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이 친환경 물류구축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물류기업 세방은 8월24일 이운익 삼남석유화학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최종일 세방 대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관계 협력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방은 △친환경 철도수송 전환 △물류창고 LED 조명 설치 △사내 개인컵·텀블러 사용 권장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토부로부터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22년 말에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한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친환경 항만하역 장비 도입, 물류창고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인프라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상 2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종일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임현철 한국항만물류협회 부회장과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와 AI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물류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 CJ대한통운은 8월24일 한화비전과 ‘Eagle Eye(이글아이) 개발과 물류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물류업 맞춤형으로 학습한 AI(인공지능)가 분석하는 물류 영상 솔루션인 Eagle Eye를 공동 개발한다. 이번에 개발할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장 곳곳의 지능형 CCTV를 원격으로 연결해 AI가 실시간으로 현장 위험요소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CCTV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하나의 시스템으로 재난, 시설물, 고객서비스 등 택배터미널 내 여러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택배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CCTV를 활용해 안전관리자의 육안으로 모니터링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한화비전은 국내 1위 영상보안기업으로 오랜 기간 대규모로 확보한 AI 학습데이터와 기술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지능형
최근 기후위기가 나날이 심화되면서 대책을 강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대표 황성만)는 8월22일 온실가스 감축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저감 앞장 오뚜기는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일러연료를 전환하고 고효율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를 꾸준히 감축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유틸리티(용수, 전력, 스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용량 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유틸리티 낭비를 방지하고 고효율설비 도입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폐열을 통해 생산한 열수를 활용해 설비급기의 예열공정을 개선함으로써 연료 사용량을 줄였으며 저장탱크의 히팅코일을 온수로 대체해 전기사용량을 절감했다. 올해는 압축공기 모니터링시스템을 적용해 설비운영을 최적화하고 고효율 및 감축설비를 적극 도입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뚜기는 신재생에너지 도입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오뚜기는 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참여해 오뚜기 대풍공장 생산동 건물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
로지스올그룹이 신규 법인 설립으로 B2B 렌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종합물류기업 로지스올그룹은 B2B 전문 렌탈 솔루션사업을 펼칠 신규 법인 ‘로지스올렌탈’을 공식 출범한다고 8월22일 밝혔다. 로지스올은 지속 팽창 중인 B2B 렌탈시장 상승세와 약 30만 고객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할 렌탈사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렌탈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기 위해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로지스올은 기업 고객에게 효율적인 기업 자산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로지스올렌탈은 고객사 환경분석을 통한 맞춤 상품 제안 컨설팅부터 계약, 설치, 유지보수까지 종합 렌탈 솔루션을 운영한다. 렌탈 주요 상품은 △사무환경 IT장비(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등) △생활환경가전(정수기,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등) △산업설비 및 장비 등이다. 기업 사무환경과 제조, 물류산업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렌탈 상품을 공급해 효율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토탈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안착돼 있는 로지스올 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체계적이며 신속한 렌탈 상품 유통 및 CS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로지스올 고객사 채널을 통해 국내외
파스토가 서울에 해외배송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해 배송 접근성을 극대화해 주목받고 있다. AI물류 플랫폼기업 파스토는 8월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해외배송에 특화된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규 오픈한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는 수도권에 위치해 국내배송에 용이한 지리적 이점과 해외배송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 등으로 국내외 통합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는 설비간 간격을 좁히며 3방향 지게차를 도입해 랙과 랙 사이에서 빠르게 작업이 가능해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해외 쇼핑플랫폼 쇼피, 라자다, 큐텐과 시스템 연동으로 해당 플랫폼 주문에 대한 자동수집·출고가 가능해 재고를 한 센터에 보관하며 국내외 출고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코스메틱 물류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다수 배치돼 K-뷰티 붐에 따른 해외 화장품 판매를 국내 판매와 동일하게 자동출고 가능하며 화장품 특성상 검수, 검품, 포장 등 까다로운 작업도 전문적이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지원 파스토 거점사업 총괄 리더는 “서울에 기반을 둔 기업에서 사무실 근처 센터를 찾고 있는 고객사들에게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를 추천드리며 국내외 판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우선협상대상기업으로 IGF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월20일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직접 공급 중인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스마트장비 투자 및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기업으로 주간사인 세중해운을 포함한 남성해운, 우련티엘에스, 아워박스 등이 주주사로 참여하는 IGF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9,000㎡ 3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 428억원(국비 120억원, IPA 308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스마트 물류장비 및 하역공간을 공동물류로 운영해 중소기업 시설투자 비용부담을 완화하며 화물 보관·관리·배송 등에 빅데이터 및 자동화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2023년 5월 최초제안사업에 대한 적격성 심의를 통해 기본사업모델을 채택한 뒤 6월20일부터 50일간 제3자 제안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초제안기업 1개사를 포함한 총 2개 사업제안기업이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했다. 