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 대표 서지영)은 6월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에서 리뉴얼된 콜드체인용 보냉박스 ‘CoCon’과 관제시스템을 선보여 참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KCP는 표준 컨테이너박스를 기업간 공동사용하는 풀링시스템으로 물류효율화와 자원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KCP의 CoCon은 전원이 필요하지 않은 온도센서가 내장돼 뚜껑을 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내부온도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수집된 온도, 위치, 시간 등에 대한 데이터는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단일재질로 제작, 재활용에도 유리해 물류업계 ESG경영 실천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CoCon은 냉장(0~11℃)과 냉동(-18℃ 이하)온도를 각각 11시간, 8시간 유지할 수 있어 농협, 수협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형태로 제품을 개선했다. 기존 뚜껑을 단순히 덮는 형태에서 잠금장치를 통해 뚜껑을 고정함으로써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뚜껑이탈을 방지해 온도유지성능을 강화했으며
LG전자(www.lge.co.kr)가 호텔, 병원, 식당 등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서비스 로봇 솔루션 노하우와 자율주행기술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하는 차세대 물류로봇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전자는 6월15일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CJ대한통운 TES이노베이션센터에서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다양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주문받은 상품을 찾아 분류하는 자율주행로봇 기반 오더피킹(Order picking)시스템 공동개발 및 고도화 협력 △CJ대한통운 물류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르면 내달 CJ대한통운의 대형 물류거점인 메가허브 곤지암에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과 물류센터 내 시설 연동 솔루션, 다수의 로봇제어를 위한 관제시스템 등 물류로봇 솔루션 공급을 시작한다. 이후 CJ대한통운의 다른 물류 거점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국내 최다 물류거점을 통해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쌓아온 CJ대한통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6월1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2 식품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며 관련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적이며 에너지효율적인 콜드체인 신기술 및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대중에게 널리 전파함으로써 식품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병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내 1인가구의 비율이 30%를 넘어서고 컬리와 같은 신선식품 유통기업이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유통기한표시제를 폐기하고 내년 1월부터 소비기한표시제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온도관리가 요구되는 품목일 경우 지금보다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콜드체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국가적으로 성숙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세미나를 통해 국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촉진시키고 식품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정보가 교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콜드체인 냉매트렌드 및 에너지효율 개선사례(유기출 하니웰PMT 대표) △글로벌 콜드체인 패키징 동향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스마트패키징 기술(최석 써
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 대표 서지영)은 6월13일 컨테이너풀링사업의 다회용기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부가 주도하는 다회용 수송포장재사업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KCP는 지난 6월9일 양재 엘타워에서 환경부 주관, 한국자원순환포장기술원 주최로 개최된 ‘다회용기 추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 자원순환 포럼’에서 다회용 수송포장사업의 운영주체기업으로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다회용 수송포장재사업은 일회용 포장증가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배송부문에 다회용기 포장 적용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기존 일회용 포장용기를 여러번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일회용 폐기물 발생자체를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CP는 각 유통사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포장용기공급과 포장용기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포장용기 세척을 위한 운영센터, 용기회수 및 공급을 위한 차량운영을 지원한다. 다회용 포장용기에는 재사용과 재활용을 감안한 소재를 적용하고 유통사 사용환경과 물류환경에 맞춘 표준규격을 도입했으며 다회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제거에 용이하도록 개발했다. KCP의 스마트 물류관리시스템은 제품 및 포장용기 개체를 관리하고 추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온도관리가 중요한
동서테크(대표 안상근)는 6월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뉴 쇼케이스 자판기를 선보여 냉동·냉장식품 자동판매시장 개척에 나섰다. 동서테크는 ‘Anything + Vending machine’을 의미하는 ‘AnyVen’을 브랜드로 무인매장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100% 국내 기술로 제작·생산하며 무인매장에 최적화된 자판기를 제공하고 있다. 동서테크는 제품생산은 물론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문제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뉴 쇼케이스 자판기는 화면을 터치해 ‘구매하기’를 누른 후 신용카드를 넣고 문을 닫으면 잠금장치가 작동하면서 원하는 상품을 고르는 시스템이다. 꺼낸 상품은 바코드를 찍어 결제한 후에 카드를 챙기면 된다. 또한 뉴 쇼케이스 자판기는 영상녹화가 이뤄지기에 도난방지에 탁월하다. 동서테크의 관계자는 “도난방지를 위해 카드를 넣기 전에는 상품을 꺼낼 수 없게 설계했다”라며 “상품을 꺼낸 후에도 결제 전에는 카드를 회수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 도난방지에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롯데알미늄(대표 안상근)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스마트 쇼케이스·자판기 등을 공개했다. 롯데알미늄은 스마트 디자인솔루션으로 메인부터 서브페이지까지 상품콘셉트에 맞춘 스마트 자판기 디자인을 제공한다. 하드웨어 기본구성은 터치스크린을 46인치, 32인치, 10인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IoT기능으로 매출·재고·판매현황 등의 원격관리가 가능하다. 결제방식시스템이 다양해 단말기별로 선택 접목할 수도 있다. 스마트 CAN&PET Touch 자판기인 ‘LVP-560BLD’는 에어샤워 구조로 냉장능력이 향상됐으며 냉·온 캔&PET음료 제공이 가능하다. 46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음료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 쇼케이스인 ‘LSK-FS400’은 판매상품을 다양화할 수 있으며 에어샤워 구조로 향상된 냉장능력을 갖췄다. LED 고휘도 라이팅 조명을 설치해 시인성을 개선했으며 전면 강화유리 적용을 통해 내구성도 확보했다. 카드 단말기나 간편결제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냉동·냉장 온도를 변경해 운영할 수 있다. 롯데알미늄의 관계자는 “스마트 쇼케이스는 자동으로 문이 열려 셀프
