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가 디지털기반 수출지원을 확대해 위기에 강한 수출 중소기업 육성에 열을 올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6월1일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는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항공·해상 운송료 △보험료 △국제복합 운송료 등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는 온라인 수출기업 400개사를 포함한 물류비 발생 수출 중소기업 1,500개사를 선정해 최대 1,500만원 물류비를 지원한다. 2차 공고에서도 1차 공고와 동일하게 ‘온라인 수출기업 전용 트랙’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영위하는 기업 400개사를 우선 선정하며 수출국 다변화에 성공한 수출 중소기업에는 지원한도를 50% 상향해 최대 1,500만원 물류비를 지원한다. 일반·온라인 수출기업은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2023년1월1일 이후 발생한 물류비에 대해 정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출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기업별 한도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누리집(ww
GS리테일이 수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오프라인 유통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6월2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부터 기념사진 촬영, 수산물이력제를 위한 상품의 정보입력 및 이력정보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수산물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이력제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은 기존 생산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수산물이력제를 벗어나 유통기업과 가공업체가 주도해 수산물이력 정보를 활성화하고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실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생산자 △생산 시기 △생산 장소 △가공업체 등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6월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올해 10여종까지 확대하고 GS더프레시 매장 및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산물이력제에 대한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
물류재단이 물류 스타트업 소통의 장을 개최해 동반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5월25일 서울리스타에서 ‘2023 물류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류 스타트업 생태계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물류 스타트업, 유관단체, 기업, 투자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히 소통했으며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산업은 기술과 능력이 경쟁력을 만드는데 특히 물류산업이 사회 전반의 핵심요소로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오늘 개최된 토크콘서트는 미래 물류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자리로 상호 교류를 통해 관련 정책, 규제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물류 스타트업 정책 소개(김혜란 국토교통부 사무관) △스타트업 규제개선사례 공유(송도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자문변호사) △스타트업 투자 통향(김용민 일라이트벤처스 대표) 등이 진행됐다. 물류 스타트업 성장 핵심 ‘데이터 확보’ 김혜란 국토교통부 사무관은 ‘물류 스타트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5월24일 서울농식품공사 13층 강당에서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법과 원칙 준수 △혈연·지연·학연 배제 △금품·향응 등 부당이익 수수 금지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실천서약서 결의문 낭독과 청렴다짐 핸드프린팅 행사 등 다채로운 직원참여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또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반부패·청렴교육, 청탁금지법 위반 모의신고 훈련 등을 실시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기관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는 독보적인 콜드체인 패키징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포스트팁스(Post-TIPS)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월30일 밝혔다. 포스트팁스는 본격적인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를 통해 검증된 팁스 졸업기업 중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팁스 졸업 시 최종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스타트업이 신청자격을 받게 되며 주관기업(한국과학기술연구원 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과 전문기업(창업진흥원)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경우에만 사업고도화를 위한 후속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써모랩코리아는 주관기업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부터 후속 사업화 자금 이외에도 후속투자를 위한 세부적인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외국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현지 법인설립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과정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써모랩코리아는 차세대 콜드체인 패키징 개발 및 공급을 통해 기존 패키징이 가진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
블랙스톤(Blackstone)과 에머슨(Emerson)은 6월1일 블랙스톤이 관리하는 사모펀드가 에머슨 클라이밋테크놀로지스사업부문 지분의 과반 이상을 140억달러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차세대 클라이밋 테크놀로지 발전을 위한 냉동공조(HVACR)업계 리더들의 향후 행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독립법인은 100년 전통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글로벌 인지도, HVACR산업 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바탕으로 ‘코플랜드(Copeland)’로 명명될 예정이다. 코플랜드는 글로벌 HVACR시장 서비스에 주력하는 독립법인으로서 주거용, 상업용 및 산업용 고객을 위해 시장 선도적인 압축기, 제어 장치, 온도조절기, 밸브,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코플랜드의 2022 회계연도 순매출은 50억달러였다. 로스 슈스터(Ross B. Shuster) 코플랜드 CEO는 “코플랜드는 엔지니어링, 설계, 혁신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량을 갖춘 HVACR산업의 오랜 선구자”라며 “독립법인으로서 발휘할 수 있는 집중력과 주주인 블랙스톤과 에머슨의 지원을 바탕으로 업계 선도적 입지를 확장하고 전에 없던 통합된 클라이밋테크
