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2022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기준 매출액은 2조8,419억원, 영업이익은 1,14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3.5%, 15.6%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해외법인의 신규 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 및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와 택배사업의 신규 고객사 확보, 간선 및 HUB 운영 최적화, 휠소터 투자 확대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진은 이번 잠정실적 발표에 따라 2019년 발표한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률 4% 목표의 ‘비전 2023’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2025년까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 목표와 함께 아시아 대표 글로벌 스마트물류기업(Asia Top-Tier Smart Logistics Solution Company)으로 도약을 위한 ‘비전 2025’ 발표 등 중장기 비전을 계획한 대로 달성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택배사업은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등 케파(Capacity) 확충과 자동화 투자 확대로 운영 효율성 제고와 홈쇼핑, 특화시장 등 신규 고객 유치 및 주요 고객사의 밸류체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난해 12월29일부터 2023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에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그린에너지설비과 내 △신재생에너지 △냉동 △공조 △에너지분야설비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자격증 취득 및 졸업 후 취업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취득 자격증으로는 공조냉동기계, 에너지관리, 소방설비, 건축설비, 가스, 용접, 배관 등이 있으며 지난해 졸업생의 경우 LG, CJ생산, 공무, 중견기업 설비, 설계사무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경로로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월13일까지이며 면접은 1월19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2일에 이뤄지고 등록기간은 2월2일부터 2월10일까지로 온라인접수(www.jinhakapply.com)가 가능하다.
초간단 물류경쟁력 ‘콜로세움’을 서비스하고 있는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1월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로부터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통해 기술혁신성을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는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해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이 우수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특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국민경제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등 4개분야 60여개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와 개별기술수준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콜로세움은 △금융 및 세제 △인력 △R&D △판로수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세움은 자체 개발한 AI 풀필먼트 솔루션 ‘COLO’와 전국 33곳의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험물, 특수포장 등 난이도가 높은 물류도 이용가능해 e커머스 셀러들의 니즈를 폭넓게 충족하고 있다. 또한 콜로세움 물류센터 네트워크에 속한 창고주는 공실률을 최소화해 수익을 증대할 수 있으며 인건비
로지스올그룹(회장 서병륜)이 1월4일 EGS경영을 확대해 재활용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 물류 부자재 브랜드 ‘LOGreen(로그린)’을 정식 론칭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물류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로그린은 로지스올그룹 사명 ‘LogisALL’에 ‘Green’을 합성한 명칭으로 환경에 대한 책임을 중시하고 친환경 물류기업으로 선도하려는 로지스올의 경영이념이 담겼다. 특히 알파벳 ‘G’의 모양은 자연을 상징하는 나뭇잎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로지스올은 풀링시스템을 통해 파렛트 및 컨테이너 순환으로 친환경 물류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로그린’ 브랜드를 통해 물류 부자재에서도 친환경 공급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40여년간 수집한 물류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 니즈에 맞는 친환경 물류 부자재 상품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로그인은 첫 상품으로 ‘PCR 스트레치필름’을 선보인다. PCR(Post-Consumer Recycled)’은 사용 후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회수해 재활용한 친환경 원료로 LG화학의 친환경 원료제품 렛제로(LETZero)를 활용해 제작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골판지 박스, 친환경 박스포장 완충재 등 친환경 물류부자재 상품을 순차적으로
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구매 및 판매가 급증하는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1월3일부터 9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설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한과 △전통주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2,80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냉동·냉장 보존기준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한다. 이와 함께 선물·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수거·검사와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유통단계식품에 대해서는 △사과 △배 △떡 △한과 △굴비 △전통주 △포장육 △건강기능식품 등 1,800여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 주요항목을 집중검사한다. 통관단계 식품에 대해서는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 △식물성 유지류(대두유, 참기름, 들기름 등) △견과류 등 가공식품 15품목 △목이버섯, 도라지, 양념육, 명태, 문어 등 농·축·수산물 18품목 △건강기능식품 등을 대상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Foodtech)산업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R&D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14일 발표한 ‘푸드테크산업 발전방안’에 따라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분야에 대한 R&D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월1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등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한다. 농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분야는 △친환경 포장기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식품 스마트 유통기술 △농식품 부산물 활용 식품 재활용(업사이클링) 기술 △배양육 등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성 대체식품 등 식물기반식품 제조기술 △가정간편식(HMR)·바로 조리세트(밀키트) 등 간편식 제조기술 △3차원 식품 인쇄(프린팅)기술 △인공지능·로봇 등을 접목한 식품 스마트 제조기술 △개인별 맞춤식단 제공 등 식품 맞춤제작 서비스기술 △로봇, 인공지능 등 적용 외식 푸드테크기술 등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1~12월간 국내·외 식품 관련기술 및 정책동향과 전문가 의견을
