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GBPP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9월13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와 함께 잠실 롯데호텔에서 바이오·제약 대표 수출상담회인 ‘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 2023(GBPP)’을 9월14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인도, 몽골, 브라질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100여개사 바이어가 방한해 △바이오의약품 △원료·완제 의약품 △백신분야 우리기업 100여개사와 총 900여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상담회에 방한한 해외 바이어 규모가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팬데믹 이후 의약품 부족이 주 이슈인 유럽과 떠오르는 주요 성장시장인 동남아에서 방한하는 바이어가 각각 19%, 18% 큰 비중을 차지한다. 머크앤코(Merck & Co), 선 파마슈티컬스(Sun Pharmaceuticals) 등 매출액 1억불(1,329억원) 이상 규모 바이어도 전체 22% 이상이다. 이번 행사의 해외바이어 참가규모나 체급이 커진 이유는 글로벌 의약품 공급 불안정 상황에서 한국 바이오·제약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7회째인 이
태웅로직스가 국내외 물류 인프라 확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종합 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9월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한국산업은행(은행장 강석훈)과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태웅로직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조용준 태웅로직스 사장, 윤상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 박종만 한국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수출입기업에 안정적인 공급망 제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ISO 탱크 컨테이너·국내외 물류 인프라 사업관련 정보교환 및 사업기회 발굴 △반도체, 2차 전지 등 전략물자 수출입기업 물류지원을 위한 사업개발 △상기 관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ISO 탱크 컨테이너 물류산업 성장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산업은행과 여러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지난 2020년 ISO 탱크 컨테이너를
쿠팡이 국내 중소상공인들의 대만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쿠팡이 구축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이 더욱 편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널리 알리며 국내 중소 제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물류전문기업 쿠팡(대표 강한승)은 9월18일 서울 양재동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쿠팡 입점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유통센터·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17개 지방자치단체에 참가신청을 한 전국 중소상공인과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쿠팡 해외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국내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대만 로켓배송’과 ‘대만 로켓직구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다. 중소상공인들은 쿠팡 대만 진출 프로세스와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상담부스에서 쿠팡 담당자에게 수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수출조건과 입점절차 등을 추가로 안내받을 수 있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만에서 로켓배송 및 로켓직구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6개월만에 쿠팡 앱이 대만 현지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쇼핑앱 1위에 오를 만큼 뜨거운
aT가 2023 농업박람회를 통해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농업을 소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9월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농업·농촌 현주소와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aT는 푸드테크존 내 농넷(Nongnet: 농산물 유통 종합정보시스템)과 카덱스(KADX: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홍보관을 운영해 농수산식품분야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며 체험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춘진 aT 사장은 “정부와 지자체, 농업 관련기관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농수산식품산업 전반 디지털 전환 촉진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춘진 aT 사장은 9월13일 aT센터에서 개최한 ‘2023 GAP KOREA’에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농약·비료 사용제한으
여수광양·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가 상호교류와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9월13일 YGPA 사옥에서 정부 국정비전에 부응하며 국내 항만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항만공사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성현 YGPA 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4개 항만공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기타공공기관 전환에 따른 건설기술진흥법 개정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부가가치세 과세여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증액에 따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대응 애로 △소송사항 공유, 해외영업망 공동활용 등 협력강화 △PA 통합 채용 고도화 등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안건 협의 후에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광양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여수광양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4개 항만간 교류 확대 및 상생발전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현 YGPA 사장은 “국내 항만이 글로벌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4개 항만공사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 부산, 인천, 울산 등 4개
