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품질 및 서비스 혁신을 추구하는 냉동공조 전문기업 대성마리프(대표 최성호, www.dsmaref.co.kr)가 최근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하며 앞서나가는 기술기업으로서 이미지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성마리프가 최근 오픈한 홈페이지는 물류창고, 슈퍼마켓을 비롯한 상업용 냉동·냉장시스템에 CO₂, 암모니아, 프로판 등과 같은 자연냉매를 적용함으로써 HFC냉매규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중심기업으로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냉동솔루션과 함께 농산물 저온저장 시 중량감소를 최소화하는 습도자동제어 저장솔루션, BLDC 압축기와 IP66등급 응축기팬을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킨 축사전용 고효율 냉방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냉동공조기기에 대한 설계·제어·제조 능력을 동시에 갖춘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유니트 쿨러 △응축기 △공랭식 콘덴싱유니트 △수냉식 콘덴싱유니트 등 모든 제품에 대한 사양을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버전의 카탈로그도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 항동물류센터 △경기 이천 도립리물류센터 △경기 오산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KB국민은행과 온·오프라인 핵심 플랫폼 연동과 데이터 결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통-금융간 시너지 제고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6일 열린 협약식에는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과 정문철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에게 각 사가 보유한 유·무형의 콘텐츠를 연계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오프라인 점포 인증서비스 제공 △온·오프라인 플랫폼 핵심서비스 연동 △빅데이터 활용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멤버십 앱인 포켓CU의 주요 서비스를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KB Wallet 등 금융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이 KB국민은행 금융 앱을 활용해 전국 1만7,000여점포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핵심서비스간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앞으로 고객이 CU점포에서 KB국민인증서와 KB Wallet을 이용해 성인인증을 비롯한 각종 인증 업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택배예약서비스, 무인점포 출입인증 등을 KB플랫폼에서도 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BGF리테일과 KB국민은행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최근 프랑스 하이엔드 와인셀러 브랜드 ‘유로까브’의 롯데백화점 최초 단독 매장을 잠실점에 오픈했으며 유로까브 프랑스 본사 최고경영자(CEO) 및 아시아 영업총괄이 캐리어냉장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유로까브는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시작해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와인셀러 브랜드다. 장인정신이 깃든 공예 기술, 풍부한 업계 노하우, 프랑스의 탁월함을 상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EPV(Living Heritage Company)’ 라벨을 받아 ‘명품 와인셀러’로 불린다. 또한 프랑스에서의 디자인과 제조를 보증하는 ‘오리진 프랑스(Origin France)’도 획득했다. 와인을 올바르게 보존하고 숙성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온도 유지, 적절한 습도관리, 공기순환, 진동방지, 완벽한 자외선 차단, 적합한 보관설계가 필요하다. 유로까브는 이 모든 조건을 완벽히 충족해 고객이 언제나 최상의 와인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 가전 및 가구분야에 위치한 유로까브 단독 매장에는 유로까브의 프랑스 오리진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헤리티지 존(The Heritage Zone)’이
정일영 의원실은 3월30일 각 분야별 미래먹거리산업에 대한 규제개선과 지원을 확대하는 4개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인천 연수을)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물류정책기본법·중견기업법·조세특례제한법’ 4개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각 현행법상 차 또는 사람만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정의로 인해 그동안 실외이동로봇이 인도를 주행할 수 없는 규제에 막혀있었으며 콜드체인의 경우 물류공동화에 따른 지원이 없어 미래먹거리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외에도 중견기업 성장을 돕는 중견기업법의 경우 10년간 효력을 가지는 한시법으로 제정돼 다음 2024년7월 지원이 축소·종료될 예정에 처해있었으며 반도체·미래차·백신 등 국가 핵심전략기술 산업들이 성장하기 위한 지원책 또한 세계 주요국에 비해 뒤처지면서 우리나라 산업성장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각 개정안에 △실외이동로봇의 정의와 함께 인도주행을 허용 △콜드체인 물류공동화시 예산 지원 가능 △중견기업 지원법 상시화 △국가 핵심 미래전략 기술들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 등의 내용
편의점과 모바일금융 1위 업체가 손을 잡았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고객경험을 다양화하고 관련 서비스를 활성화해 신규 고객 확보 등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하는데 내부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CU는 현재 편의점업계에서 가장 많은 1만7,00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00억원을 투자해 리빌딩한 커머스 앱 ‘포켓CU’로 MZ세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토스는 누적 이용자 2,500만명이 사용하고 국내 최고 모바일 금융 서비스 플랫폼이다. CU가 토스와 맺은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은 △결제 및 멤버십 제휴 △O4O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연계 등 크게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연말까지 세부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 내로 토스의 간편결제서비스인 토스페이를 업계 최초로 전국 모든 CU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U는 고객의 구매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치밀하고 섬세한 물류역량이 요구되는 의료물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최근 일본법인의 3개 분야 ISO인증 획득에 이어 의료기기 관련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물류사업 역량의 고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CJ대한통운은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했다고 4월5일 밝혔다. ISO 13485 인증은 바이오센서, 각종 진단키트 등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전문인증이다. 의료기기는 환자에게 사용되며 인간의 생명과 건강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 취급에 고도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전체 물류과정 중 제품 일부에라도 문제가 생길 경우 전량을 폐기해야 하는 등 운송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엄격한 품질관리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이른바 ‘클린(Clean) 물류’다. CJ대한통운은 의료기기를 비롯한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관련 국내외 클린물류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으로, 이번에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한층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CJ대한통운에 인증을 부여한 티유브이 노르트(TUV NORD)는 150년 이상의 역사와 전문성을 보유한 독일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세계 산
