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가 4월1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룸에서 ‘2023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이번 세미나는 현재 이슈화 되고있는 콜드체인 동향들과 더불어 △최신 콜드체인 스마트 ICT 기술 △설비·장비 △냉매 △축냉기술 △보관 및 포장 시스템 △친환경 콜드체인 유통물류 솔루션 등을 다룬다. 또한 4월18~21일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3)과 동시 개최돼 콜드체인업계관계자들의 정보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필(必)환경시대를 위한 콜드체인 냉각장치 신기술’를 주제로 한국마이콤에서 온실가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프레온냉매사용을 지양하며 친환경 자연냉매를 사용한 최신식 냉각장치 등을 다룬다. 이어 엠투클라우드가 ‘품질보증을 위한 콜드체인 규정이행 증명’을 주제로 기존 온도 모니터링의 해킹 및 네트워크 오류와 같은 품질 신뢰를 떨어뜨리는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품질보증 규정이행 증명기술과 COVID-19 백신통합물류 시스템 성공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스크랜톤리미티드가 ‘국민적인 이슈인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이 품질, 환경, 안전보건 등 3개 분야에서 국제표준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일본법인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월29일 밝혔다. ISO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수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는 품질, 환경, 안전보건 등과 관련해 국제규격에 맞는 합리적인 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물류기업 중 최초로 ISO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으로 다국적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의 물류사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은 지속적인 물류서비스 안전성 및 신뢰성 강화를 통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1972년 도쿄 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처음 일본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월29일 오는 2028년까지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강소농’ 8만명을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강소농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의 운영이해, 데이터 수집‧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의 농업적 활용 등 농가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디지털농업 역량을 키워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농진청은 우선 올해 33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스마트강소농을 육성한 뒤, 내년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강소농 육성 단계는 ‘스타트(새싹)’ → ‘성장’ → ‘으뜸’ 순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은 1년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 농업기술 20시간 △스마트 농업경영 20시간 △스마트 농산물 판촉(마케팅) 20시간 등 총 3개 과정 60시간으로 구성·운영되며 농업경영체 수준에 맞춰 맞춤형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 농업기술 과정에서는 스마트팜 기기, 센서 측정·제어, 작물별 생육 관리, 배지·양액 관리, 데이터 수집·활용 등을 교육한다. 스마트 농업경영 과정은 농업경영 데이터 수집·분석, 데이터 기반 재무 관리, 데이터 활용 사업 모델 창출 등을 배우게 된다. 스마트 농산물 마케팅 과정은 디지털 유통의 이해, 온라인 기반
아이오크롭스가 농식품분야 우수벤처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3월30일 농업분야 최고 벤처·창업기업을 지칭하는 ‘에이(A)-벤처스’의 제47호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아이오크롭스 주식회사(대표 조진형)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작물의 생산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팜 통합 운영프로그램과 과실의 생육 및 병해충 발생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로봇 등 스마트팜을 원격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아이오크롭스의 스마트팜 통합 운영프로그램인 ‘아이오팜(ioFarm)’은 감지기(센서), 로봇 등으로부터 수집된 환경 및 생육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생육상태를 예측하고 결과를 관수 및 환경제어기 등을 가동해 원격으로 농장을 재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오크롭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0년 네덜란드에서 개최한 세계농업인공지능대회(AGC)에 참가해 3위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밀양에서 9,917㎡(3000평)규모 파프리카농장을 원격운영해 주변 농가 대비 △생산량 30% 증대 △에너지비용 12% 절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3만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직업체험 콘텐츠를 새로 선보인다. 한국잡월드는 3월31일 청소년 체험관 내에 163㎡ 규모의 ‘빅데이터랩(Big Data Lab)’과 ‘스마트팜 랜드(Smart farm Land)’를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빅데이터 분석가’와 ‘스마트팜 농업기술자’ 직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참여예산으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로, 해당 분야 직무를 체험해보고 직업별 정보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랩' 체험실은 청소년이 데이터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게임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시각화전문가'가 돼 게임 회사의 후속 게임 개발을 위한 기존 이용자들에게 단서를 찾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데이터를 빈도·감정분석·연관어·추이 등 실제 산업에서 사용되는 분석기법을 활용하고 가공한 데이터를 사용자의 상황과 목적에 맞게 시각화하는 과정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스마트팜 랜드'에서는 농축산분야를 나누고 라이브 커머스 존도 흥미롭게 구성해 직업체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업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농장의 농·축산업 기술자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KLP)이 물류자동화 및 친환경 ESG경영에 앞장서며 지게차 안전솔루션을 개발해 작업자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KLP는 무인지게차와 리튬지게차 신규 도입과 함께 지게차 안전솔루션 차별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월29일 밝혔다. 최근 지게차시장은 지속되는 현장 운전자 구인난, 인건비 상승, 야간작업의 어려움, 환경 문제 등에 직면하고 있다. KLP는 지난 18년간 지게차 직영 전국서비스 네트워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축해왔으며 지게차 보유량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1만5,000대를 보유,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지게차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LP의 무인지게차와 리튬지게차 도입 및 각종 지게차 안전솔루션 개발은 KLP의 탄탄한 사업 노하우를 통해 전 산업현장의 자동화 및 친환경 전환, 작업 안전 확보에 적극 기여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됐다. KLP 무인지게차 임대서비스는 고객사에 납품부터 셋업,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지게차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지게차 문제 발생 시 KLP 전국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할 수 있다. 무인지게차 도입을 원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맞춤 견적을 제