AJ네트웍스가 유럽을 왕복하는 이차전지 특화 물류서비스와 배터리 포장용기 개발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AJ네트웍스는 9월14일 영풍과 이차전지 자원순환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화 추진 및 전 주기 공급망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향후 유럽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배터리, 공정스크랩 등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소재의 운송, 보관, 물류 등 전반을 AJ네트웍스가 맡을 예정이며 영풍은 건·습식 통합 자원순환 공정을 통해 배터리 소재를 생산함으로써 배터리 순환 경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다. 건·습식 통합 자원순환 공정은 세계 최초로 리튬(Li)을 건식으로 포집·회수한 후 농축된 중간원료를 습식 처리해 △니켈(Ni) △리튬(Li) △코발트(Co) △구리(Cu)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 광물을 회수하는 영풍만의 자원순환기술이다. 사용 후 배터리 등 투입원료 내 양극재와 음극재를 열원으로 활용하면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을 광산대비 20~33%로 줄이는 혁신적인 리사이클링 공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유럽 내 사용 후 배터리와 공정 스크랩 운송 및 전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14일 국산 의약품 수출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 파마 플라자 2023(GBPP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바이어 100여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20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GBPP행사는 9월14일부터 15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됐다. 머크(Merck &Co.) 등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출신 바이어가 방한해 우리 기업과 총 900여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제약·유통분야 글로벌 기업이 직접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협업 방향을 소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가 열렸다. 특히 14일에는 총 1,000만달러 규모의 해외바이어-한국기업간 11건의 수출계약에 대한 계약체결식이 진행됐다. 사전에 파악된 계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1:1 상담회를 통해 결정되는 계약체결 역시 추가지원에 나선다. 또한 15일에는 국내외기업, 정부, 기관이 모여 글로벌 공급망과 백신·바이오 원부자재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공급망 생태계 컨퍼런스가 열렸다. 바이오기업 수출선 다변화 및 글로벌 공급망 진출 확대를 위해 행사 기간동안 부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9월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2023년 하반기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30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개인정보 보호주간 동안 BPA는 △기관 업무와 연계한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 △업무상 발생하는 개인정보 관련 문서 및 메모 등을 점검하는 개인정보 클린데스크 캠페인 △포스터를 활용한 홍보 등을 진행한다. 진규효 부산항만공사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겸 경영본부장은 “BPA가 운영하는 대내외 시스템 가입자 수 증가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개인정보 보호주간 운영을 통해 공사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호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9월14일 ‘K-Food 식문화 체험을 통한 서울관광명소화’를 위해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전국의 신선한 식재료가 모이는 가락시장 특색을 활용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 담그기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에서만 경험 가능한 도심 속 이색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문화체험 외에도 가락몰 장보기체험과 가락시장 경매체험을 제공하는 등 ‘장보고·요리해·먹고·보는’ 다채로운 시장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체험관광 플랫폼(One More Trip) 등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함으로써 K-Culture 확산에 기여하는 등 양 기관과 협력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가락시장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서울을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이번 외국인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가락시장만의 K-Food 식문화 체험기회를 적극 넓혀 서울이 세계 속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종합물류기업 로지스올그룹은 제18회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Asia Pallet System Federation) 서울 정기총회를 맞아 로지스올 곤지암물류센터에 APSF 회원국 인사들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곤지암물류센터 초청은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의 APSF 회장 연임 및 서울 총회 개최를 기념하며 아시아물류를 선도하고 있는 로지스올의 친환경 물류시스템을 소개하고 아시아 선진 파렛트풀시스템 구축을 위한 회원국간 협력의 뜻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이번 APSF 총회에서는 아시아 회원 8개국 대표(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들이 모여 국가간 다양한 물류정보를 교환하고 파렛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는 지식정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어 APSF 8개국 회원 및 관계자들은 로지스올 곤지암물류센터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2016년 개소한 로지스올 곤지암물류센터는 국내 파렛트 재사용과 공동사용을 위해 첨단 물류설비 및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약 28만매에 해당하는 각종 물류 파렛트 및 컨테이너 품질 관리 및 세척, 세척 완료된 물류기기
IPA가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포워딩기업 대상 타겟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9월7일 인천항 이용 주요 수출입 포워딩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포워더협의체는 해운물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공급망 위기 속에서 업계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2022년 6월 IPA가 발족했다. 간담회에는 각 기업 임원과 실무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수도권시장을 배후로 둔 인천항의 특색에 맞춰 △자동차, 곡물 등을 수출입하는 내항 △케미컬 소재·일반 소비재 등을 취급하는 아암물류 1단지 내 물류센터 등을 둘러봤다. 또한 국민생활과 밀접한 화물처리에 강점을 지닌 물류창고, 항만부지 등에 대한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논의하며 하반기 물동량 유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원근 인천항만공사 마케팅실장은 “현장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제조기업 수출증대와 연관이 큰 원재료, 중간재 등을 취급하는 항만시설을 중심으로 소개했다”라며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내 물류기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전자상거래, 고부가가치 신선화물 등 추가적인 화물유치에도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