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솔루션 전문기업 아마쎌코리아는 최태연 전 한국뷔르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태연 대표는 부다페스트 경제대에서 국제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힐티코리아에서 재무 및 마케팅을, 리히텐슈타인본사에서 사업개발 매니저를 지낸 뒤 2012년부터 독일 뷔르트 그룹의 한국지사장을 지냈다. 최태연 대표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진보된 기술의 단열재를 통해 건설, 중공업, 일반산업, 건축, 에너지, Oil & Gas, 자동차 등 주요 산업군에서 새롭고 효율적인 단열솔루션을 찾기 위한 고객의 고민에 해답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마쎌코리아는 1954년 세계 최초로 고무발포 단열재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이다. 아마쎌은 세계 최대 인테리어 마감재 회사이자 1954년 세계 최초로 고무발포단열재를 개발한 미국기업 암스트롱의 고무발포단열재 부문 독립사업부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아마쎌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표방한 최초의 고무발포단열재 제조사로써 대표적인 친환경 건물인증인 LEED, BREEAM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고무발포단열재 아마플렉스(Class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 5일 발생한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 후속조치로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고용부, 지방국토청, 소방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함께 전국 공사현장(80개소)과 운영 중인 창고(517개소)를 대상으로 17일부터 3월말까지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현장은 △수도권 46곳 △강원권 2곳 △충청권 12곳 △호남권 6곳 △영남권 14곳 등이며 운영 중인 곳은 △수도권 326곳 △충청권 49곳 △호남권 16곳 △영남권 126곳 등이다. 우선 공사현장 점검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을 점검단장으로 17일부터 2월말까지 지방국토관리청, 소방청, 국토안전관리원 및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하는 5개 권역별 점검팀이 실시한다. 점검팀은 △수도권 4개조 △강원권 1개조 △충청권 2개조 △호남권 1개조 △영남권 2개조 등 총 10개조, 40명 규모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위험물 보관·관리, 화재 감시자 배치, 용접·강관 절단작업 시 안전관리 및 밀폐공간 유해가스 환기시설 설치·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사용 중인 창고는 국토부 물류정책관을 점검단장으로 17일부터 3월말까지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화물자동차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장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녹색물류전환사업을 추진하고자 1월17일부터 2월21일까지 지원대상자를 공모한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물류·화주기업에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통합 단말기, 무시동 히터·에어컨 설치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633톤과 온실가스 19만톤을 감축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12억5,000만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억5,000만원, 상호출자제한기업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차등 지원하고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최대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개인 운송사업자(1대사업자)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정부지정핵심사업과 녹색물류공모사업으로 구분되며 사업간 중복신청도 가능하나 동일사업은 제외된다. 구 분 정부지정핵심사업 녹색물류공모사업 민간공모 효과검증 지원규모 994백만 원 192백만 원 60백만 원 지원대상 무시동히터, 무시동에어컨 공회전저감, 에너지 대체, 경량화, 친환경포장재 등 기술, 장비 효과 검증 신청자격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 참여기업 (개인 운송사업자, 물류․화주기업)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물류기업, 화주기업, 사업 관련 제품 개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함께 진행한 ‘2021년 하반기 범정부 혁신우수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지방공사·공단부문)’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기관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월14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1,000여명의 국민 심사단과 민간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인한 구매차량들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시간대별 지정주차제 시행을 통해 주차회전율을 높여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2021년 2월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채소2동 신축공사 착공으로 기존 사업부지 내 임시주차장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시장 내 자투리공간 발굴과 무단점유된 주차장 기능회복 등을 통해 대형 구매자 화물차 주차공간을 조성(118면)하는 한편 기존 1주차면 1회전이었던 주차장을 시간대별로 지정주차제를 시행해 1주차면 2~3회전 이상 운영(98면, 141대)해 주차회전율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서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신청한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의 비율이 2021년 기준 77%에 달한다고 1월12일 발표했다. 센터는 학교에 급식재료 공급과 납품을 담당할 농·수·축산물 업체를 선정하고 이용신청을 한 학교에 선정된 업체를 배정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의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체계를 간단히 요악하면 학교의 발주사항에 맞춰 공급업체가 식재료를 사전처리 후 센터에 식재료를 입고시키면 납품업체가 해당 식재료를 각 학교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평가과정을 거쳐 주기적으로 농·수·축산물 납품·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시료채취를 통한 식재료 안전성 검사 및 정기·수시로 업체 작업장 위생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원활하고 안전한 식재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 내 학교의 센터이용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센터는 향후에도 급식 식재료 제공체계 개선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학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내 급식 실시 학교 전체 1,348개교 중 2019년 기준 937개교
