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2월14일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원장 나승식)과 ‘물류과정 중 운송품에 가해지는 손상 측정법’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하며 본격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컨디션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수집하며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 내 전체 이동과정상 제품상태에 대한 물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수집한 컨디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리스크를 예측하며 운송 품질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슈 발생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운송중단이나 논쟁을 사전 차단하고 기업이 운송과정의 제품 퀄리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자동차업계의 자생력 확보와 산업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힘을 합쳐 1990년에 설립한 국내 최고 자동차 최신기술 연구기관이다. 자동차 연구개발을 비롯해 시험인증, 교육, 정보제공 등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지원을
벤처캐피탈로부터 기업가치를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은 비상장기업을 유니콘기업이라고 부른다. 신선식품 새벽배송분야에서 컬리에 이어 오아시스가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됐다. 오아이스는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신선식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새벽배송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단순한 유통을 넘어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오아시스는 생산자 직거래 방식의 상품 소싱 프로세스 및 자체 물류 소프트웨어기술 ‘오아시스루트’를 통해 비용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5월 오아시스마켓 플랫폼 런칭 이후 2018년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2019년 온라인 회원수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세는 계속돼 온라인 풀필먼트 확대를 위해 물류센터를 장지동에서 2019년 성남으로 이전했다. 2021년 매출액은 3,500억원을 넘어섰으며 2022년 9월 기준 온라인 회원수는 11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이랜드리테일과의 사업제휴 등 효과로 고객수 확대가 보다 탄력
수출‧수입을 하는 지역과 화물에 강점을 지닌 포워더를 이용해 포워더의 비교 견적을 받을 경우 최대 76%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2월8일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KOTRA)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물류 컨설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30%, 최대 76%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물류 컨설팅’ 서비스는 지난해 코트라와 트레드링스가 함께 진행한 ‘물류비 특별대책’ 중 하나다.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별 물류처리 현황을 분석하며 수출품목과 지역, 운송수단에 맞는 물류비 절감 방안 및 조건에 맞는 포워더 발굴 방법을 제시해 기업이 직면한 물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물류경쟁력과 경영효율화를 높여준다. 지난해 하반기 총 4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8개 기업 중 1개기업이 절반 가까이 물류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 의류를 수출하는 A기업은 기존 두 군데 포워더를 통해 수출을 진행했지만 운임경쟁력을 확인하기 쉽지 않았으며 코로나19에 따른 화물 딜레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한국컨테이너풀(KCP)은 2월8일 대형선망수협과 협업으로 부산공동어시장 내 최초로 어상자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KCP는 지난해 어획물 양하, 분류, 이동, 포장 등에 특화된 어시장 전용 다회용 플라스틱 어상자를 개발, 11월부터 국내 최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에 공급했다. 부산 대형선망수협에 다회용 플라스틱 어상자 판매를 시작으로 부산공동어시장 주야간 경매에 필요한 어상자 공급 및 배치, 운반, 사용 후 회수 및 재사용을 위한 세척, 품질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위판 및 경매 시 사용되는 목재 어상자는 연간 평균 약 600만개 이상이다. 기존 목재 어상자는 가격 상승에 따라 공급 불안정성 증가로 수차례 경매 진행에 차질을 빚었으며 재질에 의한 어상자의 위생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KCP는 이러한 목재 어상자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수산물 경매 전용 플라스틱 어상자 개발에 나섰다. KCP의 어상자는 목재에 비해 가벼운 플라스틱 상자로 어시장 작업자들의 부담을 덜며 재질 특성상 손쉬운 세척으로 위생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KCP의 물류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안정적인 상자 공급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우수 물류신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접수 방식에서 ‘수시 접수’로 변경한다. 물류신기술은 글로벌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분야에서 활용되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촉진하며 기술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서 이번 수시 접수 체계 도입을 통해 신청인이 공고기간 내 신청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접수 시기를 놓치는 문제를 해결하며 개발자가 원하는 시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물류신기술 신청 문턱을 낮추게 된다. 또한 국내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등에서 개발한 물류기술에 대해 정부가 신규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등 우수성을 평가하며 신기술(NET)로 인증 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 지원 방안으로 물류신기술 제도, 신청자격 등에 대한 컨설팅도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물류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최대 10년간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조달청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2020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6건의 물류신기술이 지정됐으며 화물차량의 무게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 1/4 크기로 접히는 컨테이너 등 물류산업 전반에 적용
