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 및 콜드체인시스템을 기반으로 ‘랭킹닭컴’과의 물류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4월24일 국내 1위 건강 간편식 플랫폼 ‘랭킹닭컴’의 운영사인 (주)푸드나무와 전략적 물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배송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물류 운영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CJ대한통운의 융합형 풀필먼트 및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배송 고도화의 일환으로 CJ대한통운은 랭킹닭컴의 ‘특급배송’ 서비스지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급배송은 고객 주문정보에 따라 당일 또는 새벽에 배송하는 랭킹닭컴의 서비스로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 한해 제공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물류에 특화된 풀필먼트센터와 전담 배송원을 활용해 특급배송서비스를 수도권 전역과 충청권으로 확대하고 향후 배송지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과 전국 택배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택배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인다. 복잡한 물류과정이 풀필먼트센터에서 통합 수행되고 전국에 촘촘하게 갖춘 택배인프라가
IT전문기업 넷매니아(대표 이춘화)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월드IT쇼’에 참가해 IoT기반 실시간 온도모니터링서비스 ‘체크로드(CheckLOD)’를 선보였다. 넷매니아의 체크로드는 콜드체인의 라스트마일 단계인 물류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실시간으로 온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솔루션이다. 체크로드는 포장단위별 적용된 온도측정 장치에서 온도·센서정보를 수집하고 블루투스와 Wi-Fi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운송자의 스마트폰으로 전달한다. 전달된 데이터는 스마트폰과 AWS클라우드에 업로드되며 실시간으로 운송과정을 모니터링함으로써 데이터의 위·변조를 막아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특히 제품의 온도가 적정온도를 이탈하거나 이탈할 우려가 발생하면 이를 알려 온도이탈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를 분석해 빈번한 온도이탈이 발생하는 사고패턴을 찾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넷매니아의 체크로드는 –100~50℃ 범위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온도측정간격을 설정할 수 있다. 넷매니아의 관계자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 판매규칙’ 개정이 이뤄지면서 많은 기업에서 문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10개 기업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드림팜솔루션(대표 정지훈)은 4월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월드IT쇼’에 미래형 가정용 홈가드닝시스템 ‘하우스팜’을 출품했다. 하우스팜은 안드로이드 OS기반 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IoT센서 기반 식물성장환경제어를 통해 기후와 계절 등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자연광과 유사한 LED조명이 탑재돼 식물생장에 필요한 광합성을 가능케 한다. 모든 물탱크가 하나로 연결된 통합관수형 수경재배시스템을 채용해 물을 절약하며 이를 통해 상부에 2단으로 구성된 식물재배공간에 물을 공급한다. Wi-Fi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돼 △온도 △습도 △pH △수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데이터를 저장해 효율적인 식물성장을 관리할 수 있다. 드림팜솔루션의 관계자는 “하우스팜은 5월 출시될 예정으로 49만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은 가격경쟁력과 기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교육용 등으로 활용성이 높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넥스트온(대표 최재빈)은 서울 코엑스에서 4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2 월드IT쇼’에 참가해 스마트팜분야 기술력을 선보였다. 넥스트온은 충남도 옥천군, 서울남부터미널 등에 식물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물판매부터 스마트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넥스트온이 운영하는 식물공장은 인도어팜으로 재배작물에 대해 △온도 △광 △물 △습도 △CO₂ △양액 △기류 △대류 등 최적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충남도 옥천군의 식물공장은 폐터널을 활용한 식물공장으로 세계 최대 인도어팜으로 꼽힌다. 현재 태백시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딸기 인도어팜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신선한 고급 식자재 브랜드 ‘넥스트온더테이블’을 통해 △특수엽채류 △허브류 △프리미엄 딸기 △바이오소재 등을 일반소비시장, 백화점, 레스트랑 등에 공급하고 있다. 넥스트온의 관계자는 “빛과 물, 온·습도, 양분은 식물생장에 필수요소로 넥스트온은 자체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필수요소를 최적화해 활용하고 효율적이며 유익하게 식물생장에 적용하고 있다”라며 “넥스트온은 가정용 스마트팜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적의 생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4월20일~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월드IT쇼’에서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으로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윌로그는 의약품, 식품, 화학물 등 정온유통이 필요한 제품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윌로그의 솔루션이 어떻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기업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참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별도 마련했다. 참관객은 체험존에서 △출고 △운송 △입고 △반품 등 물류 단계별 상황을 구현해 각각 단계에서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의 작동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생산된 데이터의 활용방식을 직접 경험했으며 참관객은 별도의 장비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체험했다.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은 윌로그가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디바이스 OTQ(One Time QR-code)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품단위 물류상태를 나타내는 QR코드를 별도의 장치나 앱 없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물류상태와 이력