위니아(대표 김혁표)의 ‘딤채’가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김치냉장고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5월31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김치냉장고 ‘딤채’는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딤채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9회에 걸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김치냉장고부문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김치냉장고 브랜드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형 딤채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화된 김장재료에 따라 완성된 새로운 숙성 모드를 적용했다. 전국 팔도 김치 맞춤 숙성기능은 △담백하고 짜지 않은 맛이 특징인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지역의 ‘중부식’ △소금과 젓갈을 많이 사용해 간이 강하고 양념이 많은 것이 특징인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의 ‘남부식’ 등으로 김치
산업통상자원부가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에 관심을 가짐에 따라 냉장고 문달기사업이 확대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5월31일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중소 유통협회 등과 함께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을 방문했다. 롯데마트는 2021년 3월부터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는 ‘냉장고 문달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사업 전·후 전력사용량이 평균 52%, 여름철에는 최대 63%까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업계도 일부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BGF리테일은 일부 매장 테스트결과 최대 64%까지 전력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추후 확대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전은 전국의 약 11만개 매장의 50여만대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할 경우 연간 약 2,270GWh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전국 약 61만6,000가구의 연간 전력사용량에 해당한다. 강경성 2차관은 “식품매장의 냉장고 문달기는 에너지절감 효과가 매우 커서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운영비 부담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유통업계가 소비자 접근성이나 매출 영향
CU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가 리뉴얼 오픈한지 약 50일 만에 매출이 전년대비 무려 7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4월3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CU올림픽광장점을 ‘케이행성 1호점’으로 재단장하고 자체 브랜드 캐릭터 ‘CU프렌즈’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신개념 점포를 선보였다. 이번 점포는 점포 중앙에 계산대와 즉석조리 공간을 배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점포의 3면을 진열 공간으로 구성해 상품 적재 공간을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점포 곳곳에 LED 스크린과 홀로그램 미디어를 설치하며 CU의 브랜딩 소통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매출이 가장 크게 오른 카테고리는 주류다. 주류 구색 확대에 따른 방문객 증가와 함께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한 덕분에 해당 점포의 주류매출은 전년대비 약 11배나 올랐다. 실제로 CU가 지난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한정판 위스키 판매 행사에서 해당 점포 앞에는 행사 시작 2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이미 100m가 넘는 줄이 생겼으며 행사 직전인 9시50분엔 줄이 200m까지 늘어설 정도로 인기였다. 위스키 외에도 엔데믹을 맞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각종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
댄포스코리아(대표 박종구)는 7월6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댄포스 Bock & CO₂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천연냉매인 CO₂를 사용하기 위한 글로벌 냉매 트렌드와 규제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Danfoss의 CO₂토탈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Danfoss와 가족이 된 Danfoss Bock 압축기도 함께 소개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1일 댄포스가 BOCK GmbH의 인수를 공식적으로 완료한 이후 댄포스코리아에서 Danfoss Bock 압축기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는데 의미가 있다. 세미나 참석 희망 시 사전등록이 필수이며 댄포스 담당자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댄포스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기업으로, 상업용 빌딩, 조선분야 등에 제공되는 냉동공조 및 냉난방 밸런싱기술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댄포스 클라이밋그룹은 EP100(에너지 생산성 100%), RE100(사용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확보), EV100(친환경 차량 100%) 등에 동시에 가입한 최초의 글로벌 친환경기술 기업이다.
KCL이 도시물류 표준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5월23일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2023 도시물류 표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물류 관련 기술·서비스에 대한 표준정립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물류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상권 KCL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시 인구집중과 확대는 도시물류 효율성과 거주자·노동자 안전, 환경오염을 악화시키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물류는 도시가 많은 수도권에 2/3가 집중돼 KCL은 도시물류 문제를 표준화기술과 서비스표준화로 풀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도시물류기술과 서비스가 국제표준에 반영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며 글로벌 도시물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은 도시물류 표준을 주제로 국내에서 처음 대규모로 진행되는 토론인만큼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도시물류와 정보표준(김대영 카이스트 교수) △도시물류기술과 로드맵(권구포 영산대학교 교수) △유럽 우편배송표준(브루노가달 CEN 의장) △친환경 도시물류를 향해 : 혁신 과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