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는 최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22회 한국SCM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SCM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상은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달성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물류 혁신으로 배달산업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자체 구축한 배달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통합 배달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하고 배달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배달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배달 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맞아야 했던 202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 판로 마련에 힘써왔다. 앱 상단 지속 노출, 전문 사진가의 촬
위밋모빌리티가 일본 의료소모품 배송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배차 및 경로 최적화 솔루션 루티(ROOUTY)를 서비스하고 있는 위밋모빌리티는 일본시장 진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일본의 의료소모품 배송기업 PRJP와 MOU를 체결했다고 11월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밋모빌리티는 PRJP의 네트워크를 활용, 의료 소모품 배송 효율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PRJP는 제약·의료기기 개발 및 판매에 대한 적절한 인허가 전략 수립부터 수입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메디칼인증 전문기업으로, 헬스케어용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의료소모품을 판매 및 유통사업을 운영 중이다. 위밋모빌리티는 라우팅기술을 자체 개발해 배차 및 경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8월 토탈헬스케어 전문기업 태전그룹과 의약품 유통부문에서 배차 및 라우팅기술을 실증한 경험이 있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배송 효율화를 위한 사례를 확보해 배송품목에 따른 제약사항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물류환경에서 각 산업군에 맞는 최적 배차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지스올이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 로지스올은 ‘제10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11월1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2014년부터 시행해 독서 친화적인 기업 및 단체 사례를 발굴하고 인증 수여를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독서경영을 통해 직장 내 독서문화 확립을 선도하고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에 성과를 보인 기업이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로지스올은 2008년부터 ‘책 속에는 길이 있다. 물류 도서관에는 물류의 길이 있다’는 모토아래 사내에 물류도서관을 마련하고 별도 독서교육제도를 운영하는 등 직원들에게 독서를 통한 지식 함양을 장려해왔다. 2021년부터는 물류 외 경제‧경영도서, 전문직무도서 등 권장도서의 범위를 확대하고 사내 물류도서관을 확장, 개관해 사내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독서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사내 물류도서관에는 물류 분야 5,000여권과 경제‧경영서적 2,000여권를 포함한 8,000여권이 소장돼 있다. 또한 로지스올은 물류도서관과는 별도로 임직원에게
송파구 관내 각 기관과 단체가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하여 힘을 모은다. 가락시장 대표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은 11월8일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서성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경영본부장, 이동근 송파문화재단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각 기관과 단체가 농수산물 유통과 문화 콘텐츠 개발의 특색을 바탕으로 송파구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 개발에 힘을 모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희망나눔마켓은 매년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송파구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 개개인의 재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운영한다. 송파문화재단은 취약계층의 정서 발달과 자기개발을 위한 전시·공연 등 문화교육을 제공하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사업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나눔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서 취약계층에 필요한 사회적·문화적 지원 및 관련 정보를 활발히 교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11월14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로부터 수령한 COVID-19 mRNA백신 ‘STP2104’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STP2104는 에스티팜의 자체특허 플랫폼기술인 SmartCap®을 사용해 캡핑효과와 전사효과를 향상시킨 COVID-19 mRNA백신이다. 글로벌임상을 통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지질나노입자(LNP)를 mRNA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 플라크억제시험법(PRNT: plaque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으로 총 120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STP2104는 4주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한 후 4주째 형성된 중화항체의 역가가 접종 전보다 22.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STP2104의 중화항체역가는 화이자-바이오엔텍의 COVID-19 mRNA 백신과 비교해 동등 이상의 결과를 확인했다. 2021년 6월 Nature에 게재된 논문 ‘BNT162b2-elicited neutralization of B.1.617 and other SARS-CoV-2 variants’에 의하면 화이자-바이오엔텍의 백신(30㎍)을 2차접종한 후 2주 및 4주 후의 중화항체역가 PRNT50의 평균 값은
CJ대한통운은 11월15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신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대표와 경영진 및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종로 신사옥 이전 후 처음으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40년 장기근속자 2명을 포함 354명의 장기근속자와 우수한 성과를 보인 CJL Awards 개인과 조직 19개가 수상했다. 1983년 입사한 40년 근속자 김성만 지사장 등 2명은 물류의 산증인으로 특별휴가와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CJL Awards 스탭상에는 ‘오네’를 런칭한 브랜드성장팀과 미국사업 확대에 공헌을 한 미국 퀀텀점프TF 등이 수상했다. 강신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CJ대한통운 통합법인으로 출발한 지 올해가 10년이 되는 해”라며 “매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초격차역량으로 국내 물류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최선을 다해준 전 임직원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어 “지금까지 쌓아온 물류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ONLYONE PASSION 2025’ 혁신성장의 청사진을 실현한 첫 해였다”고 평가하며 각 본부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CJ대한통은 TES 기술을
