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하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배송서비스시장 내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오네’를 론칭했다고 3월6일 밝혔다. 오네는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ONLYONE’ 경영철학과 함께 판매자, 구매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내가 주문한 상품이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오네!’라는 설렘과 기쁨도 내포하고 있다. 로고는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박스를 형상화했으며 혁신적인 첨단물류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오네’는 국내 택배시장 압도적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의 택배서비스와 다양한 도착보장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내일 오전 7시 전 새벽에 받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에 받는 ‘오늘 오네’ 서비스가 해당된다. 구매자가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배
제품컨디션 모니터링솔루션 제공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3월7일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기술 고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토스, 쿠팡, 야놀자 출신의 핵심 임원 4명을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최고고객책임자(CCO)에 윤치형 전 토스 Head of Growth를 영입하고 박재기 소프트웨어 총괄, 황경하 인사 총괄, 장한우리 재무 총괄을 신규 임원으로 임명했다. 앞서 윌로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장 혁신 도모를 위해 IBM 왓슨연구소 출신 이준영 AI전문가를 CTO로 영입한 바 있다. 신임 윤치형 CCO는 토스 Head of Growth와 쿠팡 Sr. Principal Product Owner를 거친 전문가다. 토스, 쿠팡에서의 데이터 처리 경험과 프로덕트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방향성을 제시하고 윌로그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야놀자와 쿠팡에서 근무했던 박재기 소프트웨어 총괄은 앞서 선임된 이준영 CTO와 함께 개발 조직을 확장하고 윌로그의 제품단위별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수집되는 운송과정 제품상태 데이터의 빅데이터화에 주력하며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경하 인사 총괄은 이랜드월드
글로벌 화물운송업체 AIT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AIT Worldwide Logistics)는 최근 세계 10대 경제권인 한국에 계획된 여러 AIT 사무소 중 첫 번째로 서울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AIT는 회사들이 원자재, 구성품 및 완제품을 판매 및 조달할 수 있는 전 세계시장에 대한 액세스를 확장해 회사의 성장을 돕는 글로벌 화물 운송기업이다. AIT는 40년 이상 시카고에 기반을 둔 공급망 솔루션 리더기업으로, 항공우주, 자동차, 소비재 리테일, 식품, 정부, 의료, 하이테크, 산업 및 생명과학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컨설팅방식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확장성이 높고 사용자 친화적 기술을 지원하는 AIT의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은 해상, 항공, 육상 및 철도를 통해 시간과 예산에 맞춘 도어투도어 배송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 유럽 및 북미 100명 이상의 전문가 팀원을 보유한 AIT의 풀 서비스옵션에는 통관, 창고 관리 및 화이트 글러브(white glove) 서비스도 포함된다. AIT의 한국 사업 확장은 우수한 의약품운송으로 한국 내에서 쌓은 회사의 기존 평판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윌슨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3월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물류 창고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중앙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조사 대상은 쿠팡동탄1물류센터 등 전국의 9개 시설(경기 3개소, 인천 2개소, 경남 1개소, 창원 1개소, 부산 1개소, 전남 1개소)이다. 중앙화재안전조사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14년도부터 특정소방대상물 12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4월 경기도의 한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물류창고 특성상 넓고 복잡한 구조와 다량의 연소물질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창고시설로 선정했다. 소방·위험물·건축·전기·안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조사반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등 피난장애요소 사전제거 △비상발전기 유지·관리상태 △전기, 가스, 위험물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행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함께 사후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지도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KRAIA, 회장 강성희)는 3월3일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3층 강연장에서 저GWP 및 자연냉매 사용촉진 제도화 및 콜드체인 장비의 제도권 내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콜드체인 산업발전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열린 협의체 발대식에서는 콜드체인 사업설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콜드체인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정책제안, 콜드체인 산업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논의가 진행됐으며 LG전자, 캐리어냉장, 경동산업, 대성마리프, 한국에머슨, 아르네코리아, 동화윈, 신성엔지니어링, 성진산업 등 산업발전협의체 관련 25개 기업이 참석했다. 콜드체인 관련 사업은 △ 사업의 필요성 및 국내외 기술과 시장현황 △ 유럽 F-Gas 규제 및 국내외 냉매 규제 현황 △ 국내외 콜드체인 관련 기기 에너지 규제 현황 △ 국내외 콜드체인 관련 표준화 현황 △ 사업 목표 및 수행 내용 연구원 운영방안 및 기대효과 등이 설명됐다. 오존층보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정책인 탄소중립을 위한 콜드체인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정책은 △글로벌 콜드체인의 HFC 감축 동향 △ 우리나라의 HFC 관련 규제 필요성 △ 우리나라 HFC 관련 인센티브 정책의 필요성 △ 콜드체인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
트레드링스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2월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2023년 물류 효율화 컨설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물류 효율화 컨설팅지원사업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 주는 사업이다. 전문 물류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의 물류 상태를 진단·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수출 방안을 제시해 준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농식품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최대 76% 물류비 절감 효과를 보였던 맞춤 컨설팅 노하우를 적극 살려 농식품 수출에 강점을 지닌 포워더의 비교 견적을 제공하고 온라인 화물 관리시스템을 제공해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디지털전환까지 통합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트레드링스는 언제나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입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업무 경쟁력
