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6월10일까지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2022 디지털 유통대전’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물류인프라와 통합멤버십 등을 소개하며 회사가 추구하는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 청사진을 일반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행사장 3층에 통합멤버십 ‘스마일클럽’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브랜드 존’, 첨단 물류인프라를 소개하는 ‘선진 유통시스템 존’, ESG경영활동 중심의 ‘브랜드 캠페인 존’ 등으로 꾸며진 대형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브랜드 존에서는 지난달 시작된 스마일클럽을 선보인다. 멤버십 혜택은 물론 온·오프라인 관계사를 아우르는 신세계 유니버스 핵심 축으로서의 발전 방향도 제시한다.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 신선식품 품질보증제도 ‘신선보장’,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와 같은 핵심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선진 유통시스템 존에서는 온라인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 이마트 후방의 온라인 장보기 주문 처리공간에 자동화설비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인 대형 PP센터 중심의 물류네트워크 강화전략을 소개한다. 시간대 지정 주간배송서비스 쓱배송과 새벽배송 등 물류인프라에 기반한 자체 배송
농촌진흥청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고온기 대비로 가축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3회(①고온기 종합기술지원 추진 ②돼지‧닭 ③한우‧젖소)에 걸쳐 고온기 가축 사양 및 축사환경 관리방안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폭염 대비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 개선, 폭염 대비 기술서 및 안내서 제작‧보급 등 ‘고온기 종합기술지원’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폭염 대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방농촌진흥기관(도원·시군센터)과 합동으로 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6월부터 8월까지 지원활동에 나선다. 폭염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7월4일부터 8월12일까지를 중점 기술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가축 피해 우려지역 농가와 시범 및 실증농가를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한 뒤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9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종합기술지원 결과 주요 개선점으로 송풍팬 각도 조절 및 축사주변 정리를 통한 환기량 개선, 사료 급여횟수 및 급여시간 조정으로 사료 섭취량 개선, 그늘막 설치 및 지붕 위 물 뿌리기로 축사 내부 복사열 차단 등이 꼽혔다. 폭염발생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가축더위지수(TH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이사 구지은)은 폐페트병을 업사이클한 친환경 유니폼을 현장에 도입하며 자원선순환 실천에 나섰다. 아워홈은 전국 14개 물류센터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6월3일 밝혔다. 유니폼은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제작했으며 환경보호 동참을 위한 아워홈 임직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도입한 유니폼은 친환경 조끼로 폐페트병 약 5,000개를 재활용했다.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색·디자인을 기획했으며 유니폼 뒷면에 ‘OURHOME OUR EARTH’ 문구와 이미지를 넣어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아워홈의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자원선순환에 동참하고자 이번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도입했다”라며 “폐플라스틱 새활용, 친환경 식단구성, 음식물쓰레기 배출감소 등 앞으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해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구내식당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캠페인 ‘가치 EAT GO’를 진행하고 있다. 비건푸드, 식물성 대체육 등을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메뉴를 선보여 고객에게 식습관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의 가치를 전달하고
삼성전자가 미국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스 프로바(Alex Proba)와 함께 디자인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패널을 6월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3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알렉스 프로바 패널은 4도어 프리스탠딩 냉장고용으로, 삼성닷컴에서 6월3일 구매할 수 있으며 4개 패널 한 세트의 가격은 120만원이다. 알렉스 프로바 에디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적인 패턴과 과감한 색상을 활용해 경쾌하고 행복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인기 캐릭터 ‘슈퍼픽션’ 에디션을 도입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티보에렘(Thibaud Herem)·앤디 리멘터(Andy Rementer) 등 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한 패널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비스포크 냉장고에 예술적인 가치를 더해왔다.
