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ZER 코리아(대표 변종환)는 12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내 주요 고객사인 대성마리프, 삼영종합기기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연냉매인 CO₂에 대한 교육을 독일 내 교육훈련 전문기관인 BITZER Schaufler Academy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CO₂냉매는 가장 각광받고 있는 자연냉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CO₂Trans-critical시스템은 대형 할인점, 슈퍼마켓 등 리테일분야에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약 5만여개가 운영 중이다. CO₂는 GWP 1로 냉매규제를 받지 않고 매우 높은 계절별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보편적인 냉매와는 달리 작동압력이 매우 높아 시스템설계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며 설계자 및 현장 테크니션을 위한 교육이 여전히 제한적이다. 이번 교육은 CO₂시장의 불모지인 한국내 상황을 인지하고 전 세계적 시장 변화 트랜드를 능동적이며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BITZER 고객사들과 의지가 결합돼 올해 정규 CO₂교육과정이 종료됐지만 한국내 고객사를 위한 특별 교육과
새벽배송 확대와 소비기한표시제를 앞두고 콜드체인산업의 성장과 중요성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이 개최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KFCCA, 회장 서병륜)는 2023년 4월18일 킨텍스에서 국내 최초 콜드체인 전문전시회인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까지 전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kfcca,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에 이바지하고 식품 및 콜드체인과 관련된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모집분야는 △운송(냉동·냉장물류업체, 냉동·냉장탑차, 쿨컨테이너 등) △보관(냉동·냉장물류센터 개발·건축·시공 및 운영, 창고 3PL 및 임대 등) △제조·유통(바이오의약품 유통업, 식품 제조 및 유통업 등) △포장용기(콜드체인 포장재 및 용기, 냉매 등) △냉동·냉장설비(공조설비, 축냉설비, 방열도어, 도크쉘터, 열교환기, 온·습도 조절기 등) △SCM 솔루션(콜드체인 모니터링시스템, 신선식품 이커머스, 콜드체인 모바일 플랫폼, 컨설팅 등) 등 총6개
LG전자(www.lge.co.kr)가 1월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3에서 앞툭튀를 최소화한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을 모두 갖춘 대용량 빌트인 타입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한다. 신제품은 빌트인 타입 냉장고 중 업계 최대인 721리터(L) 용량이다. 빌트인 타입 냉장고 용량이 700리터를 넘는 것은 이번 제품이 처음이며 LG전자는 신제품을 내년 4월 미국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냉장고 외관 크기를 기존 제품(모델명: LRFVC2406S)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식품보관 용량을 약 10% 키웠다.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냉기가 지나가는 유로를 재설계하고 열을 흡수하는 증발기 등 냉장고 핵심부품 구조도 개선했다. 이번 신제품에 새로운 타입의 얼음기능인 ‘미니 큐브드(Mini cubed)’를 추가했다. 이 얼음은 크기가 가로 1.7cm, 세로 2.3cm, 높이 0.8cm여서 음료가 담긴 병이나 컵에 넣기 편리하다. 고객은 △아이스티(Iced tea)나 과일음료에 어울리는 미니 큐브드 △칵테일, 위스키, 커피, 레몬에이드 등에 활용하는 50mm 크기의 고급스러운 원형얼음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슬러쉬(Slus
물류는 신속·정확한 운송이 중요하나 고객만족도와 직결되는 사용자편의성도 못지않게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어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고객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택배 앱을 개편해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12월12일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리뉴얼·업그레이드한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택배 앱은 편리한 사용에 중점을 두고 개편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앱 설치 후 간편한 인증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쇼핑몰 및 타 택배사 정보도 연동돼 택배접수, 예약, 반품, 배송추적 등 모든 관련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개선은 사용자 관점에서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통합 배송서비스 화면에서는 고객이 주문한 택배의 출발, 도착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최신 UI와 UX를 도입해 이전보다 직관적이며 표준화된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가 더욱 빠르고 편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및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제약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CJ대한
유통전문기업 hy가 ‘프레딧 배송서비스’ 누적 배송량 100만건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5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사업을 본격화한 뒤 7개월만이며 논산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3년 5월 이후로는 연간 500만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hy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신사업으로 자사생산 제품부터 다른 업체와 매입 상품까지 배송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접목해 배송직전까지 신선함을 유지한다. 이를 바탕으로 과일, 도시락, 샐러드 등 취급이 까다로운 제품배송이 가능하며 스티로폼, 냉매 등 저온유지를 위한 부자재가 발생하지 않아 폐기물없는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개선에 따라 포장육 배송도 가능해지면서 취급 품목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1만1,000명 규모의 ‘프레시 매니저’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라스트마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과 프레시 매니저간 쌍방향 소통으로 배송시간 조정, 반품 등 고객 요청사항을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식·음료를 가정 및 직장으로 전달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구독형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hy는 현재 20여개 업체와 사업 제휴를 맺었다.
