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 www.willog.io)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기업 드림에이스(공동대표 임진우·김국태, drimaes.com)는 2월21일 스마트물류 관제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윌로그의 제품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 노하우와 드림에이스의 실시간 포지셔닝, 센서 트래킹, 운전자 상태감지지원 등 차량관제 관련 솔루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물류 관제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며 사업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 후 실행할 방침이다. 드림에이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제공해 운전자와 차량정보를 바탕으로 SDV* 관점에서 운전자에게 디지털화된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콕핏 솔루션(Integrated Cockpit Solution)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반도체기업 퀼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FMS*에 특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다수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계 서비스 확보를 위해 음악 AI기술기업 뉴튠 등 다수 기업들과 협력
한국기업의 폴란드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폴란드 사무소를 신설하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월21일 유럽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신규로 개설하고 폴란드를 유럽의 새로운 전략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전 세계 36개국 249개 거점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물론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K-2 전차’ 초도물량 10대를 폴란드까지 안전하게 운송한 경험이 있다. 또한 중국에서 출발하는 배터리 및 자동차 기자재를 중국횡단철도를 통해 폴란드까지 옮기는 철도운송사업을 운영하는 등 ‘유럽향 신실크로드’ 물류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유럽의 주요거점인 독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중동 글로벌 계열사인 CJ ICM과 함께 다양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 폴란드 사무소가 위치한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남부의 최대 공업도시이자 물류 중심지이며 독일, 슬로바키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과도 인접해 있다. 폴란드는 유럽의 전통적인 생산기
물류로봇 등 자동화설비를 통한 물류센터 운영기술을 확보한 콜로세움이 미국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초간단 물류경쟁력을 주도하는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2월16일 화장품분야 서비스플랫폼을 제공하는 CTK(대표 정인용),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을 개발하는 시스콘(대표 최광용)과 ‘스마트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콜로세움의 AI 기반 풀필먼트 솔루션 기술력과 미국, 대만 등에서 화장품분야 컨설팅, 기획, 생산 등을 제공하는 CTK의 브랜드 서비스, AMR을 통한 시스콘의 물류 디지털전환 구현 역량을 융합해 미국 물류시장에 스마트물류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3사가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시스템은 콜로세움의 솔루션이 적용된 CTK풀필먼트센터에서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시스템 안정화·개선 등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 후 완성된 시스템을 미국 물류시장에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콜로세움은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 및 글로벌 이커머스시장에 적합한 AI 풀필먼트 솔루션 ‘COLO Global 1.0’을 개발해 적용한 바 있다. COLO Global 1.0은 글로벌 풀필먼트센터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월16일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충남 부여 소재)을 방문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현장동향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듬지팜, 넥스트온, 올레팜, 미드바르, 새팜, 그린플러스가 참석해 스마트팜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황근 장관은 스마트팜 수출 동향과 각 기업 제품 설명을 관심 있게 청취하며 “제품의 사양을 제대로알아야 장관이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라며 현장의 생동감 있는 의견에 귀 기울이며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통해 농심, 포미트, 우듬지팜, 올레팜 등 스마트팜기업이 현지 기업과 5,600만불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룬 노고를 치하했다. 장 장관은 “정부도 민간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 조성과 전문인력 지원 확대, 스마트팜수출자금 신규 공급, UAE 국부펀드 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어 “최근 출범한 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를 활용해서 정부와 업계간 소
중소물류기업 교육사업을 선도하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콜드체인 운영기술과 표준화 방안을 주제로 하는 ‘KLIP과 함께 하는 라이브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는 물류산업 환경변화, 물류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콜드체인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춘 2023 물류교육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물류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며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취지로 제작됐다. 교육은 중소물류·화주기업 해당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원초과될 경우 중소물류기업 우선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물류환경 변화, 콜드체인 운영 표준화의 범위와 SOP, 입고관리/재고관리/창고관리, 출고관리/반품관리, 제약/바이오 물류현황, 성과지표 관리로 구성됐다. 일정은 3월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원격화상 강의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접수로 교육일 1주 전까지 진흥재단 홈페이지(교육사업>물류교육>직무일반)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물류산업진흥재단 담당(02-3279-3207, ghbaek@klip.or.kr)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5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3월23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민 식생활 안전과 위생의식이 높아짐과 동시에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산업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갈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의 콜드체인 관련 전문가와 함께 콜드체인 관련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협력하며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형태는 이론 강의·과제 연구 및 우수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 