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퀵커머스 서비스시장 선점에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GS리테일은 국내 대표 배달 앱 요기요와 손잡고 축산·수산·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전국 즉시 장보기서비스 ‘요마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월17일 밝혔다. 요마트는 GS리테일의 대형 유통망과 요기요의 배달플랫폼 운영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요기요의 퀵커머스 서비스로 삼겹살·라면·생리대 등 소량의 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GS리테일 등이 참여한 CDPI 컨소시엄이 지난해 요기요를 인수한 이후 GS리테일과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선보인 요마트는 배달앱 최초로 즉시 장보기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퀵커머스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기존의 즉시 장보기 서비스는 초기 물류거점 구축에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크며 대규모 투자로 인한 한계 등으로 배송지역 자체가 제한적이었다. 요마트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데는 전국을 촘촘히 연결하는 GS리테일의 배송망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350여개 GS더프레시 매장이 MFC(Micro Fulfillment Center) 역할을 수행하며 별도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추가 투자
위니아(대표 최찬수)의 ‘딤채’가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김치냉장고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월17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김치냉장고 ‘딤채’는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딤채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8회(2004년~2012년 9년, 2014년~2022년 9년)에 걸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김치냉장고부문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김치냉장고 브랜드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딤채’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고 있다. 2022년형 딤채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김치숙성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최근 식문화 트렌드인 홈술, 홈메이드를 반영해 막걸리와 과일청을 만들어 보관할 수 있는 발효숙성 모드를 적용했다. 청자와 백자의 아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5월16일 브랜드 다큐멘터리 ‘멈추지 않는 도전 가슴 뛰는 미션, 두핸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의 주제는 ‘두핸즈의 도전과 미션’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적 대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두핸즈의 목표를 담았다. 두핸즈의 전신인 두손컴퍼니 창업배경과 품고의 성장과정을 박찬재 대표 외 6명이 구성원들이 인터뷰로 전한다. 스토리는 두핸즈 구성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일자리 기회를 넓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킨다’는 미션을 이루기 위해 두핸즈 구성원들이 대중의 편견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전달하는 한편 지금까지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위기의 순간도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두핸즈는 2015년 물류업으로 피봇팅한 후 서비스형 풀필먼트서비스 품고를 론칭했다. 영상에는 품고가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서비스를 론칭하고 누적고객사 1,000여곳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과 함께 품고가 수년간 서비스형 풀필먼트시장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과거 노숙인쉼터에서 생활했던 커넥터(취약계층 직원)의 인터뷰를 통해 두핸즈에서 실제 자활에 성공한 이야기도 전한다. 현재 두핸즈는 전
로지스올(대표 서용기)과 구미대(총장 정창주) 특수건설기계과는 5월12일 구미대 본관에서 지게차 엔지니어 양성 및 채용연계를 위한 상호간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과 구미대는 △사회맞춤형 인재교육을 위한 지제차 정비맞춤반 개설 △사회맞춤형학과 이수자 현장실습 및 평가에 따른 인재채용 협력 △이론 및 현장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실시 △사회맞춤형학과 교육활동 내 산업체 전문가참여 협조 등에 대해 협력한다. 국내 유일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과인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는 최첨단 건설기계에 대한 운용 및 정비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습을 제공해 다양한 건설기계 운용 및 실무정비 능력을 갖춘 건설기계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와 협력해 지게차 전문인력을 확보해 물류장비사업의 유지보수 및 정비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로지스올은 2005년부터 계열사인 한국로지스풀(KLP)을 통해 지게차 임대사업을 시작해 현재 국내 최대규모인 1만4,000여대의 지게차를 운영하고 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산업장비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인력 육성과 정비기술 개발은 매우
냉장냉동 1위 기업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세계적인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 에너지절감 효과 및 차별화된 성능, 저소음 운전 등 다양한 강점과 독자적인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15~20마력의 냉장·냉동 겸용 중대형 인버터 냉동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리어냉장은 중대형 냉동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굳혀 나가고 있다. 이번 고효율 인버터 중대형 냉동기(15~20마력) 출시로 캐리어냉장은 프라임 정속형 스크롤 냉장·냉동(7.5~15마력), 고성능 반밀폐 냉동기(5~40마력) 그리고 중대형 유니트쿨러(10~50마력)까지 중대형 냉동기 풀(FULL)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규 출시한 캐리어냉장의 중대형 인버터 냉동기는 동급 정속형 15마력대비 연간 183만원 절감(99원/kW/h 일반전력 기준, 자사 연구소 시험기준)이 가능하며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 안정적인 온도를 제어해 국내 중대형 동급대비 최대 9dB(A) 소음 저감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캐리어냉장의 중대형 인버터 냉동기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실외기 설치공간이 협소한 장소에 적합하다. 특히 15마력 냉동기는 32%, 20마력은 45% 설치면적 감축으로 설치공간 활용성 증대뿐만 아니라 제품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신임 상임이사에 강민규, 임창수 본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도매시장 유통 및 기술분야 혁신을 이끌어갈 상임이사를 공개모집해 임원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통해 강민규 유통본부장(현 기획조정실장)과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현 건설안전본부장)을 5월13일자로 임명했다. 강민규 상임이사는 유통본부장으로서 공사가 관리하는 도매시장의 농수산식품 유통분야를 총괄하며 임창수 상임이사는 건설안전 본부장으로서 도매시장 시설관리, 시설현대화사업, 산업안전·보건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강민규 상임이사는 1990년 공사에 입사해 수산, 농산, 고객만족, 임대, 기획조정실 등 유통과 사업전략 부서의 주요보직을 수행했다. 농수산식품 도매유통의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성과 전략적인 능력이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았다. 특히 대내외적인 소통 능력이 뛰어나 유통인과의 원활한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수 상임이사는 1991년 공사입사 이후 도매시장 시설관리, 건축공사․설계, 도매시장 재건축, 안전관리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건설안전본부장으로서 현장중심 업무추진과 책임감으로 안정적인 도매시장 시설관리,
