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기술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5월16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술봉사단은 취약계층가구 화재예방을 위해 콘센트 소화패치를 설치하고 수혜가구 불편해소를 위해 원격 전등 스위치 설치 및 스마트 LED등기구 교체,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임창수 기술봉사단 단장(건설안전본부 이사)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기술봉사단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봉사단은 2021년 6월 송파구청이 주최한 ‘2021년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단 후 13년 동안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풀(KCP, 대표 서병륜·서지영)이 개발한 ‘컨테이너 풀시스템’을 가락도매시장 엽채류(옆줄기채소) 유통에 최초로 적용돼 컨테이너 풀시스템의 규격, 치수 등을 표준화해 업계간 공동 사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환경보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KCP는 5월9일 포천시, 경기농협, 가산농협, 동화청과 등과 함께 ‘ESG경영 실천 물류기기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 및 첫 출하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가락도매시장에서 기존 사용 중인 일회용 종이박스 대신 반복 사용이 가능한 표준 물류기기(플라스틱 컨테이너박스)를 도입해 물류 친환경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기획했다. KCP와 시범사업 참여사들은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농업인→도매시장→중도매인→소매’ 등 유통 전 과정에 대한 물류기기 이용 및 회수진행을 상호 협력한다. 도매시장에서는 플라스틱상자 등 물류기기 회수 및 관리 문제로 대부분 농산물이 일회용 종이상자나 망 등으로 출하되고 있다. 일회용 포장재는 폐기물로 인해 환경문제 및 물류표준화 저해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KCP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에 컨테이너 풀시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5월17일 유통인, 송파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2023년 가락시장 상반기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종합훈련은 청과시장 중도매인 점포 화재사고를 가정해 유통인 피난대비 및 화재진압 등 화재 상황 시 대처 방법을 익혔다. 특히 유통인, 소방서의 협력을 통해 화재 초기 진압과 화재 대응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종사자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내용은 소화기 점검방법 교육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실습, 피난대피, 인명구조 활동, 소화전 및 공사 소형소방차를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진압과 소방대의 화재 완전진압 훈련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건조한 봄철과 여름철 화재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내 화재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라며 “유통인 대상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애그유니가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으로 농업용 에어돔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농업용 에어돔 하우스 전문 농생명버티컬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는 5월18일 2023년도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글로벌 사업화 지적재산 등 정성적 평가에서 경쟁이 치열했으며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3년간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애그유니는 최근 기후변화와 ESG 이슈, 특정 소재작물에 대한 시장 니즈에 맞춰 에어돔과 그로와이드를 결합한 기반기술을 개발했으며 테스트베드와 현지 구축을 통해 미래농업분야 전문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애그유니는 지역별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돼 3년 동안 해외 특허출원 비용, 특허맵, 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 종합적인 지적재산권 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현재 애그유니는 미국 괌에서 헴프 재배와 아프리카 식물밸리 구축 사업, 말레이시아 헴프 재배시설을 위한 에어돔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IP활용을 높일 예정이며 기술가치 평가,
한진이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한진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수원 못골시장 시장상인회실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경기도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및 전국 일부 지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택배 업무를 수행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해당 전통시장에서 이용되는 택배 운임의 일부를 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해 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5월18일 역곡 상상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노삼석 한진 대표, 조현민 한진 사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진과 참여기관은 전통시장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은 전국의 주요 전통시장의 물량에 대한 배송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편의점업계 1위 CU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집기 운영 효율을 높여 전기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완전 밀폐형 냉장고를 시범 도입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냉장 판매시스템 개선을 위한 작업으로 양문이 달린 밀폐형 냉장고를 도입해 전기에너지 절감 효과를 측정하고 식품안정성 유지 및 이용자 편의성 검증도 진행한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안이 발표된 가운데 점포 운영비 감소를 돕기 위해 가맹본부가 선제적으로 집기 테스트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CU는 지난 4월 중순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CU장안관광호텔점에 밀폐형 냉장고를 설치했다. 설치된 밀폐형 냉장고는 간편식사부터 유제품, HMR, 안주류, 과일 및 채소 등 오픈형 냉장고에 진열됐던 모든 냉장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으며 외부 기온 변화에도 집기 내 온도를 5℃ 이하로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CU가 지난 4월 중순 밀폐형 냉장고 설치 후 약 한 달간 해당 집기의 전기 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일평균 전력소모량은 기존 집기를 사용하던 전년대비 약 63%나 줄어든 효과가 있었다. 전력량 절감 효과와 함께 집기 내 먼지나 벌레가 유입되는 현상이 현저히 줄었으며 고객이 이용할 때에도 투명 유리로 상
