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9월24일 서울시 소재 초·중·고교 영양(교)사 24명 및 자녀 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실시했다. 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서울시 영양(교)사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재개해 영양(교)사 및 자녀들과 함께 충북 음성 사과수확 체험을 하고 청주 흙살림푸드 생산자단체 센터를 견학했다. 또한 친환경농가(방울토마토, 애느타리버섯)의 생산자와 소통하면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급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자 등과 도농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생산농가와의 현장간담회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작황 및 품위, 재배방법 등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여 업무에 반영하고 친환경농업의 환경적 가치공유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동 농산급식팀장은 “생산자와 학교 간 소통행사를 통해 도농상생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길 바라며 10~11월경에도 학교급식 관련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지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머슨(Emerson)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냉난방공조전시회 ‘Chillventa 2022’에서 상업용 냉장 및 주거용 난방에 Low GWP(지구온난화지수) 냉매사용을 위한 최신기술을 공개한다. 현재와 미래의 도전을 극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앞세워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 및 효율성과 최고의 신뢰성 및 미래 보장성을 결합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냉동산업은 현재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유럽은 냉각기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는 동시에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GWP가 낮은 냉매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최종 사용자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반면 냉동기 제조업체는 다양한 냉매를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가능한 한 빨리 시장에 출시해야 입장이다. 에머슨은 이번 Chillventa 2022에 부스를 마련해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연냉매 CO₂(R744) 및 프로판(R290)과 L GWP A2L 대안을 위해 출시된 모든 범위의 혁신적인 냉동솔루션을 선보인다. Chillventa에 전시된 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등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도매시장 내 운행 중인 구내용 물류운반장비(지게차, 전동차, 전기삼륜차 등)에 대해 내년부터 매년 의무적으로 정기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장 내 물류운반장비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기기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물류운반장비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류운반장비 정기 안전검사는 문영표 사장 취임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보건 기본계획 총 20대 과제 중 핵심 세부 실행과제 중 하나다. 공사는 9월 중 도매시장 내 유통인 단체를 중심으로 물류운반장비 정기 안전검사 홍보 및 설명회를 마치고 10월 중으로는 물류운반장비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기안전검사 업체등록은 공고를 통해 장비제조업체의 A/S지정점 또는 물류운반장비 수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등록하고 시장 내 유통인은 등록된 업체 중 한곳에서 정기 안전검사를 받으면 된다. 공사는 도매시장 내 물류운반장비 정기 안전검사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물류운방장비 일제 등록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9월20일 ‘Jump-Up New Vision 2030’ 경영비전과 연계해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및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서울식품공사는 매월 경영자(CEO)가 직접 참석해 운영하는 안전보건 실행과제 점검회의, 반기별로 시행하는 가락·강서·양곡시장 통합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운영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매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문영표 사장은 “이번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안전보건경영을 최우선으로 해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국내 대표 이커머스기업 쿠팡이 정부의 디지털전략발표에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조명받았다. 쿠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월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디지털 도약 전략 발표식’에서 디지털 역량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과기부는 이날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 등 디지털 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으며 여러 민간 기업 가운데 쿠팡을 발표자로 선정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이날 발표식에서 “쿠팡은 지난 12년간 디지털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라며 “쿠팡의 로켓배송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로봇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물류 인프라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쿠팡은 지난해에만 기술 및 물류 인프라 확보에 7,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 30개 이상 지역에서 100개 이상 물류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강 대표는 디지털기술 투자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물경제 성장으로 이어졌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디지털이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쿠팡의 디지털기술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라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 2년간 쿠팡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