인천소재 CJ대한통운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서 140대의 물류로봇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시스템으로 ‘수출통관’이 이뤄지자 로봇은 16단으로 쌓여있는 보관공간에서 제품보관바구니를 꺼내 건너편 작업자에게 가져다 준다. 작업자는 바구니에서 제품을 꺼내 배송박스로 옮겨 담는다. 박스가 컨베이어를 따라 이동하며 포장과정을 거친 후 발송국가별로 자동 분류된다. 복잡한 물류과정이 진행되는 데 채 20분이 걸리지 않는다. 이후 박스들은 대형 간선차량에 실려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화물운송기를 타고 현지공항에 도착, 현지 물류업체를 통해 통관·배송 과정을 거쳐 고객의 집에 도착한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이커머스의 ‘물류전진기지’이자 풀필먼트센터인 인천GDC를 공개했다. GDC는 소비지역 인접국가에 미리 제품을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발송하는 물류센터다. 최근 인천 GDC는 최첨단 물류로봇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최종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데이터 오토스토어 활용⋯최대출고량 1.5배 증가 기대CJ대한통운은 최근 센터 내 약6,264㎡(1,895평) 규모의 공간을 증축하고 물류로봇시스템 ‘오토스토어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최근 올해 3분기 누적연결실적이 매출액 5,680억8,400만원, 영업이익 235억5,800만원, 당기순이익 172억3,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미·중무역마찰과 러·우전쟁 영향으로 마켓 물동량 감소와 운임하락이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유라시아지역물류와 프로젝트물류부분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국내외 계열사들의 실적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단일분기연결실적을 기준으로 영업이익률 또한 전분기대비 개선세를 보여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국내외 지역거점확대를 통한 해외진출과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을 기본 전략으로 사업을 키워 나가고 있다. 총13개의 해외현지법인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하고 현지파트너십을 통해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존사업과 시너지발생이 가능한 신규 물류사업발굴을 사업기조로 삼고 지속적인 물류서비스 저변확대와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수익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래 해외이사 물류, 창고사업, ISO탱크 컨테이너사업, 항공혼재사업 등에 진출해왔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물류기업의 경쟁력은 곧 물류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팀프레시는 11월9일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팀프레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장기룡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식자재 유통 △F&B 프랜차이즈 △플랫폼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국내 물류시장에서 한층 경쟁력 있는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라스트마일 서비스 다각화(당일‧새벽·휴일 배송 등) △양사의 물류센터 등 거점 인프라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스톱 물류서비스’는 소비자의 발주 한 번으로 소비자의 집 앞까지 배송 완료하는 물류서비스다. 양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에 보다 경쟁력있는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화주사 영업에 적극 힘쓰며 효율성 증대방안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우수한 인프라와 서비스 역량이 결합해 더욱 경쟁력 있는 다양한 물류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은 11월9일 중국 ‘에이왓글로벌코포레이션(AWOT)’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저우에 본사를 둔 AWOT는 매출 5조원을 달성하며 전 세계 50개 글로벌지사를 보유한 중국 및 아시아지역 전문 물류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사업체(JV) 설립을 통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유통 플랫폼에 대해 각자가 가진 물류서비스와 네트워크 등의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됐다. 현재 글로벌 물류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특히 중국계 플랫폼 기업의 성장세가 뚜렷하고 물동량 역시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해외 거점을 교차 활용 및 개발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진은 협약을 통해 자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포워딩·이커머스 등 물류운영 역량을 공유하며 AWOT는 중국의 항공과 해상 및 내수 물류의 경쟁력 있는 자원과 운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진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공동 영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신규사업 기회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한진의 관계자는 "물류사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 강화를 통해 양사가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압도적인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한 폐휴대폰 자원순환모델을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삼성전자, 경기도 및 e순환거버넌스와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MOU’를 체결했다고 11월13일 밝혔다. 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번 MOU는 각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CJ대한통운의 오네(O-NE) 서비스망을 활용해 수거한 뒤 부품 및 원자재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이 핵심 내용이다. 소비자가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웹사이트에서 폐휴대폰 재활용 신청을 하면 CJ대한통운은 각 가정으로 안전파우치를 배송한다. 여기에 폐휴대폰을 넣어 최종 수거 신청을 하면 다시 CJ대한통운에서 이를 수거해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e순환거버넌스 수도권 처리센터로 배송하며 이곳에서 파쇄 및 원재료 재활용 처리가 이뤄진다. 이번 자원순환모델의 장점은 쉽고 안전한 폐휴대폰 처리다. 소비자는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폐휴대폰을 배출할 수 있다.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기부영수증과 탄소중립포인트가 발급된다. 또한 CJ대한통운에서 특별 제작한 안전파우치를 이용해 재활용은 물론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촘촘한 전국 택배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