CJ대한통운이 중동의 물류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에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 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구축해 중동 해외직구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이 판매상품을 미리 인접 국가 배송거점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사우디 리야드공항 통합물류특구(SILZ: The Special Integrated Logistics Zone)에 들어설 ‘사우디 GDC’는 사우디와 UAE, 쿠웨이트 등 중동 9개국에서 접수되는 주문의 배송을 맡게 된다. 중동지역 이커머스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대한통운은 로봇·데이터·AI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연 100조원 규모 초국경택배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5월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의 중동지역 국제배송을 전담할 GDC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강병구 글로벌부문장, 압둘라지즈 알 두아일레즈(Abdulaziz A
쿠팡의 물류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CLS는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이사,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홍용준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 3인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5월15일 밝혔다. 쿠팡은 기존 물류업계와는 차별화된 과감한 고용과 투자를 통해 물류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 업계 최초 대규모로 배송직원(쿠팡친구)을 직접 고용하고 배송직원에 대해 주 5일 근무, 연차휴가 15일을 포함한 연간 130일가량의 휴무 등 선진적 복지제도를 제공해 왔다. 또한 업계 최초로 수천명에 달하는 분류전담 인력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기존 물류업계의 고질적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CLS는 쿠팡이 지난 수년간 전국에 6조원 이상 투자해 쌓아온 대규모 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을 전달하도록 라스트마일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CLS는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탁월한 고객경험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로켓그로스’서비스를 통해 쿠팡의 독보적인 물류인프라를 중소상공인들과 공유하면서 동반성장에 힘 쏟고
‘사우디 GDC(글로벌권역물류센터)’를 통해 중동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물류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5월16일 사우디아라비아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물류기업인 ‘비즈 로지스틱스(Beez Logistics)’와 ‘물류 프로젝트 협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즈 로지스틱스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기반을 둔 물류기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식음료, 의약, 헬스앤뷰티(H&B) 등 산업전반에 걸쳐 계약물류, 콜드체인물류,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경험, 기술, 네트워크,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사우디 물류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오는 2024년 오픈을 목표로 하는 아이허브의 중동권역 물류센터 ‘사우디 GDC’ 운영과 연계한 배송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방안을 검토 중이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이 상품을 소비자가 거주하는 인접국가 물류센터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12일 항만물류분야 규제합리화를 통한 수요자 편의증진 방안을 마련해 규제개혁위원회에 보고하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수출입 기·종점인 항만에서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규제를 합리화하며 항만 이용편의를 증진해 자유로운 경제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지난해 9월부터 항만물류협회, 해운대리점협회, 사료협회, 항만이용자협회, 항만배후단지물류협회, 관련 연구기관 등 폭넓은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며 해수부, 법무부, 산자부, 관세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안을 검토했다. 개선안은 항만물류 프로세스 3개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됐다. 항만·배후단지분야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의 변경절차를 개선해 항만개발계획 불일치를 해소하며 민간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그간 항만배후단지 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만개발계획과 별도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변경할 때 기업들이 들였던 절차적 부담과 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구역 내 친환경에너지 관련시설의 설치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항만법을 개정하며 항만물류분야 조사·연구기관에 항만물동량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신축공사가 5월12일 공식 착공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9,000㎡ 규모로 건립되며 약 2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모델을 기반으로 로봇을 통한 화물 적치, 인공지능 기반 재고관리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물류센터보다 작업시간은 약 15%, 운영비용은 약 2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센터 물량 중 중소기업 화물을 50% 이상 처리하도록 해 중소기업도 스마트물류기술을 바탕으로 한 물류 운영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역량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국내기업들이 미래형 물류 인프라를 통해 효율적으로 화물을 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신성장4.0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인천항·부산항 2개소, 2032년까지 5개소의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목표를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