로지스올그룹이 1월2일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공유하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항상 고객을 위해, 고객들과 함께, 고객의 물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Logisitcs Ailliance in Physical Internet(이하 LAPI)’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LAPI 전략은 로지스올그룹의 슬로건인 ‘Total Logitics Alliance’에 더 발전된 공동물류 개념인 ‘Physical Internet’을 결합한 것으로 기업간 장벽을 뛰어넘어 모든 물류자산을 공유하는 공동물류시스템을 의미한다. Physical Internet은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으로 사람들이 연결돼 쉽게 정보를 공유하는 Digital Internet과 유사한 개념으로 물류분야에서 단일 기업을 넘어 물류자산을 표준화·공유함으로써 상호 연결을 통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물류시스템이다. 로지스올은 지난해 차세대 사업모델로 출범한 CES(로지스올 컨설팅, 엔지니어링 시스템즈) 3개 법인을 바탕으로 △고객기업 물류혁신을 위한 컨설팅 △물류작
세계 최대 리테일분야 전시회 EuroShop 2023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EuroShop은 3년 주기로 열리며 오는 2023년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 EuroShop은 해외 비중이 70%에 달해 높은 국제성을 자랑한다. 이는 EuroShop이 리테일 전 분야를 모두 다루는 유일한 대형전시회이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개최된 전시회의 경우 팬데믹 상황에서도 57개국 2,300개사 참가, 142개국 9만4,000여명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EuroShop 전시회는 매력적인 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과 솔루션, 인사이트가 총집결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리테일 마케팅 △엑스포 및 이벤트 마케팅 △샵피팅 △스토어 디자인 및 비주얼 머천다이징 △조명 △냉장 및 에너지관리 △소재 △푸드서비스장비를 포함해 8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방대한 전시 규모에도 방문객들의 효율적인 관람동선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포스뱅크, 블루버드, 필룩스, 라인어스 등 23개사가 참가한다. 현재도 참가사 등록이 진행 중이며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 참가사 라인업이 매일 업데이트된다. 한국 참가사들은 5, 6홀에 위치한 리테일 테크놀러지에 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입주기업 에스아이앤엘(대표 박영일)이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최초로 ‘스마트물류센터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1월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2020년 도입한 ‘스마트물류센터 본인증’은 물류처리기능의 첨단‧자동화 수준이 높고 관리 기반의 효율성 및 안정성 등이 우수한 물류센터를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업에게는 스마트물류센터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설비 구입 시 저리융자 등의 행정‧재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에스아이앤엘은 2021년 9월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본인증 심사에서는 국내 최초 비철 원자재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인 ‘서린닷컴’과 연계한 비철금속 보관, 패킹, 운송, 재고관리, 실시간 차량 위치 추적 등의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비철 전문 제3자 물류(3PL: Third Party Logistics)에 대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증받아 본인증 3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박영일 에스아이앤엘 대표이사는 “본인증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진력을 얻었다”라며 “향후 국내외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연계한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버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물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목표와 핵심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CJ Logistics Net-Zero Report 2022)’를 물류업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보고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시키는 넷제로(Net-Zero)를 선언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ESG전략이 포함돼 있다. CJ대한통운의 2021년 국내 탄소배출량은 약22만8,274tCO2eq이며 물류기업 특성상 화물차 등 운송수단 사용에 따른 배출량(Scope1)이 약 11.8만tCO₂eq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물류센터 등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소비에 따른 배출량(Scope2)도 약11만tCO₂eq의 배출량이 발생하고 있다. 공급망에 대한 배출량관리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Scope3 배출량에 대한 측정 및 공개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2021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재료 조달, 수송 및 물류, 제품사용 및 폐기 등 비즈니스 가치사슬에서 발생한느 간접 배출량인 Scope3을 최초로 측정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곤 정황근)는 12월28일 농식품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달의 에이-벤처스 제44호 기업으로 어밸브(대표 박규태·이원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밸브는 스마트팜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작물 생육의 최적화시스템을 개발·판매하는 새싹기업이다. AI 소프트웨어는 △온·습도 △광량 등 환경요소 △생육단계 △병해충 등 작물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역할을 한다. 어밸브는 창업 이후 3년간 버터헤드레터스, 로메인 등 32종의 잎채소와 바질, 로즈메리 등 27종의 허브류, 새싹삼, 대마(HEMP) 등 특용작물을 재배해 1억개 이상 작물 생육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어밸브는 데이터에 기반한 재배방법을 AI에 학습시켜 농업인을 대체할 수 있는 AI 재배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마커기반 경로 자율주행과 각종 드론 제어기술을 접목한 관찰용 드론 및 3차원 심층학습(딥러닝) 이미지 분석기술 개발을 통해 재배관리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등 작물 생육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어밸브는 안동 대마, 스마트팜 컨테이너, 김제 화훼 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