배달의민족이 일회용 배달용기 사용을 줄여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에 다가선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지구의 날’인 2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배달플랫폼 운영사(신한은행·위대한상상·쿠팡이츠서비스), 매일경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한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배달업체와 서울시는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배민을 비롯한 각 업체는 배달플랫폼에 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다회용 배달용기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체를 구성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달 말 다회용기를 제작·공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강남구·관악구·광진구를 대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할 식당 500곳을 모집한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의 편리함 이면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며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다회용 배달용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아한형제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을 통해 BEF 스마트팜 4호점을 개관했다. 해당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부산도시공사·부산항만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예탁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BEF는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의 영문인 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의 약칭으로 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이다.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 2월과 4월 BEF 스마트팜 2·3호점 개관에 이어 부산시 사상구 ‘부산꿈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에 4호점 개관을 지원했다. 4호점은 물고기와 채소를 함께 기르는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했고 무항생제 여과시스템 도입으로 유기농 농작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내 유아동 대상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농업 보급을 확대하고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산·유통구조의 촉진과 사회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최고 등급인 ‘최우수’ 획득은 창립 이래 최초다. 평가에 참여한 133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를 획득한 기관은 IPA 포함 총 26곳으로 등급체계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구성된다. IPA가 추진한 안전장치 설치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협력기업이 보유한 중장비에 전후방 카메라·신체인식 카메라 등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75개의 안전장치가 설치됐다. 특히 IPA는 지원대상을 2·3차 협력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 상생협력·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인식 확산 및 직무역량 강화교육,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여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인지역 공기업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체결해 2023년 12월까지 1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SSG닷컴이 이마트·지마켓글로벌과 함께 고객참여형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에 나선다.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리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는 ESG경영의 일환이다. SSG닷컴은 지난 4월20일 △이마트 △지마켓글로벌 △한국코카콜라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블랙야크 등 6개사와 코카콜라에서 진행하는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시즌 3’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 고객으로부터 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수정 코카콜라 대표,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을 비롯해 SSG닷컴·지마켓글로벌 등 각 기업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SG닷컴과 이마트·지마켓글로벌 3사는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특히 올바른 방법으로 페트병을 분리해서 버리더라도 그렇지 않은 페트병과 섞이면 모두 소각 또는 매립해야 하는 상황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은 약 49억개로 30만톤에 달하는데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는 경우는 10%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5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사, 준정부형 95사, 기타형 4사)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0개로 구분된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aT는 지난해 4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최근 소비트렌드 대응을 위해 농수산식품 라이브 방송 도입, 수출 물류위기 극복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지원,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로써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가치기여도조사 준정부기관 1위 달성에 이어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해 상생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았다. 김춘진 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은 공사의 설립 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하역노조 물류운반장비 안전교육’을 4월19~20일 이틀에 걸쳐 공사 업무동 13층 강당에서 총 4회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파견된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서경항운노조·서울청과노조 관리감독자, 운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하역노조에서 상시 사용하는 물류운반장비인 지게차, 전동차관련 예방대책, 필수 안전운행 수칙 등 전반적인 안전 교육을 실제 사고사례와 연계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강성수 물류개선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하역노조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더욱 안전한 가락시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