콜드체인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로 구성되는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콜드체인산업, 식품안전관리, 현장견학·해외연수·전시회·세미나, 콜드체인패키징, 콜드체인 사례연구가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콜드체인관리, 의약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최근 실시한 2023년 정기 고객만족도조사결과 지난해에 이어 80% 이상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고객 의견 반영 및 사용자 관점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만족도조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만족도조사는 4회째로 1월12일부터 2월3일까지 약 3주간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 설문내용은 △합리적인 요금 △체계적인 물류센터 운영 △담당자(FD) 커뮤니케이션 △맞춤물류 컨설팅 △빠르고 정확한 배송 △쉽고 편한 솔루션 △철저한 반품관리 등 7개 서비스요소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 지속 이용의향, 추천의향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 고객사가 생각하는 서비스 요소 중요도는 요금·배송(94점)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 물류센터 관리 순으로 나타났다. 요금·배송의 경우 다양한 물류프로세스 구성 요인에 영향받으므로 서비스 제공주체의 역량판단요소로 본다면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볼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요소별 만족도는 커뮤니케이션(89점)이 가장 높았으며 이후 배송, 솔루션 등의 순으로 높게 나와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서비스 요소와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 요소가
로지스올그룹 마타컴퍼니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경력관리플랫폼 프로젝트위드와 스포츠행사 물품보관소 운영 및 물류업계 스타트업 최초 메타버스 사업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17일 밝혔다. 마타컴퍼니는 온디맨드 짐보관서비스 마타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타컴퍼니는 프로젝트위드가 운영하는 스포츠행사 내 마타주 물품 보관소 운영을 전담한다. 또한 프로젝트위드가 확보한 더 샌드박스 기반 메타버스에서도 사업 협력을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마타주 고객 접점을 확보한다. 보관공간이 미흡한 오프라인 스포츠행사 내 보관서비스를 제공해 행사참여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공간을 차지하는 스포츠장비부터 계절성 유니폼까지 보관 니즈가 높은 스포츠용품 보관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실제 MOU에 앞선 지난해 12월 프로젝트위드와 함께 ‘2022 녹차수도 보성 전국 축구동아리연맹 왕중왕전’에서 마타주 물품보관소를 시범운영해 이용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가빈 마타컴퍼니 대표는 “마타주는 고객의 보다 편리한 삶을 위해 다양한 상품 보관서비스를 개발 연구 중”이라며 “프로젝트위드와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스포츠 고객 접점 확대로 보다 다양한 고
초간단 물류처리서비스 콜로세움(대표 박진수)과 초간편 통합정산서비스 올라핀테크(대표 김상수)는 ‘이커머스 유통 및 물류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결제 및 재고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및 상품 기획·개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연동 등을 주요내용으로 체결됐다. 콜로세움과 올라핀테크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 역량을 통합해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중소이커머스셀러는 쇼핑플랫폼별 각기 다른 정산주기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대금지급애로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대출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콜로세움 서비스를 통해 물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사업성장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으며 물류업무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류센터, 배송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포함된 물류프로세스를 맞춤형으로 한번에 구축할 수 있어 편의성 및 비용효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MOU를 기념해 콜로세움은 △입고비 3개월 무료 △보관비 30일 무료 △무료 1:1 맞춤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올라핀테크는 선정산수수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EHS(환경‧보건‧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 강화한다. 안전사고가 복잡화‧대형화되고 있는 만큼 사업부별로 분산돼 있던 안전 역량을 한곳으로 결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EHS상황실이 구축됐다. CJ대한통운은 2월16일 종로 사옥 이전에 맞춰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EHS상황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EHS상황실은 사업장에 설치된 CCTV를 연계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현장 상황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일종의 통합관제센터다. 상황실 내 대시보드에는 안전사고 현황과 위험요소 개선 현황, 안전경영 이행률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평상시 EHS상황실에는 안전전문 인력이 상주해 CCTV와 대시보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소 등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를 위해 현장과 본사 간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워룸(War room)으로 전환하고 안전‧소방‧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휘본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현장의 안전관리자가 착용한 바디캠(웨어러블 카메라)을 통해 내‧외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EHS상황실에서 파악, 빠른 의사결정과 조치로 피해를 최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해 11월 화재예방의 달에 이어 2월을 화재예방 재강조의 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건물 밀집도가 높은 도매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가락시장의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뤄졌다.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은 물론 유통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도 안내하고 있으며 옥외난로 안전사용에 대한 순찰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물류기기 충전소에 대해서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락시장 내 전기충전식 물류운반장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안전 운행 및 효율적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월10일 물류운반장비 안전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외국어 번역본 홍보물도 배포했다. 임창수 서울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기술이사는 “가락시장에 물류운반장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유통인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