편의점업계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서울특별시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확대 및 구조·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월2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정지 환자에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응급구조장비다. 심정지 골든 타임(약 4분)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BGF리테일은 업무협약 이후 서울지역 CU 점포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위한 공간 협조를 비롯해 점포별로 기기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근무자를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응급처치 문화 확산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안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기획됐다. CU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1등 편의점 브랜드로 위급 상황에서 고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안전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향후 CU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유통전문기업 hy가 스마트팜 1위 기업 팜에이트와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hy와 팜에이트는 2월1일 ‘스마트팜 재배 상품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플랜티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진행됐다. 이번 MOU는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판매 및 이를 활용한 공동 상품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계기로 hy는 팜에이트로부터 고품질 채소를 제공받아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특히 프리미엄 샐러드 제품 라인업 확대에 집중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hy 샐러드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140만개를 돌파했다. 2021년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2년 전과 비교하면 97%가량 크게 신장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배송 강점과 가성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접목된 결과로 분석된다. hy는 가장 먼저 원물 채소 단품인 ‘팜채소’와 샐러드용 모둠 채소 ‘그린 믹스 샐러드’를 선보인다. 팜채소는 실내에서 수경재배로 수확해 미세먼지와 병충해로부터 안전하다. 무농약 제품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향후 협업을 통해 토핑 샐러드, 밀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로지스올그룹은 1월31일 국내 최초 친환경소재로 제작한 ‘LOGreen PCR스트레치필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PCR스트레치필름은 1월4일 론칭한 친환경 물류부자재 브랜드 ‘LOGreen’의 첫 번째 제품이다. 제품제작에는 LG화학 친환경소재 렛제로의 PCR PE(Polyethylene)를 사용했다. PCR(Post-Consumer Recycled)플라스틱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회수해 재활용한 친환경 원료로써 로지스올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원료를 사용해 스트레치필름을 제작했다. 생산과정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해서 선별 및 분리해 분쇄와 세척과정을 거쳐 PCR원료로 만들어지며 이렇게 생산된 고품질 PCR원료는 스트레치필름으로 가공된다. PCR 원료 전환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매립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크다. 이와 함께 재활용 재료에 대한 수요 창출과 재활용 순환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올그룹은 풀링시스템을 통한 파렛트 및 컨테이너 순환으로 친환경물류를 실천해온 만큼 물류부자재 대표제품인 스트레치필름 제조를 P
초간단 물류경쟁력을 앞세우는 콜로세움(대표 박진수)과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 대표 박준석)는 1월31일 ‘이커머스 PG·간편결제, 풀필먼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물류센터 네트워크, AI 기반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로세움과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서비스를 통해 전자결제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NHN KCP의 협력으로 이커머스시장 활성화라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커머스 셀러 대상 PG(전자결제 지급대행)·간편결제, 풀필먼트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 수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의 서비스 및 솔루션 등 관련기술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는 국내 최초 간편결제서비스 출시, O2O(Online to Offline)결제서비스 확대, 글로벌 결제서비스 독점적 지위 확보 등 결제사업자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결제서비스 1위 사업자로서 결제 인프라를 넘어 모든 고객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고자 리브랜딩 CI 리뉴얼을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 www.willog.io)는 2월1일 한국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전문상사 서일이앤엠(대표 최건수, www.seoilenm.com)과 제품 정보 기반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일본 대기업에 시범적용하기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윌로그는 자사 솔루션을 일본 대기업 물류환경에 시범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서일이앤엠은 일본 물류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윌로그는 제품 정보 기반 컨디션을 모니터링해 기업에 운송과정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단위별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수집하고 플랫폼을 통해 물류 가시성과 공급망내 전 이동과정의 제품상태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한다. 수집한 운송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송품질 원인을 파악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리스크를 예측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슈발생 시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해 운송중단이나 논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이 운송과정의 제품 퀄리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1996년에 설립
로지스올그룹(대표 서용기)은 1월25일 로지스올 본사에서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대표 이성일)와 파렛트 공급 및 종합물류서비스 컨설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그룹은 팀프레시가 운영 중인 11개 물류센터에 계열사 한국파렛트풀의 파렛트 풀시스템(임대 및 회수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로지스올그룹과 팀프레시는 운송차량 지원부터 물류센터 도급운영, 부자재 공급, 물류센터 종합재산보험상품 제안까지 물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로지스올그룹 차세대 사업으로 출범한 CES(로지스올 컨설팅, 엔지니어링, 시스템즈) 3개 법인을 통해 스마트물류컨설팅, 물류자동화설비 구축, 물류효율화시스템 제안 등 물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팀프레시는 한국파렛트풀의 파렛트 풀시스템 이용과 함께 물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 협업으로 물류효율화를 강화하고 로지스올그룹은 팀프레시와 콜드체인물류분야에 대한 사업역량 확대와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는 “종합 물류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로지스올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물류뿐만 아니라 유통, 보험, 프렌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