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공모한 2022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산업현장수요대응형) ‘친환경 대체냉매 적용 콜드체인시스템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5년간 국비 50억원, 민간 41억5,000만원 등 총91억5,000만원이 투자되며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서울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콜드체인 중요성 부각 냉장·냉동식품 등의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물품을 저온으로 보호하고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시키는 구조를 ‘콜드체인시스템’이라 부른다. 대상물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대상물의 품질과 신선도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단절되지 않고 일관되게 적절한 정온으로 관리되는 공급사슬이다. 최근 콜드체인은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등과 관련한 초저온 백신 보관·운송 등에서도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상업용 저온물류설비의 경우 기간 운전을 하는 에어컨과 달리 1년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제품특성을 고려할 때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형 설비로 분류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전기요금은 연면적대비 평균 279만4,000원/
글로벌 냉동공조 부품 전문기업 댄포스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에 앞장선다. 댄포스는 오는 6월9일과 23일 ‘RETHINK Live: 녹색 전환을 위한 쿨링솔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 전환을 위한 쿨링솔루션은 웨비나 형식으로 열리며 HVAC/R산업에서 새로운 작업방식을 발견하기 위해 진행 중인 글로벌 RETHINK Live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9일 오후 3시에는 ‘사례연구: 중소형 슈퍼마켓의 CO₂ 이젝터시스템 에너지성능(Case study: CO₂ ejector system energy performance in a medium-sized supermarket)’을 주제로 박지훈 댄포스 Indirect 영업팀 매니저가 1년 동안 유럽 중형 슈퍼마켓에서 에너지절감 효과를 높인 CO₂ Adaptive Liquid Management 용 Danfoss CALM솔루션 사례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6월23일 오후 3시에는 ‘산업용 냉동시스템의 효율성(Industrial refrigeration system efficiency)’을 주제로 박규영 댄포스 Indirect 영업팀 매니저가 에너지효율적인 산업용 냉동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다
콜드체인부문의 환경변화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우리가 마주할 과제를 미리 조망해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회장 하헌구)는 5월19일 트레이드타워에서 ‘2022 서울콜드체인포럼’을 개최했다. 엔데믹으로 전세계 공급망이 심각한 혼란에 빠진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콜드체인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정석물류재단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미래물류기술포럼 등이 주관했다. 하헌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한 서울콜드체인포럼은 콜드체인과 관련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콜드체인산업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장”이라며 “물류과학기술학회는 물류 관계자들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물류기술과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우영 정석물류재단 이사는 환영사에서 “정석물류재단은 2004년 설립돼 전문가들의 실증연구를 돕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물류의 미래를 이끌 전문가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최한 2022 서울콜드체인포럼이 우리 삶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오는 6월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룸 204호에서 ‘2022 식품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적이면서 에너지효율적인 콜드체인 신기술 및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려 식품의 맛과 품질을 유지함과 더불어 안전한 식생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석대상은 식품·의약품 콜드체인 유통·물류부문 부서장 및 담당자와 화주, 냉동·냉장창고업 및 운송업 종사자들과 물류관련 학계·업계 전문가 등이다. 세미나는 △콜드체인 냉매트렌드 및 에너지효율개선 사례(하니웰PMT) △글로벌 콜드체인 패키징 동향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스마트패키징 기술(써모랩코리아) △축냉기술 기반의 미래형 유통솔루션-도심형 미래 정온물류, 탈부착형 냉장냉동컨테이너 등(EST) △ESG경영을 위한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한국컨테이너풀) △콜드체인 유통 패키징 설계기술(마켓컬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교재가 제공되며 협회원은 무료다. 초청인원은 선착순 120명으로 사전신청자에게는 동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 무료입장권이 제공된다. 사전신청은 6월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협회
풀필먼트 테크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제25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스타트업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월24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전문가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두핸즈는 넥스트 풀필먼트서비스 ‘품고’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SME(Small and Medium Enterprise)의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품고는 업계최초로 당일배송서비스인 ‘24시 마감’을 론칭해 브랜드사의 배송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풀필먼트얼라이언스(Naver Fulfillment Alience)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배송력 강화, NFA 생태계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부스터스’, ‘화해’ 등과 같은 브랜드 에그리게이터기업들과 협업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하고 글로벌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사의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끌고 있다. 박찬재 대표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순위로 두고 브랜드사에 더욱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5월24일 ‘제25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물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 물류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과 단체, 전문가를 겪려하기 위해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1988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윌로그는 국내 콜드체인 유통과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아날로그방식으로 운영되던 콜드체인 물류환경의 디지털전환을 선도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7월부터 백신 등의 생물학적제제와 냉장, 냉동의약품 수송 및 관리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윌로그는 의약품을 비롯한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습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개발한 디바이스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현재 개정안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꼽힌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윌로그는 콜드체인시장의 디지털전환을 목표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 전문기업인 댄포스가 본사가 위치한 덴마크 노드보그 인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로 운영될 슈퍼마켓을 건설한다. 