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26일부터 7월7일까지 12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결정과 주민참여 실천을 통해 공사 업무 혁신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창출,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도매시장 경쟁력 제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안전·보건 △일하는 방식 개선 △기타 혁신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사 혁신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농식품공사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향후 공사 업무 및 혁신과제에 반영해 실천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garak.co.kr)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혁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02-3435-0574)에 문의하면 된다.
애그테크 전문기업 애그유니가 투자 유치로 글로벌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생명 버티컬 전문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는 6월26일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애그유니는 팁스 운영사 인포뱅크의 시드투자에 이어 이번에 추가투자를 유치했다. 애그유니는 최근 스마트도시협회와 싱가포르 금융투자기업 테니티로부터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풀무원 등이 포함된 오픈이노베이션사업에도 선정돼 온디맨드 약용작물 재배생산을 준비 중이다. 김종철 인포뱅크 이사는 "애그테크 전문기업 애그유니가 개발한 에어돔·그로와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미국 등 해외수출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신개념 식물재배용시스템 에어돔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며 "애그유니의 수직농업 재배 솔루션 그로와이드를 포함해 해외 플랜트기술 진출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식품 대기업 건강기능식품 등 수요에 맞는 약용작물 생산과 대량유통을 위한 생산시설 구축에도 투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솔루션이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영농 태양광을 접목한 저탄소 스마트팜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6월2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서 열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을 통해 국내 최초 태양광에너지를 자가 발전해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팜은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로 작물을 재배하는 미래형 농업모델을 보급해 탄소감축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양평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설비 발전규모는 64kW로 생산된 전력은 모두 스마트팜에 사용된다. 한화솔루션과 농협중앙회는 약 7,000㎡ 부지에 모내기, 묘목·채소 재배시설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복합생산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센터 내부에는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설치하며 비닐온실 상부에는 태양광발전시설을 배치해 냉난방설비 가동과 IoT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 스마트팜에 적용된 한화솔루션 영농형 태양광모듈은 일반 모듈 절반 크기로 제작돼 온실 햇빛 확보를 방해하지 않으며 낙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농업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됐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스마트팜을 비롯한 영농형 태양광모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19일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채소2동 신축 등)에 따른 주차 효율성 재고를 위해 운영 중인 도매권역 구매자 지정주차구역을 야간 등 혼잡시간대 구매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2023년 가락시장 도매권역 구매자 지정주차구역은 총 124면으로 현대화사업에 따라 일시적으로 4.6% 감소했으나 차수별 시간대를 통일하고 운영시간 등을 확대해 대형 구매차량을 심사·지정함으로써 전년대비 13% 증가한 183%의 고효율 주차장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중형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시장혼잡 시간대(21시~08시)를 확대해 3회전(1차: 21~02시, 2차: 02~05시, 3차: 05~08시)으로 구분 운영한다. 특히 기존 지정주차구역 시간대가 구역별로 이원화돼 운영됐다는 점과 3차 시간대 이용자가 저조하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차수별 시간대를 통합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구매자 전용구역 지정주차 이용자는 지난 5월 이용 희망자 공개모집을 통해 가락시장 연간 구매실적(2022년 국세청 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제출), 차량번호인식 출입통제시스템(LP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16일 여름철 냉방기(선풍기 등) 안전사용 및 에너지 절약홍보 등 유통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공사와 유통인 합동으로 가락시장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 및 유통인(법인 및 조합, 하역노조)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해 여름철 대비 화재예방 안전수칙과 에너지절약 수칙을 잘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게차, 전동차 등 물류장비 안전사용과 정기안전검사에 대해 별도의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물류장비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했다.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화재예방 에너지절약을 위해서 자리를 비우거나 퇴점 시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는 등 시설사용자의 안전관리 의식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라며 “캠페인에 유통인분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실질적이며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월22일 최근 61일간(4월17일~6월16일) 20개 대형 물류창고를 집중적으로 안전점감한 결과 화재 안전시설 보수 필요 2건과 관리 미흡 37건 등 12개소에서 총 39건의 부실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화재 안전시설이 필요한 2곳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를 요구하고 관리부실 37건은 현장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국토부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매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것 외에도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물류창고 위험도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7월부터 전국 1,700여개 물류창고업을 대상으로 기반정보(창고 외장자재, 보관물품 등)를 조사할 예정이며 적층식 랙(메자닌)과 같이 화재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침도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불편을 야기했던 화재안전관리계획서를 정보시스템에서 작성·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23년12월)할 예정이다. 강주연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최근 평택 냉동창고(2022년 1월), 이천 물류창고(2022년 5월) 등 대형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라며 “물류업계도 경각심