AI·IoT 등 첨단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자판기를 제조·개발·유통하는 무인플랫폼 전문기업 필굿이노베이션(대표 이황호)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디지털 유통대전’에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주류자판기·멀티자판기 등을 선보였다. 정부에서 공식인증한 성인인증서비스를 활용하기에 주류·담배·성인용품 등을 무인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다. 원격 소프트웨어로 오류를 제어해 현장에 갈 필요가 줄어들며 실시간 재고관리와 판매현황 파악이 가능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증대에 효과적이다. 공식 승인을 받아 모바일 성인인증 방식으로 주류판매가 가능한 스마트 자판기인 ‘FG-M01’과 ‘FG-M02’, 멀티 냉동용 스마트자판기인 ‘FG-F01’에는 통합 운영솔루션을 적용한 원격 통합지원이 제공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관리 등이 있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필굿이노베이션의 주류자판기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보안모듈을 적용, 고객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또한 필굿이노베이션은 관리자 데이터를 종합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매출관리 △재고관리 △발주관리 △고객응대시스템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시간대별 매출관리는 물론
2022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각각 10.2%, 11.0%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체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0.6%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2022년 4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발표했다. 오프라인부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코로나 영향축소로 가전·문화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비대면 소비확산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외부활동 증가로 인해 화장품·식품·공연서비스 등 매출이 올랐다. 상품군별 매출추이를 보면 가전·문화가 0.2% 소폭 하락했으며 패션·잡화와 서비스·기타는 모두 16.3%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아동·스포츠와 패션·잡화가 각각 29.6%, 16.6% 등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대부분 품목군에서 매출상승을 보였다. 온라인부문은 공연 및 레저활동 예약 등 수요증가로 서비스·기타분야가 24.0% 상승하면서 매출 호조세를 유지했다. 구매건수와 구매단가는 각각 5.6%, 4.3% 증가했으며 대량구매 경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부활동 증가와 봄맞이 정기세일 영향 등으로 백화점 쇼핑이 대폭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오프라인·온라인 매출비중은 오프라인이 51.7%에서 51.6%로 감소했으며 온라인이 48.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마켓컬리의 풀콜드체인 유통을 통해 저온에서 강력해지는 비타민C와 각질 턴오버효소를 배합한 냉장화장품 피지오겔 콜드테라피(Cold Therapy) 앰플과 크림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지오겔과 마켓컬리의 협업을 통해 원료부터 배송까지 풀콜드체인을 적용했으며 열과 빛에 의해 쉽게 변하는 비타민C의 효능을 신선하게 유지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태로 유통되는 것이 특징이다. 피지오겔 콜드테라피 턴오버 앰플은 미백 및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5가지 멀티비타민 성분을 담은 독자 콤플렉스가 12% 함유돼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사용 직후 피부톤을 개선시켜준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25~60세 여성 23명에게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해 3중 광채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함께 출시된 피지오겔 콜드테라피 토닝크림은 항산화 테스트를 완료한 멀티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기미와 잡티케어에 효과적이다. 특히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에서 2022년 5월23일부터 6월3일까지 진행한 시험에 따르면 앰플과 같이 사용할 때 단독사용보다 비타민C의 흡수가 148% 개선됐으며 글로벌리서치에서 2022년 5월19일부터 25일까지 시행한
댄포스가 6월9일 오후 3시 ‘RETHINK Live: 녹색 전환을 위한 쿨링솔루션’을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했다. 산업냉동 및 열교환기 사업을 담당하는 박지훈 Indirect영업팀 매니저가 진행을 맡았으며 유럽 중형 슈퍼마켓에서 에너지절감 효과를 높인 CO₂ Adaptive Liquid Management용 Danfoss CALM(CO₂ Adaptive Liquid Management)솔루션을 적용한 사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지훈 댄포스 매니저는 ‘중소형 슈퍼마켓의 CO₂ 이젝터시스템 성능’을 주제로 △CO₂ 냉매 특성 △멀티이젝터 기술인 HP(High Pressure) 펌핑기술, LE(Liquid Ejector), CALM(CO₂ Adaptive Liquid Management) △CASE STORY △측정·연간분석 등에 대해 소개했다. CO₂ 압력제어 ‘노하우’CO₂의 냉매기호는 R744로 ODP가 0이며 GWP가 1인 친환경적 냉매이면서도 독성·가연성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R744는 다른 냉매와 비교할 때 포화온도대비 포화압력이 매우 높은 고압냉매라는 특징을 지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박지훈 댄포스 매니저는 “우리는 GWP가 높은 R404A나
넥스트 풀필먼트 ‘품고’ 운영사인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6월10일 풀필먼트 스타트업 최초로 주말에도 출고하는 ‘주말출고’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주말출고서비스를 통해 품고 이용 고객사는 주말에도 상품을 빠르게 출고해 배송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품고의 주말출고서비스는 빠른 배송을 통한 고객사의 매출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4주간의 테스트기간 품고 용인센터 전체 고객사의 익일배송률이 평균 4.99% 향상됐으며 이는 서비스범위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품고 풀필먼트센터의 운영효율도 더욱 강화됐다. 월요일에 집중되는 물량을 주말에 미리 출고함으로써 안정적인 물동량 분산이 가능해졌으며 두핸즈는 풀필먼트센터 전체 인원의 약 70%를 정규직원으로 구성할 수 있게 돼 연내 0.1% 미만의 오배송, 오포장률을 0.01%로 낮출 계획이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24시 마감서비스를 론칭한데 이어 다시 한번 최초로 주말출고서비스를 오픈했다”라며 “앞으로도 품고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풀필먼트서비스의 기준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중소상공인(SME)에게 재고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