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최근 제3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3월17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리드해 나갈 콜드체인 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에서 2021년에 국내최초로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론강의와 더불어 우수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정부, 연구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산업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시키고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콜드체인산업 △식품관리 및 위생 △식품안전경영 △현장견학·해외연수 △콜드체인 사례연구가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운송서비스 △콜드
종합물류기업 로지스올(LogisALL, 회장 서병륜)이 물류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일양엔지니어링 인수를 통해 초격차 수준의 물류자동화 역량을 확보해 그룹차원의 물류엔지니어링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로지스올은 1월26일 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일양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서용기 로지스올 대표, 안상일 일양엔지니어링 대표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합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주 인수를 통해 일양엔지니어링 지분 65%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경영은 안상일 대표가 그대로 이어간다. 일양엔지니어링은 물류자동화센터, 자동차라인, 반도체 및 2차전지라인분야 자동화시스템을 설계·구축하는 전문기업이다. 1991년 설립 이후 약 30년간 물류·제조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자동화관련 원천기술과 자동화센터 설계 및 구축, IT시스템·설비 통합SI 등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대형 자동화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지분투자로 기술역량을 빠르게 확보해 e커머스 풀필먼트센터 구축 확대 및 택배자동화 등 최근 증가하는 스마트물류 자동화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보유한 물류컨설팅, 물류로봇 및 시스템 기반
로지스올(LogisALL)그룹 로지스올컨설팅엔지니어링(LCE, 대표 박정훈)은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과 협력해 물류산업 활성화를 이끈다. LCE와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1월27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공급망 최적화 분석방법론 개발 및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정훈 LCE 대표와 신광섭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유통·물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산·학·연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물류산업 DX Tech(빅데이터, IoT 등) 적용방안 공동연구 △물류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 실증사례 발굴 △풀필먼트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 공동수행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동북아물류대학원생 대상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국제수준의 물류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04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물류전문대학원이다.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물류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 야성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및 유통혁신 관련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CE는 인천대 동북아물류
농촌진흥청이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최적 환경안내서비스’가 현장에서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최적 환경안내서비스를 이용해 완숙 토마토를 재배한 전북 완주군의 농업인은 서비스를 활용하기 전보다 생산량이 두 작기 평균 10.6% 증가(최대 13.7%)했다. 충남 논산의 농업인은 서비스를 참고한 결과 2년차에 주변 농가보다 생산량이 25.0% 늘었으며 겨울철 기온이 낮아 관리하기 어려웠던 시기인 3년차에도 서비스를 참고해 주변농가보다 피해를 덜 입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디지털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 환경안내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농촌진흥청은 수요에 따른 생산량을 반영해 겨울 작형에서 연간 6,000kg/10a 이상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첫 번째 전략은 겨울철 재배 정밀 환경관리로 딸기 수확기를 앞당겨 수익을 높이는 방법이다. 두 번째 전략은 시기별로 환경을 관리해 작기 전체의 안정적 생산량을 유지한다. 스마트팜 이용방법은 PC, 모바일에서 smartfarm.rda.go.kr주소를 입력하거나 검색 포털에서 ‘스마트팜 최적 환경설정 안내서비스’를 검색하면 된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최적 환경안내서비스에 대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이츠서비스는 2인 각자 대표체제로 출범하며 김명규 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 출범 이후 쿠팡이츠서비스를 총괄했던 장기환 대표는 치타배달 등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담당한다. 김명규 신임대표는 고객, 상점주, 배달파트너 등 관련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을 정착하고 산업발전 개선사항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쿠팡이츠는 고객 만족도와 배달파트너의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집 배달’, ‘치타배달’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맛집 가이드서베이 ‘블루리본’ 등을 운영해 고객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배달 파트너의 안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시 등과 협력해 안전교육을 강화했으며 전국 배달파트너 8,000여명에게 헬멧을 지급하는 등 안전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신임대표는 “쿠팡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쿠팡이츠서비스가 ‘고객이 와우(Wow)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Wow the Customer)’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1위 냉동·냉장 전문기업 캐리어냉장이 냉동·냉장분야 제품에 대한 전문화·다각화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냉동·냉장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는 1월25일 콘래드 서울에서 ‘2022년 오텍캐리어냉장 신제품 및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캐리어냉장 주요 임직원들과 판매전문점 및 온라인 인증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캐리어냉장의 미래 성장동력 및 콜드체인시장에서의 사업역량과 전략을 전달했다. 설명회는 △개회사 및 오텍그룹 소개 △신년사 △2021년 우수전문점 시상 △2022년 캐리어냉장 전략방향(김병열 캐리어냉장 대표) △미래전략 및 2022년 신제품·정책(박근덕 캐리어냉장 상무) △콜드체인트렌드 및 미래산업(윤의식 물류연구원 원장)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캐리어냉장은 냉동·냉장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며 콜드체인, 스마트 쇼케이스,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세계인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바이오의약 콜드체인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모빌리티분야에서 전기차 냉동기개발 및 미래 무인점포 시장인 스마트 쇼케이스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강