콜로세움이 네트워크 물류센터 5개소를 추가 확보하며 이커머스, B2B, 글로벌 등 물류서비스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6월21일 더욱 안정적이며 탄탄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물류센터 네트워크 규모를 총 36개소 확대했다고 밝혔다. 새로 확장된 물류센터는 △안성(1개소) △오산(1개소) △안산(2개소) △화성(1개소) 등 5개소로 모두 수도권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약 4만1,000m², 약 1만7,000팔레트 규모다. 이번 확장으로 콜로세움의 네트워크 물류센터의 총 규모는 14만m²로 10만팔레트로 확대됐다. 콜로세움은 전국 단위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성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물류센터를 냉장·냉동, 상온, 위험물 등 상품의 물성과 이커머스, 의류, 수출입 등 유통방식과 목적에 따라 특성화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커머스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으며 1인가구 비율이 늘어나면서 편의점(CVS)시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13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여름 장마철 이상기후와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방훈련은 가락시장에 집중호우가 발생해 차량램프로 다량의 우수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히 우수유입을 차단하고 유통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수방장집 운영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양수기 등 수방장비를 가동하는 실습을 했으며 가락몰 지하주차장 램프출입구에 차수판(우수 유입차단 설비)을 설치했다. 특히 가락몰과 연결된 가락시장역(2-1 출구)으로 우수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수벽 설치훈련도 병행했다.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사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비상시를 대비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수방훈련 실시, 수방장비 등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12일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락시장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송파구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5월23일)한 결과 부적합 업소는 없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선회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해 실효성있는 식중동예방을 위해 송파구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실태 △원산지 표시제 이행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정검반은 식품접객업소의 수족관 물, 칼, 도마 등 조리도구(22개)에서 검체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부적합품이 없는 것으로 6월12일 결과를 전달받았다. 특히 5월에는 가락시장 종사자의 위생의식 향상을 위해 칼소독기 및 손소독제와 식중독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가락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초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손 위생지표군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 중이다. 서울농식품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먹거리 안심 환경마련을 위해 유통인(중도매인, 수
가락몰 테마동이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전문식당가로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식당가 테마동으로 이전은 가락몰 활성화를 위해 테마동을 단계적으로 식음과 생활편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9일 식당가 이전과 함께 가락몰을 고객중심 쇼핑몰로 전환하기 위한 ‘가락몰 표준 MD 계획수립과 디자인 경영체계’를 도입해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테마동 식당가 이전은 가락몰 활성화를 위해 MD계획을 꼼꼼히 검토한 뒤 수 차례 협의를 진행해 상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테마동 상환경조성을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내외부 공사를 마친 끝에 현재는 모든 업체가 이전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테마동 전문식당가는 고객이 직접 가락몰 축산·수산시장에서 싱싱한 고기와 생선회를 구매한 후 먹을 수 있어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테마동 2관은 숯불을 이용한 고기양념식당과 일반음식점인 △해담 △一家 △포브라더스 △24시장터순대국이 3관에는 회양념식당과 카페인 △소정 △다미정 △이디야가 4관은 회양념식당인 △한강 △성전 △정동가락마당 △유정식당 등이 영업 중이다. 서울농식품공사는 테마동 전문식당가의 조기 상권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유망 농산업분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합동으로 6월15일 ‘농산업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농산업 수출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트라와 농어촌공사가 해외수출 지원 인프라와 농산업 전문성을 결합시켜 유망 농산업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팜·농기자재 수출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공동물류센터 활용·지원 강화 △스마트팜 중점지원 무역관 설치 △특화 지사화 사업 추진 △전시회·박람회·상담회 참여우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산업 수출확대를 위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망 농산업분야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수출경험이 많지 않아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지 지원거점 마련, 정책자금 공급 등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산업부와 농식품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 등을 통해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