정부가 스마트팜과 신재생에너지 공동이용 시설의 보급·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4월3일 시장·군수·자치구청장 주관으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저탄소에너지공동이용시설·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보급을 확산시켜 시설원예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공동이용 시설보급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시·군·자치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팜원예단지 기반·저탄소에너지공동이용시설 조성’을,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저탄소에너지공동이용시설 조성에 국비70%와 지방비30%를 지원하고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에는 국비20%와 지방비30%, 융자3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공고기간은 2023년4월3일~7월28일까지로 총4개월간이다. 접수는 2023년7월17일~7월28일까지로 12일간이다. 자세한 사업추진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044-201-2259)로 문의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https://www.maf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은 물류전문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함께 중소상공인들이 상품 입고만 하면 이후 보관, 포장, 재고관리, 배송, 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 일체(fulfillment and logistics by Coupang)를 제공하는 ‘로켓그로스’(Rocket Growth)를 도입한다고 3월27일 밝혔다. 로켓그로스는 차별화된 물류·배송대행서비스 및 중소상공인 맞춤형 혜택과 시스템을 통해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Growth)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새로 런칭한 로켓그로스를 통해 일반 배송으로 2일 이상 걸렸던 마켓플레이스 상품들도 당일이나 익일에 로켓배송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은 더 많은 상품을 당일 또는 익일 배송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마켓플레이스 입점 중소상공인들은 창고를 별도로 임차해 상품을 보관하고 고객주문이 들어오면 제품을 포장해서 별도 계약한 배송업체를 통해 배송해야 했다. 보관, 포장, 배송 비용을 각각 지출해야 했기 때문에 번거롭고 별도 관리 인력도 필요했다. 배송도 배송업체 사정에 따라 2일 이상 걸리고 심지어 주말에 들어온 주문은 3~4일 이상 걸리기도 했다. 교환이나 반품도 문제였다. 교환이나 반품 요청이 오면 중소상공인들은 직접
쿠팡이 리테일사업부를 윤혜영·이병희 대표 체제로 전환해 더욱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쿠팡의 핵심 역량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쿠팡은 3월28일 홈리빙, 레져, 그로서리, 로켓프레시 등을 총괄하는 윤혜영 대표와 가전, 미디어, 뷰티, 생활용품 등을 총괄하는 이병희 대표를 리테일 사업부 최고경영진으로 발령했다. 리테일 각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혜영 대표와 이병희 대표는 로켓배송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쿠팡의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 혁신을 주도해온 유통 전문가다. 쿠팡의 리테일사업부를 공동으로 이끌어온 윤 대표와 이 대표는 로켓배송이 처음 도입된 2014년 두 달 차이로 쿠팡에 입사했다. 이후 로켓배송이 수백만 종의 상품 셀렉션을 갖추고 고객에게 최저가 상품을 제안하며 풍부한 재고 확보를 통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을 보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쿠팡은 이번 리테일부문 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자사의 핵심서비스인 로켓배송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유통혁신을 통한 고객가치에 더욱 집중한다. 리테일부문별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기대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심하고 ‘놀라운 서비스’, ‘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중심의 산지 규모화가 본격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3월24일 스마트 APC 구축 지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APC는 △농산물 선별·포장 등 상품화 △수집·저장·출하 등 물류를 담당하는 복합시설로 산지유통 핵심시설이다. 농식품부는 그간 APC 구축으로 산지유통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해왔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유통과 소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대형유통업체와 플랫폼기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산지의 경우 디지털 기반이 취약해 유통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1월11일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2027년까지 스마트 APC 100개소를 구축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스마트 APC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농산물의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해 최소 시간과 비용으로 고객맞춤형상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춘 첨단 APC를 의미한다. 스마트 APC가 구축될 경우, △APC 기능 자동화로 인한 생산성 제고 △취급 농산물 정보데이터 및 체계적관리로 인한 경영개선 △소포장·전처리를 통한 부가가치 제
친환경 ‘PCM-S 냉동팩’이 탁월한 저온지속력과 가성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PCM-S 냉동팩을 대표적으로 생산하는 에프엔풀필먼트는 3월31일 자회사인 ‘랭킹닭컴’의 보냉재를 자사 PCM-S 냉동팩으로 교체한 결과 우수한 동결효과를 보이면서도 이전보다 비용을 60~70% 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 대표적인 이커머스기업들이 앞다퉈 빠른 배송서비스를 무기로 내세우면서 신속 정확한 배송에 대한 소비자의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신선물류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물류시장에서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전 세계 콜드체인시장 규모는 2018년 1,679억9,000만 달러(약220조3,188억원)에서 2025년에는 약4,000억달러(약524조6,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발표했다. 콜드체인은 무엇보다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 제품에 적합한 저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다양한 운송단계에서 온도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보냉재’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보냉재로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됐다. 아이스팩은 5℃ 내외의 냉장온도를 유지하는 보냉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