콜드체인 전문기업 팀프레시(Team Fresh)가 물류 및 유통분야 사업다각화를 통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팀프레시는 2022년 약 2,3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55% 상승한 매출액으로 2018년 설립 첫해 매출액 약 27억원에 비해 약 4년만에 85배 성장을 이룬 셈이다. 팀프레시는 새벽배송, 택배, 당일배송, 풀필먼트, 화물주선 등 콜드체인물류 기반으로 식자재유통, 프랜차이즈, 화물플랫폼, 보험, 제조 등 다양한 수익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기존 물류사업에 신규 거래처 증가에 따른 물동량 확대로 연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내부 확인 결과 전년대비 신규 거래처수는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73%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팀프레시의 물류사업은 물류센터, 차량 등을 이용한 콜드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벽배송을 포함한 당일배송, 택배 등 3가지 배송 형태를 제공한다. 또한 상품 재고관리와 출고 전반을 대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배송서비스와 연계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배송 서비스의 고도화가 필요하면서도 자체 물류망 구축에 어려움을 느꼈던 중소 이커머스기업 다수를
정부가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영농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지와 시설을 지원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스마트팜 전문교육 등을 마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을 4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공공임대용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 비닐온실)을 설치해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임대하는 사업으로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도 시설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임대대상 농지소재지는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총10곳으로 온실형태는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이며 내부시설은 환경제어시설, 양액재배시설, 관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지소유 이력이 없는 만18세 이상부터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또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경력 2년 이상인 자이며 선정인원은 총11명이다. 사업 및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지소재지의 관할지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권익현 농지은행처장은 “농업인구감소와 기후변화 속에서 스마트팜은 미래농업의 중요대안”이라며
한진이 인천항 부근에 보유한 약 3만3,000m²(1만평)의 자가부지에 BTS방식(Build To Suit)의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 1990년부터 해당 부지에서 운영해온 한진 국제 CFS(Container Freight Station)의 역할을 지난해 10월 개장한 인천신항 IGDC(Incheon Global Distribution Center: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및 인천 내 타 작업장으로 이관했으며 지난 2월 철거를 완료했다. 3월부터 착공을 시작한 삼성전자로지텍 신축 인천물류센터는 약 4만m²(1만2,000평) 부지에 약 연면적 2만m²(6,000평) 지상 3층 규모의 창고·사무동을 비롯해 폐가전 집하장을 12월까지 구축해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있어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화물차 75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으며 폐가전 집하장을 폐가전 보관 및 회수하는 물류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진은 삼성전자로지텍의 국내 판매가전의 운송과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기반으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해외건설협회는 3월22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스마트팜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어명소 국토교통부 차관 △ 박현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장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타 업종과의 효율적인 융복합 및 동반진출이 요구되는 세계시장에서 해외건설협회와 스마트팜협회가 시의성 있는 업무협력을 통해 스마트팜 동반진출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해외건설 패키지 진출 모델이 ‘해외건설의 연간 500억불 수주·세계 4대 강국 진입’을 위한 디딤돌이될 것”이라며 “특히 방위산업 및 스마트팜산업 수출 확대에도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현출 스마트팜산업협회 회장은 ”앞으로 스마트팜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관련 업계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우라나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은 중소기업이나 초기 스타트업이 많아 직접 현지에 나가 대규모 스마트팜을 시공·건설하기 어려움이 많아 해외진출 경험이
삼성전자가 3월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공조·에너지업체를 대상으로 ‘EHS·콜드체인·태양광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제품인 콜드체인 시스템 중 실외기 ‘인버터 콘덴싱 유닛’과 EHS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50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제품 소개에 앞서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표해 정세환 삼성전자 A&E 영업그룹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정세환 그룹장은 “최근 연료값 상승으로 인해 전기 냉난방 수요가 늘고 있어 EHS 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이와 함께 소용량 냉장 콜드체인 제품을 출시했으나 앞으로 대용량 냉동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ESG 경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신재생 에너지가 중요하다”라며 “태양광 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제품 소개는 △친환경 고효율 히트펌프 EHS 소개 △콜드체인 신제품 소개 △태양광 사업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저비용·고효율 ‘EHS’ 이날 소개를 맡은 이성열 삼성전자 B2B PM그룹 프로는 EHS(Eco Heating System)를 활용했을 때 다른 에너지원보다 절반 이상 비용이 절감되는 것과 문제발생 시 연중무휴 서비스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