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생활 속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21일부터 9월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연구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생활물류 스마트배송인프라 △물류정보 플랫폼 구축분야의 핵심기술과 세부과제 △데이터 수집·연계 등 10개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실증연구 개발비를 최대 1,000만원 지원해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삼 1팀(상금 300만원), 우수상 3팀(상금 300만원), 장려상 8팀(상금 400만원) 등 총 12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강주엽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생활물류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국
이에스티의 탈부착 이동 컨테이너 VebaBox가 대리점을 통한 판매를 시작했다. PCM 축냉차량 전문기업 이에스티(대표 이정근)는 7월11일 VebaBox의 첫 번째 대리점으로 경남 창원에 위치한 커넥더월드컴퍼니(대표 김홍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스티는 반도체 장비기업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의 자회사로 2007년 설립했으며 한국생산기술원과 기술협약을 맺고 차세대 에너지절감기술인 PCM(Phase Change Material) 기반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VebaBox는 1998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후 바이오·의약·혈액·이식장기·IVF샘플 등 운송분야에서 온도관리 성능을 인정받아왔다. 최근 식품분야 콜드체인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해 탈부착방식 정온 컨테이너를 개발했다. 유럽, 북미, 호주, 한국 등에서 효율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현장에 사용되고 있다. 이에스티의 관계자는 “VebaBox는 카고차량·화물 밴·화물 경전차·QM퀘스트·레이 등 다양한 차량에서 구조변경없이 장착할 수 있다”라며 “원하는 온도(-20~25℃)를 설정하고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차량 내부 전원을 DC12V로, 창고로 사용할 때는 220V를 사용한다”고 설명
로지스올그룹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로지스올 전북복합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물류 위탁 서비스를 맡아 운영한다고 7월19일 밝혔다. 로지스올그룹은 새만금 잼버리 행사 공식 급식 운영사인 ‘아워홈’의 파트너사로서 약 한 달간 철저한 식자재 보관 및 공급을 위해 김제 로지스올 전북복합물류센터 공간 임대, 물류운영 장비·기기 지원, 운송 협력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잼버리는 전 세계 150여개국 4만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 및 운영 요원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이에 따라 매일 약 10만인분 이상의 급식 제공을 위한 식재료 물류운영이 필요하다. 로지스올그룹은 전북복합물류센터를 잼버리 식자재 공급의 라스트 마일(Last Mile) 거점센터로 물류 위탁 계약을 체결한 후 7월13일부터 물류센터 내 행사용 식자재 보관을 시작했다. 현재 로지스올의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온도에 민감한 식자재별 요구되는 조건에 따라 맞춤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리는 잼버리 기간동안 로지스올은 밀박스 작업 및 검수,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전국 주요 물류센터에 운용되는 화물차와 지게차를 수소 모빌리티로 전환하며 대형물류기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7월18일 수소에너지 선도기업인 SK E&S(대표 추형욱), SK플러그하이버스(대표 이지영), 한국복합물류(대표 기송) 등과 공동으로 ‘수소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권형균 SK E&S 수소부문장, 이황균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이사, 최갑주 CJ대한통운 P&D그룹장, 기송 한국복합물류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플러그하이버스는 SK E&S와 미국의 수소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수소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국내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및 수소 연료전지 제조, 수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고순도(99.999%)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군포, 동탄, 양지 등 주요 물류센터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 및 지게차를 수소화물차 및 수소지게차로 적극 전
소상공인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및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지원예산이 새롭게 투입된다. 이번 신규사업으로 소상공인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14일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TF)’ 2차 회의를 개최해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새롭게 추진 예정인 소상공인 고효율설비 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7월4일에 발표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전력산업기반기금계획을 변경해 전력효율향상 사업예산을 당초 518억원에서 968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했다. 추가 재원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에 소상공인 냉방비 부담완화에 400억원을 지원한다. 노후(15년 이전 생산) 냉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금액의 40%(사업자당 160만원 한도)까지 환급해주는 지원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하며 슈퍼마켓 등 식품매장에서 사용 중인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는 지원사업(소요비용 40% 지원)에 대해서도 100억원을 투입한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 실장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보다 근본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해 고효율설비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소상공인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BIX) 2023’ 행사가 7월12일부터 7월14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바이오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굳건히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의 ‘산업개조(Revamping the Industry)’라는 슬로건을 걸고 △컨퍼런스 △기업전시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전문세션, 기업세션 등으로 나눴으며 36개 세션에 130명의 연사가 나서 진행했다. 기조강연에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 ‘미래를 이끌어갈 90년대생 CEO’ 주제로 준비됐으며 전문세션에는 ‘ADC, PROTAC&운반체’,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전달체’. 등으로 3일간 진행됐다. 기업전시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참여한 250여개 기업 총 40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최신 트랜드를 파악이 가능했다. 안전성·가시성 극대화 ‘LX판토스 헬스케어 솔루션’ LX판토스는 BIX 2023에서 ‘Pantos