로지스올그룹은 튀르키예 주한 대사관에 인천항 구호물품 임시 보관을 위한 물류센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월27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 무상 보관은 전국 각지에서 인천으로 모인 구호물품을 튀르키예로 보내기 전 보관할 장소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인천항에 운영 중인 로지스올 글로벌풀필먼트센터를 통해 보관공간과 집하 및 하역 등의 작업을 로지스올그룹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튀르키예 주한 대사관에서 자체 운영 중인 국내 구호물품보관센터는 최근 방대히 쏟아지는 구호물품 물량관리 및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방에서부터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1톤 트럭으로 인천까지 장거리 운행에 나섰던 가족이 헛걸음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로지스올은 인천로지스올글로벌풀필먼트센터의 보관공간을 무상 지원하고 집하 및 하역에 필요한 작업인력 등 구호물품의 원활한 운송을 위한 종합 물류서비스를 지원한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원을 위한 전국 각지 온정의 손길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지원에 나섰다”며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공감하며 신속한 복구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미들마일 핀테크 전문기업 로지스랩(대표 김인석)은 러시아·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 등 CIS(독립국가연합) 전문 종합물류기업 에코비스(대표 김익준)와 CIS지역 내 미들마일플랫폼 사업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3월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반기 중 에코비스의 카자흐스탄 물류센터에 로지스랩의 운송관리시스템(TMS) ‘카고매니저’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CIS지역에서 IT기반 미들마일플랫폼 사업과 핀테크결제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코비스는 1993년 모스크바에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CIS국가에 특화된 물류·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지 임직원만 200여명에 이르며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효성 등 국내 대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로지스랩은 미들마일 화물운송관리솔루션 ‘카고매니저’와 함께 운송료 빠른입금 서비스인 ‘카고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SK에너지, KB캐피탈 등이 전략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3월 기업화물운송 중견기업 로지스퀘어와 사업을 통합해 MMP Korea를 설립할 예정이다. 김익준 에코비스 대표는 “로지스랩의 고도화된 물류 IT시스템과 핀테
로지스올그룹이 운영하는 물류기기전문 B2B온라인쇼핑몰 ‘로지숍(Logishop)’은 물류장비 무상렌탈서비스인 ‘로지플랜(Logiplan)’을 선보인다고 2월28일 밝혔다. 로지플랜은 다양한 물류장비 업체들과 연계해 물류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물류장비를 무상렌탈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로지숍에서 판매하는 물류부자재를 일정 수량 매월 정기구매 시 해당 부자재가 사용되는 랩핑기, 테이핑기, 제함기, 밴딩기, 스트레치 후드머신 등의 물류장비를 무상으로 렌탈할 수 있다. 랩핑기에 사용되는 스트레치필름을 매월 50박스씩 3년동안 공급받는 조건으로 계약하면 스트레치필름을 1박스당 월 4만원에 구매하면서 랩핑기는 무상으로 렌탈 공급받는 식이다. 로지플랜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장비 및 부자재 종류, 약정기간, 정기 구매량 등 세부 니즈에 맞춰 예상금액을 간편히 확인가능하며 원하는 조건으로 맞춤견적상담을 신속히 받을 수 있다. 로지숍의 관계자는 “로지플랜은 로지숍에서 부자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가의 물류장비를 무상으로 렌탈 제공해 부담을 덜어드리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물류장비와 물류부자재를 추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그테크 혁신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최근 글로벌 스마트팜시장을 주도하고자 약용작물 통합관제솔루션 시스템인 '그로와이드’ 해외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애그유니는 최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Mobile World Congress 박람회에서 약용작물 통합관제솔루션시스템인 ‘그로와이드’를 세계 바이어에게 알리는 동시에 미국 Hemp 종자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애그유니는 2월28일 미국 괌 헴프시장 진출을 위해 버던트테크놀로지와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NH디지털혁신Challenge+ 드림홀에서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애그유니 자체 솔루션인 그로와이드 시스템과 버던트테크놀로지의 헴프(대마) CBD*성분 정제 추출기술을 접목해 고수확 저비용을 통한 고부가가치 헴프시장 글로벌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CBD(Cannabidiol)는 칸나비디올의 약어로 Hemp 등 칸나비스 사티바 식물에서 발견되는 자연발생화합물이다. 미국에서 현재 제약 및 바이오소재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애그유니는 에어돔 기반 대량생산시설화가 가능한 작물재배 통합솔루션 애그테크 스타트업기업으로 정밀농업 기술혁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물류산업 내 다양한 직무 정보를 공유하고 직무 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물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해당 내용을 ‘멘토Talk’ 콘텐츠로 공개한다고 2월28일 밝혔다. 멘토Talk는 물류업 종사자를 비롯한 취업준비생, 이직자들에게 물류시장의 직무 종류, 실제 업무, 필요 역량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류업 종사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윌로그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다. 첫 인터뷰는 한진택배 택배기획팀 물류기획 담당 정상봉 차장과 진행하며 3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윌로그는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컨디션 데이터를 수집하며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내 전체 이동과정 중 제품상태에 대한 물류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이나 민간협회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산업 전반에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물류시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전통산업인 물류산업이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