평가위원회는 사업계획서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물류, 회계, 기술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능력(16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친환경 비철금속전문기업 영풍과 이차전지 자원순환사업에 상호 협력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8월21일 서울 강남구 영풍 본사에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SCM구축 전략적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이차전지 자원순환 사업화 추진 및 전(全)주기 공급망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얼라이언스 구축 및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업 △안정적 원료수급과 리사이클링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차전지물류 최적화 컨설팅 및 물류솔루션 제공 △이차전지물류·리사이클링분야 다양한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협력 △이차전지시장 확대에 따른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MOU를 발판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시장 내 특화 물류솔루션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며 친환경 순환경제를 통해 ESG경영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8월17일 부산항 신항 내 통항 선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형선 입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으로 예정된 3단계 유지준설 공사 일부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 신항의 부두 전면수심이 퇴적에 의해 얕아진 구간을 확인하고 지난해 12월 1단계 유지준설공사를 긴급 시행해 완료했다. 1단계 공사는 예산 21억원을 투입해 신항 1부두 2, 3번 선석, 신항 4부두 3, 4번 선석 퇴적물 약 6만4,000m²을 제거하는 준설공사다. BPA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퇴적속도의 원인 규명 및 대책마련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는 한편 올해 4월부터 약 34억원을 투입해 퇴적물 10만1,334m²을 제거하는 2단계 유지준설공사를 시행 중이다. 공사 대상구역은 신항 내 퇴적이 주로 발생한 1, 4부두 전첸 선석이다. 이번 3단계 유지준설공사 구간은 신항 4부두의 3, 4번 선석 전면구간이며 단계별 공사 진행을 통해 단계별 목표 수심까지 준설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3단계 공사에서는 퇴적 토사 8만6,246m²를 연내 제거해 최종 계획인 수심 17m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BPA는 이번 유지준설공사 조기 시행으로 선박 이·접안 여건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스마트항만 전환을 위한 추진방안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8월19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2030 여수·광양항 스마트항만 추진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사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종합항만’ 실현을 위해 각 부서별 추진과제를 취합해 필요 신규과제를 발굴했다. 자동화·지능화 등 첨단기술 접목을 통한 생산성 제고와 안전, 친환경 등 지속가능성이 향상되는 스마트항만 등으로 구축하기 위한 역량을 한데 모았다. 추진방안은 △세계 최고수준 자동화부두 구축 △무재해·탄소중립 항만 달성 △항만 운영효율성·편의성 제고 △항만인프라 건설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新성장 동력확보 등 5대 추진과제와 세부과제 핵심키워드 10개를 선정했다. 2030년까지 추진되는 24건의 9,000억원 규모 세부실행과제를 통해 스마트항만 구축에 대한 구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사 4대 경영목표 중 하나인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 이행과 120대 국정과제, 균형발전 지역공약, 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 등 국가비전과 정책에 부합토록 한국형 스마트 브랜드화와 새로운 해양·물류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동력을
GS리테일과 이디야커피는 6월18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과 홍재범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근거리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거리 배달을 통한 품질 향상 △가맹점 배달비 부담 경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달 주문서비스 활성화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경영 실천 △다양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 등 전략적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양사는 친환경 배달 중계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이디야커피의 배달시스템 연동을 9월 내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배달 플랫폼에서 이디야커피 상품을 주문하면 가맹점으로 배달 정보가 전달되고, 가맹점은 근거리 주문일 경우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선택해 일반인 도보 배달원이 상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 딜리버리’의 우친(일반인 배달원)들이 이디야커피의 근거리 주문을 신속히 처리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가맹점의 배달비 부담을 줄여 배달 주문 활성화와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친환
엔바이로테이너가 바큐텍과 합병을 통해 콜드체인 패키징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 패시브 패키징 솔루션 전문기업 바큐텍(va-Q-tec)은 8월18일 글로벌 액티브 콜드체인 솔루션분야 선도기업 엔바이로테이너(Envirotainer)와 합병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엔바이로테이너 대주주인 EQT Private Equity는 지난 6월12일 독일 연방카르텔청과 6월30일 오스트리아 연방카르텔청에서 바큐텍 인수에 대한 허가를 마쳤다. 현재 합병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4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두 기업은 ‘고객 우선’ 원칙에 따라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액티브·패시브 솔루션을 아우르는 넓은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맞춤형 온도제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비스 스테이션의 운영 네트워크가 확장됨으로써 온도조절기능이 필요한 의약품 운송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Peter Gisel-Ekdahl 엔바이로테이너 CEO는 “바큐텍과 합병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라며 "제약산업 모든 분야에 완벽한 맞춤형 온도제어 솔루션 구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