농진청이 장마 이후 폭염에 대비한 온도에 맞는 스마트팜 장비관리를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7월18일 장마 이후 불볕더위(폭염)에 대비해 스마트팜에 설치된 ICT장비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면 온실 내부온도가 외부보다 높아져 온실 내부에 설치된 각종 센서나 컴퓨터 등이 고장 날 우려가 있다. 특히 스마트팜에 설치된 센서는 대부분 –40℃에서 60℃, 통신장비는 -40℃에서 70℃까지 작동한다. 하지만 감지기에 이상이 생기면 부품 교체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스마트팜 관리용 컴퓨터는 열이 많이 발생하는 부품인 중앙처리장치,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름철 기온이 30~40℃가 되면 컴퓨터 내부온도는 60℃까지 올라 시스템 고장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 컴퓨터는 실내 온도가 30℃ 이하이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덮개를 열고 선풍기로 내부 열기를 식혀 시스템이 멈추는 것을 예방한다. 스마트팜에 장치를 설치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온도 센서는 직사광선을 피해 설치해야 잘못된 값을 전송해 발
화물운송 플랫폼 전문기업 센디가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센디(대표 염상준)는 7월18일 6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 주도 하에 BNK벤처투자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신한자산운용도 시리즈A 브릿지에 이어 후속 투자했다. 센디는 60억원 시리즈B 투자유치를 확정지으며 지난해 66억5,000만원 규모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75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지했다. 센디는 현재 논의 중인 추가 투자유치를 완료한 후 시리즈B 라운드를 최종 종료할 예정이다. 센디는 동명의 AI 기반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수기, 엑셀기록에 의존해 비효율적으로 하던 배차 및 운송업무를 센디 플랫폼을 통해 자동화해 물류 담당자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배차시스템과 자체 보유한 전국단위 차량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송업무전반을 시스템화해 운송프로세스 자동화를 이뤄
콜로세움이 물류 스타트업 최초로 ISO 9001과 14001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7월18일 물류 스타트업 최초로 품질경영과 환경경영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9001·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총 36개소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풀필먼트부터 B2B, 글로벌 물류까지 한계없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콜로세움이 획득한 ISO 9001 인증은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충족하고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최적의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사항을 규정한 인증이다. ISO 14001 인증은 기업할동과 관련해 환경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평가, 관리, 개선함으로써 효율적인 환경위험성 관리에 관한 인증이다. 콜로세움은 이번 인증에서 △가공식품 도소매 △상품 종합 중개서비스 △화물운송 주선서비스 △국제물류 주선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항목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는 물류 스타트업 최초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SSG닷컴이 신선식품과 콜드체인물류 기반 시간대 지정 당일 배송서비스를 앞세워 여름철 온라인 장보기 수요 공략에 나선다. SSG닷컴은 7월17일부터 7월20일까지 나흘간 장보기 특화 프로모션 ‘푸드 쓱세일’을 열어 인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의 권역인 수도권에서는 SSG닷컴이 단독 기획한 신선식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과 차별화를 키워드로 30여 종의 상품이 준비됐다. 상품은 자체 콜드체인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입고부터 출하해 고객 문 앞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배송된다. 대표상품으로는 11브릭스 이상 당도 선별한 부드러운 복숭아(1.5kg)를 1만5,800원, 우수산지 팔공산 와촌 후무사자두(1.2kg)를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전북 장수지역 해발 650m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효온숙성 목장한우 등심 (1+ 등급)도 7월19일까지 40% 할인해 2만3,7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친환경 감자와 당근, 국산 미니 단호박, 생연어회 휠렛 등을 함께 준비했다. 직매입 한우 최대 5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냉장 한우 등심 구이용 1등급(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AI·빅데이터, 컨설팅분야 등 임원 3명을 영입했다. 첨단기술 중심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과 동시에 핵심인재 확보를 통해 혁신성장의 가속도를 붙이려는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7월13일 신규 임원(경영리더)으로 김정희 데이터·솔루션그룹장, 김민수 AI·빅데이터담당, 김민정 전략영업컨설팅담당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노동, 경험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급변하고 있는 물류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첨단기술 등 미래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와 전문인재 확보에 노력해왔다. 지난 7월10일에는 지난 90여년간 유지해왔던 인프라, 규모 중심의 사업구조를 첨단기술 중심으로 과감하게 개편했다. 또한 AI·빅데이터 기반의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데이터·솔루션그룹을 신설한 바 있다. 신설 데이터·솔루션그룹을 총괄하게 된 김정희 경영리더는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네이버에서 인공지능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한 음성검색, 인공지능 번역 등 다수의 상용화서비스를 개발했다. 이후 현대차에서 AI전문조직 '에어스(AIRS) 컴퍼니' 대표와 최고데이터책임자(CDO)를 겸직하는 등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