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월24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주)대흥씨씨유의 ‘친환경 가스 생산 및 공급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흥씨씨유는 올해 1월 설립된 신규 법인으로, 3월 새만금산단(2공구) 1만5,0000m²에 12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23년까지 23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흥씨씨유의 이번 투자는 산업용 액화탄산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산단 내 원료 공급기업이 있으며 다양한 업종의 제조기업들이 활발히 입주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새만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흥씨씨유는 발전소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탄산가스를 포집하는 친환경기술을 바탕으로 새만금 공장에서 연간 약 3만5,000톤 규모의 액화탄산가스를 생산해 중장비, 선박 등의 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여기서 생산하는 탄산가스는 질소·탄산·수분 외에 불순물이 거의 없는 식음료 등급의 고품질 액화탄산가스로 친환경 하우스 재배 등을 위한 원료가스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액화탄산가스를 활용한 드라이아이스도 생산할 계획이어서 현재 급격한 물류시장 확대로 수급난을 겪고 있는 드라이아이스 수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월24일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사업인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빌리지 내 GS25스마트빌리지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신산업 △드론 △초연결지능화 △미래자동차 등과 함께 정부의 혁신 성장을 위한 8대 사업 중 하나로 지정됐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주거생활 전반에 적용해 편리한 도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스마트빌리지에는 신재생에너지 생성 활용, 에너지절감 건축기법, 스마모빌리티, 스마트홈 IoT 플랫폼 등의 기술이 적용됐으며 GS25스마트빌리지점도 이 취지에 맞춰 SEMS(원격점포관리시스템: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 태양광에너지 조달시스템, ‘E0’ 등급의 친환경 인테리어자재 등을 적용했다. SEMS는 에너지절감뿐만 아니라 GS25 본부의 메인 서버를 통해 전국 점포의 냉장·냉동장비의 온도 및 냉난방기기, 간판 점등, 실내조명 조절, 전력사용관리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IoT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최첨단 종합 점포 관리 시스템으로 일반 점포대비 약 1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월18일 안전사각지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단체 미 소속 유통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유통인 안전 체화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필수인력만 참여한 이번 체화교육은 과거 화재사고 발생구역 또는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대상인 유통인들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실제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체화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유통인은 “화재 시 피난·대피 및 신고요령,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 가락시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가락시장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기별, 계절별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유통인 안전체화 교육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도매시장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인사발령△이우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국장급 전보△윤진환 교통물류실 종합교통정책관 △안석환 주몬트리올총영사관 파견근무
쿠팡이 직접배송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쿠팡은 차별화된 물류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친환경 배송을 실천하고 있는 내용을 담은 ‘로켓배송이 친환경적인 이유’를 공개했다.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통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구의 70%는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이내에 거주한다. 쿠팡에 따르면 제품의 유통 및 배송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냈다. 먼저 제조사의 제품을 직접 매입해 물류센터에 보관한다.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쿠팡친구가 근무하는 배송센터로 이동된 후 쿠팡카에 적재하여 고객의 집으로 전달되는 것으로 배송이 끝난다. 이런 단 4단계의 ‘앤드 투 앤드(End-to-End)’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는 7시간 이내로 배송이 이뤄진다.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만큼 차량운행도 줄이고 유통단계별 포장과정도 생략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쿠팡의 직접배송 시스템은 더욱 친환경적인 배송을 가능하게 한다. 배송 시 직매입한 제품을 지역별로 효율적으로 적재하기 때문에 물건을 보호하기 위한 과대포장이 필요치 않다. 배송제품의 80% 이상