댄포스는 스마트스토어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효율적인 최첨단 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쇼케이스 및 냉동고에서 발생한 열을 버리는 대신 슈퍼마켓의 난방으로 사용하거나 에너지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냉각시스템은 자연냉매이자 GWP가 1인 이산화탄소로 작동할 수 있어 전체적인 기후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Kristian Strand Danfoss Climate Solutions 냉동&A/C 제어담당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산업구조를 탈탄소화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사용을 보장하는 것이 얼마나 쉽고 수익성이 실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현재 구축되고 있는 시스템은 댄포스솔루션의 핵심이자 댄포스가 식품소매부문에서 에너지사용을 어떻게 제로에 가깝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댄포스는 전 세계 슈퍼마켓 체인이 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매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본사 바로 옆에 최첨단 스마트스토어시스템을 적용한 모범사례를
리테일 테크기업 마켓컬리가 호주 최대 유통기업 ‘울워스(Woolworths)’의 자체브랜드(PB) 및 공동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울워스가 국내 온라인 몰에서 PB 제품을 론칭하는 것은 물론 해외 기업과 손잡고 공동기획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마켓컬리와 울워스는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의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와 최재훈 최고 커머스 책임자,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울워스코리아 김해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1924년 설립된 울워스는 1,000개 이상의 슈퍼마켓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 최대 규모 소매업체다. 육류, 해산물, 채소와 같은 신선식품부터 밀키트, 냉동식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을 판매한다. 식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적인 색상이나 향을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의 식재료를 제공한다. 이번 만남은 깐깐한 품질관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만 제공한다는 마켓컬리의 철학과 울워스의 가치관이 맞아 떨어지면서 성사됐다. 마켓컬리는 설립시부터 지금까지 매주 대표를 포함한 다수 구성원이 참석하는 상품위원회를 통해 70여가지가 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식품 수출업계 종사자들을 수출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제3기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5월18일부터 11월9일까지 진행되며 학계·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온라인 수출상품화 전략, 해외 식품트렌드, 국가별 주요 통관이슈, 바이어 발굴 및 대응기법 등 농식품에 특화된 수출 실무이론을 강의하며 국내·외 현장연수도 진행한다. 특히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실무,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최신 수출 트렌드 교과목을 집중 편성하고 공사 해외지사 연계 온라인 실시간 강의도 제공해 실질적인 해외시장진출전략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무역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중심의 전문 심화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제3기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이 국내 농식품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상품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컨테이너풀(대표 서지영)이 식기렌탈 및 세척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 뽀득(대표 박노준)과 식음료 다회용기사업에 협력한다고 5월20일 밝혔다. 한국컨테이너풀은 뽀득과 서울 마포구 한국컨테이너풀 본사에서 식음료 다회용기사업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5월19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서지영 한국컨테이너풀 대표와 박노준 뽀득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식음료 다회용기 및 포장용기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다회용기의 세척 및 운송에 대해 상호 우선의뢰하는 등 각 사의 자원활용에 협력한다. 한국컨테이너풀은 뽀득 허브센터 최적화 등 물류관련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뽀득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척기술과 세제, 유통망을 바탕으로 기업들에게 식기세척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경기도 광명에 약 1,000평 규모 세척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일회용품 문제해결을 위한 ‘뽀득 에코’서비스를 시작해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포장용기 사용 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컨테이너풀은 표준 컨테이너 박스를 기업간 공동으로 사용하는 풀링시스템을 통해 물류효율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물류의 환경적 영향을 고려해 다회용 물류기기 및 친
LG전자(www.lge.co.kr)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원형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기능을 갖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라인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022년형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18종을 5월19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에 탑재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크래프트 아이스기능을 정수기가 없는 모델(대표 모델명: M873GTB471)에도 확대 적용했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약 50mm 지름의 고급스러운 원형 얼음이다. 크고 천천히 녹기 때문에 칵테일, 위스키, 자몽에이드, 아이스커피 등의 음료에 풍미를 더해줘 집에서도 호텔 라운지나 카페처럼 시원한 음료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가운데 최상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판매된 LG전자 얼음정수기냉장고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신제품에는 투명하고 탈부착이 가능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식품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신선플러스 트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냉장고 선반 아래나 야채칸 상단에 결합해 사용하면 공간활용도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