쿠팡의 물류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올해부터 3인 각자대표체제로 전환된다.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 등 3인이 각자 주요부문을 맡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월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는 20여년간 채용, 인재양성, 조직개발 등 인사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인사부문 총괄리더로 근무했으며 쿠팡 입사 전에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잡코리아에서 HR로 근무했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는 2018년 쿠팡에 합류해 2019년 9월부터 물류 오퍼레이션 총괄리더를 맡아왔다. 쿠팡 입사 전에는 글로벌기업인 아마존에서 10년 넘게 오퍼레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해왔다.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는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2001년부터 직전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법률 변호사로 활동하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문화 변화관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두루 담당해왔다. 정종철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밀키트(간편조리세트) 등을 포함한 즉석조리식품의 2021년 세분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즉석조리식품의 국내시장 규모는 2020년 출하액 기준 2조118억원으로 전년대비 18.7%, 2016년대비 145.3% 증가했다. 즉석조리식품시장의 꾸준한 성장요인은 △편의점 확대 △품질향상 △코로나19로 인한 집밥수요 증가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 증가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즉석조리식품의 소비경향 및 시장전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소비자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밀키트를 구입한 경험(63.6%)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또한 즉석밥(82.8%), 카레·짜장·덮밥소스류(77.4%), 국·탕 찌개류(75.6%)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구입이 증가했다고 인식하고 있는 즉석조리식품은 밀키트(66.0%), 국·탕·찌개류(54.2%), 즉석밥(42.5%)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밥 수요증가 △맞벌이‧1인 가구 증가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경향 등 복합적인 이유로
로지스올(LogisALL)그룹 한국로지스풀(KLP, 대표 서병륜)은 1월20일 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골판지상자 ‘로지샵 택배박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LP는 로지샵 택배박스를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최저가로 공급해 친환경 골판지상자 사용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로지샵 택배박스는 FSC인증을 획득한 지류로 제작된다. FSC인증이란 국제 비정부기구 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시스템이다. 산림의 생물다양성 유지 등 10가지 원칙과 56가지 기준에 따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만 부여된다. 인증마크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이 책임관리되는 산림에서 나온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제품은 일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아 사용확대에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KLP는 친환경제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로지샵 택배박스를 최저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제조사와 독점계약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경로별 물류센터를 이원화해 운영하는 등 운영비용을 최소화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로지샵 택배박스는 KLP가 운영하는 물류부자재 쇼핑몰 로지샵을 통해 판매된다. 현재 100여종의 상품규격을 갖춘 상태로 올해는 고객사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
로지스올(LogisALL, 회장 서병륜)그룹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은 1월17일 유휴창고 공유플랫폼 ‘유플로우(UFLOW)’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플로우는 AI를 기반으로 물류창고 매칭부터 추천, 계약 등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고 공유플랫폼이다. 유플로우를 통해 화주는 적합한 창고매물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고 창고주는 창고의 남는 공간을 임대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중심 온디맨드서비스로 작은 공간을 짧은 기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단위를 작게 조정한 점이 특징이다. 전국 창고매물과 공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임대규모와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온라인 중개플랫폼인만큼 사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매물의 신뢰성확보를 위해 창고등록 시 유플로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공실을 검증한다. 또한 임대차 계약에는 전자계약서비스를 제공해 거래의 안정성을 높인다. KLP는 기존 SCM 물류사업으로 보유한 20만 고객네트워크와 원스톱 물류연계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 기업들과 협력해 전문성을 높여 유플로우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원하는 조건의 창고를 더 쉽
정부주도 기술개발을 통해 콜드체인분야 탄소저감을 위한 냉장시스템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22년도 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1월2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 내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 저감 사업화연계기술개발’에 포함된 ‘5HP급 친환경냉매(GWP 10 이하) 사용 냉장장치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는 2045년까지 2024년 기준 HFCs 수량의 80% 감축을 목표로 제시한 키갈리 개정의정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제의 총 연구개발기간은 4년 이내이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23억원 내외로 책정됐다. 과제의 과학·기술적 목표는 친환경 자연냉매나 Low GWP 냉매를 사용하는 냉장장치의 사용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며 산업·경제적 목표는 친환경 자연냉매나 Low GWP 냉매를 사용하는 5HP급 쇼케이스 제작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임계 영역에서 열역학적 해석 △CO₂ 냉매 사용 시 Gas-Cooler 특수설계 제작 △압축기 유니트 제작과 쇼케이스의 테스트베드 제작 및 설치 △자동운전자동제상 및 냉방능력 모니터링시스템과 고장진단 기능 실증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