쿠팡이 대전에 신규 ‘프레시 풀필먼트 센터(FC)’를 착공하며 전국구 ‘프레시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팡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연면적 약 9만m²(2만7,000평) 규모의 풀필먼트센터 건설을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금은 1,800억원이다. 이번에 착공한 남대전FC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건립될 예정이다. 2020년 대전시와의 MOU 당시보다 투자금과 규모가 대폭 늘었다. 지난해 쿠팡은 신선식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로켓프레시 FC를 확충하며 신선식품 물류 인프라를 기존대비 90% 이상 늘렸다. 남대전FC는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4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직고용 300여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쿠팡의 관계자는 “남대전FC가 준공되면 중부권 신선식품 물류의 허브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더욱 신선한 제품으로 고객만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전 및 충청지역 관련기업들의 성장발전에도 원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8만9,000톤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하고 거래금액은 5,281억원으로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1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과 1인당 연평균 소비량은 지난 10년간 생산량 19.4%(371만3,000톤) 증가, 소비량 30.1%(66.6kg) 증가했지만 소비지 도매시장을 경유하는 수산물은 점진적으로 감소해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19개소)의 점유비율은 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과 구리시장의 거래물량 또한 5만4,000톤, 2만6,000톤으로 전년대비 각각 0.7%, 5.3% 감소했다. 최근 외부 유통환경은 전자상거래 등 직거래 증가, 새로운 스마트 소비성향 등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방식의 도매시장은 점점 경쟁력을 잃고 있으며 새롭고 다양한 방법모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서울농식품공사의 관계자는 “도매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수산시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유통인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1급 승진 △이주표 비서실장 △이원기 디지털혁신처장 ◆2급 승진 △강형모 청렴감찰부장 △김준호 조직관리부장 △석영지 노무복리부장 △윤상영 마케팅지원부장 △조규선 강원지역본부장 ◆상위직위 전보 △김병석 수급관리처장 △윤미 디지털기획부장 △조성배 양념특작부장 △이영선 정책금융부장 △남상희 식품수출부장 △강선영 식량육성팀장 △오세원 수출기반부장 △손정호 푸드플랜부장 △한기수 유통정보부장 ◆관리자 전보 △전기찬 기획조정실장 △안병희 경영지원처장 △김창국 비축사업처장 △김권형 식량관리처장 △장인식 해외사업처장 △이문주 유통조성처장 △임재형 공공급식처장 △정연수 e커머스사업처장 △권오엽 서울경기지역본부장 △한만우 미래사업협력부장 △박제형 전략기획예산부장 △곽정화 경영지원부장 △김광진 인재지원부장 △김의정 법무지원부장 △김서령 기금관리부장 △이정석 빅데이터사업부장 △길승관 ICT기반부장 △이윤영 수급기획부장 △성광돈 품질안전부장 △김진섭 미곡부장 △장호광 식량지원부장 △이수직 식량공급팀장 △이성복 수출기업육성부장 △유명근 수출정보분석부장 △권현주 신시장개척부장 △박군식 식품기획정보부장 △구자성 수산기획팀장 △홍성호 수산식품수출팀장 △서병교 공공식품지원부장 △박향섭 산지
GS리테일은 최근 도입한 첨단 물류시스템이 고객 주문 처리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며 해당 센터의 전체적인 생산성을 200% 이상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김포에 있는 ‘GS리테일 프라임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스마트물류를 향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프라임센터는 ‘GS프레시몰’, ‘달리살다’ 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디지털커머스의 배송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GS리테일 프라임센터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첨단 자동화 설비가 큰 몫을 차지했다. GS리테일은 이러한 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해 총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풀필먼트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물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프라임센터에 적용된 고성능 피킹방식인 GTP 피킹시스템(Goods to Person Picking)은 기존 방식인 DPS(Digital Picking System)방식보다 약 3배 이상의 작업 속도를 높였으며 작업자가 상품을 찾아 움직일 필요 없이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혁신적인 피킹 방식으로 작업자의 노동 강도 또한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생산성은 기존 대비 200% 이상 향
납품단가 인하를 통해 판촉비용을 떠넘긴 홈플러스에 철퇴가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홈플러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1,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Hyper), SSM(익스프레스) 및 편의점(365플러스)사업부문을 모두 영위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SSM부문에 대한 건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017년 1월부터 2020년 1월 기간 동안 약정없이 오뚜기, 유한킴벌리 등 45개 납품업자에게 약 17억원의 판매촉진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해 대규모유통업법 제11조 제1항 및 제2항을 위반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N+1, 초특가 등 연중 가격할인행사를 실시하면서 사전에 납품업자와의 약정없이 행사에 따른 판촉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납품단가를 인하하는 방식으로 납품업자에게 전가한 것이다. 가령 소비자판매가를 2,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하하면서 해당 상품의 납품단가를 1,000원에서 700원으로 인하함으로써 판촉비용 500원(2,000원–1,500원) 중 300원(1,000원-700원)을 납품업자에게 전가한 사례다. 대규모유통업법 제11조(판매촉진비용의 부담전
쿠팡이 지난 8일 물류센터 자동화 기술을 공개했다. 주문된 물건을 옮기고 포장 및 출고하는 등 일부 물류센터 업무 전 과정에 적용된 쿠팡의 자동화 기술들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쿠팡은 넓은 물류센터 내에서 이동할 때 직원별로 지급된 개인 PDA가 가장 가까운 동선을 알려주는 기술을 적용했다. 배송작업용 로봇은 선반에 보관 중인 물건을 직접 픽업해 바닥에 있는 바코드를 읽어 포장 및 송장을 붙이는 작업대까지 옮겨준다. 작업대에 도착한 로봇은 블루라이트를 통해 배송할 물건이 어느 칸에 있는지 표시해 물건 찾는 시간을 줄여준다. 쿠팡은 자동화 기술로 인력 소요도 최소화했다. 쿠팡의 자동화기술은 직원이 물건을 포장할 때 자동으로 나오는 포장백에 간단하게 물건만 넣으면 돼 일일이 플라스틱 백을 손으로 열고 닫는 과정을 없앴다. 또한 부피가 큰 물건의 경우 기계가 자동으로 송장을 붙이고 작업이 끝난 물품을 레이저 터널로 보내 스캔 한 후 지역별로 자동 분류해 이동한다. 쿠팡의 관계자는 “고객이 쿠팡 주문물품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배경에는 직원들의 노력과 이를 지원하는 물류센터의 각종 자동화기술들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