CJ대한통운이 최첨단 디지털 포워딩시스템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가별 특성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가시킨 글로벌 통합 포워딩시스템 ‘큐브릿지 2.0’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월2일 밝혔다. 포워딩은 운송을 위탁한 화주를 대리해 통관·입출고·집화·환적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관리하는 업무를 총체적으로 의미하며 큐브릿지는 수출입물류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포워딩시스템이다. 지난해부터 현장도입을 시작했으며 전 세계에 있는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개별 포워딩시스템들을 하나로 단일화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CJ대한통운은 미국·중국·일본·베트남 등 포워딩업무를 담당한 9개국에 큐브릿지를 확대 적용했다. 국가별 업무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 글로벌 표준프로세스 확립으로 운영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데이터분석 및 포털기능을 추가해 가시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고객사별 물동량, 월간 실적 등 큐브릿지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 리포트 작성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커스터마이즈드 포털기능도 추가해 고객사·영업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안정적인 파프리카 생산을 위해 고온기 파프리카의 뿌리냉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파프리카는 야간 온도가 최소 18℃ 이상 유지돼야 하며 생육단계에 따라 양분·수분관리가 필요해 시설에서 토양·수경재배한다. 온실 내부가 35℃ 이상으로 오르면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정상적으로 열매가 달리지 않으며 햇빛에 데는 피해나 배꼽이 썩는 현상도 많이 발생한다. 평지의 농가 대부분은 6~8월 중 파프리카를 재배하지 못하는 생산공백기가 생기며 8~10월 국내 유통 또는 수출물량이 부족하다. 농진청이 국내에서 많이 재배하는 △라온레드(국산) △나가노(도입) △올라운더(도입) △나란지(도입) 등 품종을 고온기 평지온실에 심고 뿌리냉방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분석했다. 뿌리냉방을 위해 배지 안에 냉수관을 설치하고 히트펌프를 통해 물을 20~21℃로 만들어 순환시켜 24시간 공급했으며 배지는 통기성과 물 빠짐이 좋은 펄라이트를 이용했다. 펄라이트는 화산암의 일종인 진주암을 1,000℃ 이상으로 가열해 팽창시킨 다공성 배지로 매우 가벼우며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아 새로운 뿌리를 생성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온기 중 맑은 날 뿌리냉방을 적용한 배지의 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해상운송용 냉동컨테이너를 스마트팜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기술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사꾼(대표 전정욱)을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37호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도시농사꾼은 2018년 창업한 기업으로 해상운송용 냉동컨테이너를 재활용한 지능형농장(큐브팜)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큐브팜은 기존의 비닐하우스나 판넬 조립 형태의 버섯재배시설이 아닌 내·외장재가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진 냉동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단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이동 및 다단적재(5단)가 가능하며 완전 밀폐를 통해 깨끗하고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의 버섯 재배과정에서 배지에 양·수분을 공급하는 침봉 과정은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나 도시농사꾼은 배지의 무게, 습도, 산도(PH), 전기전도도(EC) 등을 감지해 자동으로 양·수분을 공급하는 자동화 침봉시스템을 개발, 버섯생산량이 1.5~2배 정도 증가했다. 창업 후 국내 총 9곳의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했고 현재 고창 상하농원, 부산 스마트팜 연구단지 등 5곳에 구축 중이며 하반기에는 일본·두바이에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 부산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통한 ESG경영 강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에 나섰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인 리싸이클플랫폼서비스·그린에너지플랫폼과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부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사업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센터 옥상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며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해당 물류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차로 연말까지 중부권메가허브터미널과 동대구서브터미널 등 2곳에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완료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및 한국전력공사와 제3자 PP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합의내용을 기초로 한전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및 전기사용자와 각각 계약을 체결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3자간 거래하는 제도다.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는 롯데글로벌로지스 2개 터미널의 연간 예상발전량은 약 9.1GW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5월27일 메쉬코리아(유정범 의장)와 실시간 배송·퀵커머스·라스트마일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물류플랫폼 보험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송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에게 이륜차 배달 라이더용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제공하며 실제 배달한 시간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내면서 분 단위로 보험료를 계산해 라이더의 보험료 경감과 더불어 보험 사각지대 해소가 가능해졌다. DB손해보험은 온디맨드(On-Demand)형 상품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플랫폼 배달업자·이륜차·사륜차·배달물품에 대한 보험가입(CGL) △ONE DAY 운전자보험과 일 5시간 이상 운행하는 라이더에게는 △1DAY 요율 적용상품 등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의 관게자는 “앞으로도 라이더를 보호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라이더를 비롯한 플랫폼배달업자를 위한 보험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서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 학교급식에 관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학교급식 관계자 및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 홍보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센터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주 시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 가격과 품질동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봄철 알레르기 완화 식재료 소개, 레시피 이벤트 등 시의성 있는 식재료 관련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친환경유통센터의 역할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의 카드뉴스 형태 이외에도 서울시 식품안전뉴스 인터뷰, 서울시 학부모 안심식재료 모니터링단 현장스케치 등 더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서울시 유치원 급식관련 정보를 포함해 식재료 공급관련 주요이슈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한 홍보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영양(교)사와 함께하는 산지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냉장·냉동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최근 1~2인 가구 등 단순화된 가족 구성 증가와 자신만의 공간에 감성을 추구하는 MZ세대에 맞춰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만의 공간에 감성을 맞추다(Fit in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가진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는 컴팩트한 공간도 효율적으로 연출해 인테리어 가전의 기능을 강화했다. 4도어 냉장고(436ℓ)와 콤비 냉장고(250ℓ, 312ℓ)는 700mm 이하로 폭을 슬림하게 설계해 냉장고 폭이 주방 싱크대 깊이와 딱 맞아 설치 시 냉장고 전면이 튀어나오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주방 라인을 살려줘 인테리어가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또한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다양한 용량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312ℓ 콤비 냉장고는 △화이트 △핑크 △민트 △베이지 등과 같은 화사한 파스텔 색상으로 자신만의 감각과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4도어뿐만 아니라 2도어 콤비 냉장고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자주 사용하는 신선식품이 많고 사용빈도가 높은 냉장실은 위로, 장기 보관하는 냉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