회 수상작 발표 등 학술 세미나가 마련돼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협업 가능한 생태계 조성 강조 심재선 KLIP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송 기계화가 이뤄진 물류 1.0단계, 하역 기계화가 진행된 물류 2.0단계, 물류관리시스템화가 이뤄진 물류 3.0단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