정부가 2018년 3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체결했던 ‘정보통신기술 기반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국제개발협력(ODA)의 일환으로 이행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식품청(VFA)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12월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식품안전담당 공무원 10명이 참여하는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 기반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국제개발협력’ 사업은 2019~2023년 동안 우리나라 식품 안전관리 체계가 집약된 식약처 식품 정보시스템(통합식품안전정보망,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식품안전나라 등)을 베트남 실정에 맞게 개발해 제공하기위해 시행되고 있다. 2019년에는 베트남에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정보화 전략을 마련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 2월까지 베트남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11월부터 구축된 시스템을 개통해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본격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이번 연수는 베트남 식품청에서 스스로 운영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선진 식품 안전관리 제도와 ICT 체
4차산업혁명이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모범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2월8일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열린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2’에서 클라우드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클라우드산업 발전유공 표창은 클라우드 관련 정책추진과 산업육성 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이다. aT는 △농식품산업 최초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제적 전환 등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aT는 전자문서 전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첫 기관 표창을 받은 이래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진 aT 사장은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AI 등 다른 신기술을 쉽게 도입하기 위한 기반기술로 정부정책에 발맞춰 클라우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혁신에 앞정서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식품과 같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봉사와 달리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기술봉사가 시행돼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전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2월8일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을 지역사회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송파구 내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술봉사를 시행했다고 12월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각 가정에 단열보강을 위해 방풍비닐 및 단열 에어캡을 부착하고 해당가구의 요청사항이었던 문고리 교체 및 현관 침수방지 턱받이 설치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서울식품공사 기술봉사단은 지난해 6월 송파구청이 주최한 ‘2021년 송파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창단 이래 12년 동안 꾸준히 송파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처럼 서울식품공사는 사회적책임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임창수 기술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술봉사단원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송파구 내 취약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 관련 소비자와 종사자가 소비·판매에 있어 더 경제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빅데이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2월12일 가락시장 거래동향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결과 발표는 출하자·구매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경제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기위해 이뤄졌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2년간 1~11월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2,081만건을 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거래물량 214만3,000톤, 거래금액 5조1,000억원 등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농산물은 207만톤으로 전체 96.5%를 차지했다. 올해 11월까지 가락시장에서 가장 많이 반입된 품목은 채소류 △양파 △무 △배추 △파 △오이 등 순이며 과일류 △감귤 △사과 △복숭아 △배 △포도 등 순이었다. 특히 양파는 2021년산 중만생종 저장양파 출하량 증가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고 사과·배 또한 저장·햇출하 물량 모두 증가해 전년대비 각각 9.0%, 23.4% 늘었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가락·강서시장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래현황을 시각화해 제공하는 ‘최근 거래동향
동네 반찬가게 배달 앱 오늘반찬을 서비스하는 위테이블은 배송 커스터마이징 솔루션인 후드딜리버리를 운영 중인 로지스트와 오늘반찬서비스의 배달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오늘반찬의 배달업무는 후드딜리버리가 맡으며 오늘반찬의 신규 서비스지역 확장 시 후드딜리버리가 동반 진출하게 된다. 동네 반찬가게 배달 앱 오늘반찬은 3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카테고리 킬러 배달 앱이다. 배달 음식과 달리 반찬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구매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반찬가게의 반찬을 포함해 생선, 정육, 야채, 밀키트, 과일 등의 상품을 같이 구매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위테이블은 오늘반찬서비스 초기부터 배달서비스 구축에 고민이 많았다. 배달서비스에 대한 고민으로 사용자들의 신규 지역서비스 오픈 요청에도 불구하고 빠른 확장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위테이블은 후드딜리버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배달서비스 고민이 줄어들고 신규 서비스지역 확장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지역 범위도 기존보다 크게 넓어져 최소 구 단위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트는 오늘반찬이 중개하는 반찬류 배달에 적합한 맞춤 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바로배달서비스’를 12월15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바로배달은 GS프레시몰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즉시 배송해 주는 O4O(온·오프라인 결합) 기반 서비스다. 고객에게 신선한 상품을 더 빠르게 제공하고자 기존 온라인 전용센터인 프라임센터를 통한 ‘프라임배달’ 서비스를 넘어 GS더프레시 매장을 활용한 1시간 바로배달 서비스 론칭이 추진됐다. GS프레시몰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의 합작을 통해 바로배달서비스를 론칭한다. 지역 곳곳에 있는 GS더프레시 매장이 ‘세미다크스토어’로 변신해 GS프레시몰의 바로 배달을 지원하는 구조다. 세미다크스토어는 영업하면서 물류거점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일컫는다. 다양한 온라인몰이 배송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 등의 문제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GS프레시몰은 GS더프레시와의 O4O 시너지를 기반으로 추가 투자없이 바로배달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말까지 GS더프레시 직영점 140여점을 통해 GS프레시몰의 바로배달서비스를 먼저 오픈한 후 가맹점을 포함한 모든 GS더프레시 매장으로 전면 확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