키갈리개정의정서의 국내 시행을 위해 앞으로 특정물질 규제대상에 수소불화탄소(HFCs)가 포함된다. 이에 따라 HFCs를 국내 법률상 감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학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오존층 보호를 위한 특정물질의 제조규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몬트리올의정서의 개정서인 키갈리의정서의 국내 시행을 위한 관련 입법으로 오존층파괴물질인 ‘특정물질’의 정의를 지구온난화 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s)까지 확대해 국제협약에 따른 규제물질 감축을 이행하기위한 것이다. 규제대상에 포함된 수소불화탄소(HFCs)는 불소 및 수소원자를 함유하는 유기화합물로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유기불소화합물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화합물은 HFC-134a(CF3CFH2)이며 주로 자동차에어컨과 냉동기의 냉매로 사용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탄소보다 수백배에서 수천배로 크며 전 세계적인 규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법률 명칭이 변경됐다. 오존층파괴물질 외에 지구온난화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s)를 특정물질에 포함하고 특정물질의 제조 및 수출입·파괴·판매 등을 총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오존층
풀필먼트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9월30일 셀러가 원하는 상품의 데이터만 관리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품고 셀렉트’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품고 셀렉트 기능은 판매자가 판매상위 SKU(Stock Keeping Unit: 상품품목수)만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물류운영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게 된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시장상황에 따라 수요가 결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판매예측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구매율이 저조한 상품이라도 물류센터에 적치해둬야 하는 탓에 셀러에게 보관비 부담이 가중된다. 품고는 판매자들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셀러맞춤형 데이터관리기능인 품고 셀렉트를 출시했다. 품고 셀렉트는 판매자가 원하는 특정상품만 품고의 AI솔루션 ‘품고 나우’에 연동해 판매하고 해당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판매상위 SKU의 주문정보만 수집할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확인해 판매전략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프로모션 진행 시 품고 셀렉트를 통해 고객사에서 별도로 케어해 소비자만족도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품고 셀렉트는 공식 홈페이지 내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우리나라의 콜드체인 선진화를 이끌 전문가를 육성하는 ‘제4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지구온난화,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등으로 빠르게 바뀌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국민의 향상된 식생활 안전 및 위생의식에 따라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콜드체인협회는 콜드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올바른 산업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9월17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6회차에 걸쳐 협회 교육장에서 대면강의와 비대면(Zoom 방식) 강의를 병행한다. 콜드체인 전문가로서 꼭 알아야 할 Knowledge step으로 △콜드체인산업 △식품안전 및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 △해외연수·현장견학·전시회 참관·세미나 참가 △콜드체인 사례연구 등이, Solution step으로 △농·축·수산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운송서비스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정보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농협물류, 로지스올그룹, 현대자동차, 팀프레시, 삼우F&G, 엠클라우드, 오텍캐리어냉장, 스위스포트 코리아 등에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9월28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GF리테일과 SKT는 국내 편의점 1등 브랜드 CU의 1만6,000여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SKT NUGU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들은 입주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전화번호·이벤트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U편의점의 타임세일·1+1 행사·이벤트 등을 NUGU 스마트홈 앱 알림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T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NUGU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왔다. 또한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 위치 확인 △무인 택배 도착
한국마이콤(대표 타카키 사토루)은 오는 10월18일부터 10월2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대표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서 CO₂ 단일냉매 초임계시스템 ‘NOBEL(노벨)’과 에너지절약 솔루션 가로순환형 에어커튼 ‘THERMO SHUTTER-K(써모셔터 케이)’ 등을 선보인다. NOBEL은 일본 마에카와제작소의 CO₂ 단일냉매 냉각유닛인 COPEL을 모티브로 국내 시장에 맞게 제작한 한국마이콤의 신제품이다. 변화하는 냉매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냉동·냉장창고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형 냉각설비로 GWP(지구온난화지수) 1인 CO₂를 냉매로 사용한다. NOBEL은 R404A냉매 설비대비 GWP가 약 4,000배 낮은 친환경설비로 점점 심해지는 프레온 냉매규제와 설비의 사용신고 및 안전관리자 선임 등과 같은 각종 규제 및 법적 제약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기존 프레온을 사용하는 공랭식설비와 비교해 높은 COP를 보유하고 있어 운전비용을 포함한 유지관리비를 줄일 수 있으며 모니터링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운전관리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자연냉매인 CO₂ 사용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해 회의주제인 ‘모두에게 충분한 식량을 위한 생산과 무역의 균형’에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G20 농업장관회의는 2008년 전 세계적인 식량위기에 대응해 2011년 당시 G20 의장국이었던 프랑스의 주도로 처음 개최됐으며 2016년 회의에서 정례화가 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역대 G20 농업장관회의 논의내용은 △2011년 국제곡물가 불안정성 완화방안 △2015년 식량안보를 위한 지속가능한 식량 체계 구축(영양, 식량손실 등) △2016년 농업혁신과 지속가능한 개발(제도, 기술, 사회적 혁신 등) △2017년 농업과 물(물 관리, ICT 활용 등) △2018년 농업과 토양(지속가능한 식량 생산) △농업·식품분야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과제와 모범사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공동대응, 물 관리시스템 구축방안 △2021년 기아종식목표(SDG2)달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이 있다. 이번 회의에는 G20 주요 회원국과 초청국인 △스페인 △네덜란드 △싱가포르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르완다 △피지 등의 장관급 인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