우리나라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아 풍성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5월21일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 일원에서 ‘개청 6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어린이 체험행사, 문화 공연, 기획 행사(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기념행사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창구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4대 농업 연구기관 순환버스 관광(셔틀버스 투어) △어린이 체험공간 운영 △주민참여형 기획 행사와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4대 농업 연구기관 순환버스 관광은 사전 신청자 160명을 대상으로 당일 2회(오전·오후) 운영되며 각 기관별 성과를 직접 알아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연구시설을 개방함으로써 농업·농촌연구의 이해를 돕고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곤충박물관 견학과 애완곤충 체험이 있을 예정이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유채, 밀밭 길을 걸으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고(故) 우장춘 박사 일대기를 알아보고 온실을 둘러보
위니아(대표 최찬수)는 5월12일 초정밀 정온기술과 룸별 독립냉각시스템을 적용한 2022년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정온기술을 적용해 온도편차를 ±0.3℃내로 최소화시켜 냉장실의 식재료는 더욱 신선하게 유지해주고 냉동실에 보관하는 재료는 본연의 맛과 질감까지 지켜준다.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는 프리미엄, 스탠다드, 에센스 모델 라인업에 따라 4룸, 3룸으로 구성되며 프리미엄 모델에는 4개의 룸마다 별도의 냉각기를 탑재한 국내 유일 쿼드(QUAD) 독립냉각시스템을 도입했다. 독립냉각방식은 룸별 온도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 냄새 섞임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식품별 최적 온도와 습도를 구현한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 ‘컨버터블 플렉스(FLEX) 모드’도 적용했다. 이 기능은 단순 보관 위주로 사용됐던 냉장고 기본 기능을 뛰어넘는 신개념의 멀티저장기능으로 쾌속냉동, 생동, 육류, 프레시(FRESH˚), 주류, 소주슬러시 등 식재료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모드를 설정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FRESH˚’ 모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회장 하헌구)는 5월19일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장에서 ‘2022 서울콜드체인포럼’을 개최한다. 2022년 서울콜드체인포럼은 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최하고 △정석물류학술재단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미래물류기술포럼 등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초청강연 △전문기술-Tech & Biz △정책-식품콜드체인산업의 규제 현황 및 방향 등 3개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1세션인 특별초청강연에서는 △글로벌 식량안보와 콜드체인(박현진 고려대 교수) △COVID-19 백신과 의약품 콜드체인(이범석 GC녹십자 물류사업팀장) △블록체인과 개인정보(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등 발표가 진행된다. 2세션은 △Coldchain1 △Coldchain2 △Tech/Biz1 △Tech/Biz2(스타트업) 등 4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Coldchain1 트랙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의약품 콜드체인 동향(임재홍 펠리컨바이오써멀 전 대표) △수산물 콜드체인 물류혁신 사례(손영선 한국컨테이너풀 본부장) △버릴 때 걱정없이, 버리는 자원없이-생활폐기물 순환경제솔루션 RECO(전광일 리코 부사
CJ대한통운이 넛지형 기술혁신을 통해 AI 분류시스템·지능형 스캐너·첨단 자동 컨베이어 등 최고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택배 허브터미널을 업그레이드한다. 넛지형 기술혁신은 유연하고 작은 변화로 큰 성과나 효율을 낼 수 있는 혁신을 뜻한다. CJ대한통운은 무인 이송로봇·자동검수시스템 등 넛지형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최첨단 자동화설비 추가도입을 통해 택배 허브터미널 첨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이커머스 확산 등으로 택배물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로봇·자동화설비 등 첨단 물류시설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첨단기술들을 택배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아시아 최대규모의 메가허브 곤지암 허브터미널에 소규모 이형택배상자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자율주행 운송로봇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 3대와 AMR전용 롤테이너 15대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AMR은 카메라·적외선 센서 등으로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환경을 탐지하고 설정된 목적지를 스스로 찾아가는 운송로봇이다. 허브터미널의 경우 규모가 큰 만큼 같은 구간을 반복해서 오가는 작업이 발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1년 7월16일 개정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에 따라 생물학적 제제 등 보관‧수송에 대한 준수사항을 상세하게 규정하기 위해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 및 수송에 관한 규정을 5월10일 제정‧시행했다. 생물학적 제제는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제조한 의약품으로 백신‧유전자재조합의약품‧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등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개정내용은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시설에 설치된 자동온도기록장치에 대해 주기적 검‧교정 실시 △수송설비에 자동기록장치 설치 △수송설비 적정성 검증 △자동온도기록장치의 온도기록 조작 금지 등이다. 이번 제정고시는 냉장‧냉동 보관 등 취급에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 제제 등을 보관‧수송단계에서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학적 제제 등의 판매자는 보관시설이나 차량‧용기 등 수송설비에 설치된 자동온도기록장치의 검‧교정 주기‧기준‧방법이 포함된 계획을 수립해 주기적으로 검‧교정을 실시해야 한다. 해당 계획에는 수송거리‧시간, 계절적 변동요인, 제품특성 등을 고려해 반영해야 하며 수송설비의 적정온도 유지와 물리적 영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