국내 편의점업계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월10일 밝혔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제도는 물류 및 화주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에너지효율 및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들을 지정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제도는 기업의 환경친화적 물류 활동 및 관리 체계 구축, 물류분야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 달성률, 환경친화적 물류 활동에 대한 효과 분석 및 정부 보고 등 13개 평가 지표들을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 편의점 기업 최초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재인증 기간인 3년 단위로 꾸준히 인증에 참여해 지금까지 업계에서 가장 많은 4차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BGF로지스는 지난해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검증전문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서를 획득했다. 업계 최초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도 도입했다. 전기차의 경우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
한진은 최근 국내 의약품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맞춰 의약품 물류서비스 기반을 피코이노베이션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한진은 보유하고 있는 물류 역량과 의약품 전용 스마트 콜드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약품 전담 배송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도권에서는 의약품 풀필먼트 서비스와 약국, 병원, 의원 등을 대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권 주요도시에 물류거점을 운영해 최적화된 권역별 배송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국내 의약품 통합 물류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피코이노베이션과 도심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구축하고 수출입 물류 등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글로벌 사업도 협력해 의약품 물류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피코이노베이션은 평택드림산업단지에 1만6,000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1차로 5,000여평 부지에 첨단 자동화 의약품 통합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6월 완공 이후 한진과 함께 선진 의약품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하고 통합 물류센터 추가 구축 등 헬스케어 융복합 물류단지를 조성해 제약사 등 더 많은 헬스케어기업이 함께 하는 혁신형 상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의약품은 물론 의료기기, 의료
전기택배차에 이어 수소화물차가 상용화되면서 물류업계도 친환경 화물차를 도입하며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11톤급 수소화물차 2대를 물류현장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되는 차량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특송화물을 인천에 위치한 서브터미널로 운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1대는 인천공항 특송센터를, 또 다른 1대는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해 특송화물을 실어 서브터미널로 가져오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번 왕복거리는 50km정도이며 충전은 인천공항공사 T2(인천시 중구 운서동 소재)에 있는 수소버스충전소에서 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하는 수소화물차는 한번 충전으로 57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미 지난해부터 1톤 전기택배차 34대를 운용 중인 CJ대한통운은 이번에 11톤급 수소화물차 도입으로 친환경 운송체계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각 차량의 크기와 주행거리에 맞춰 현장에 역할을 부여했다. 1톤 전기택배차는 택배터미널 인근지역의 고객에게 택배를 배송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11톤급 수소화물차는 창고에서 화물을 실어 서브터미널로 옮기는 화물운송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수소화물차는 수소충전소 보급이 확대되면 서브터미널과 허브터미
Thermo King은 수송분야 지구온난화지수 50% 감축을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트럭 및 트레일러 제품에는 GWP 낮은 냉매를 적용해 연간 65만톤 CO₂를 저감한다. 세계적인 기후 혁신기업 Trane Technologies의 운송냉동브랜드인 Thermo King®은 지난 1월10일 업계 최초로 트럭 및 트레일러에 GWP가 낮은 냉매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4만3,000대의 승용차 배출량에 해당하는 연간 약 50 % 또는 약 65만톤의 CO₂를 줄일 계획이다. Thermo King은 올해 1월부터 트레일러용 냉매를 낮은 GWP냉매인 R452A로 전환할 예정이며 트럭 제품에는 2022년 중반 신냉매를 적용해 더 이상 R404A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0억톤의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는 캘리포니아에서 운영되는 트레일러와 트럭에 사용되는 냉동기의 GWP가 2,200 이하인 냉매를 사용토록 의무화한 것을 써모킹이 1년 앞서 시행한 것이다. Thermo King의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냉매로의 세계적 전환의 일환으로 수년간 EMEA
로지스올(LogisALL, 회장 서병륜)그룹은 1월10일 수평적이며 유연한 기업문화 형성과 업무효율향상을 위한 혁신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은 최근 그룹 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서병륜 회장의 신년 메시지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혁신제도를 발표했다. 서병륜 회장은 “2022년에는 공동물류네트워크를 통한 플랫폼 사업화로 물류 플랫포머가 되는 꿈을 실현하자”라며 “‘GC of ULS(Global Champion of Unit Load pool System)’라는 그룹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파렛트풀·컨테이너풀사업을 핵심 추진축으로 삼아 기존 공동물류사업을 지역·산업별 플랫폼사업으로 전환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는 글로벌화, 디지털전환, 친환경사업 등이 있으며 중국, 동남아, 북미, 유럽, 인도, 남미 등으로 물류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데이터 및 AI기술을 활용한 물류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재사용 물류기기를 활성화해 자원순환생태계를 갖추는 친환경사업 개발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ESG경영 실천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로지스올그룹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업무혁신을 위해 △사내 벤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최근 드라이아이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직접 제조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드라이아이스 제조설비기업인 (주)빅텍스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컬리는 이번 지분 투자 계약체결을 통해 빅텍스의 2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으며 빅텍스와 협업을 통해 드라이아이스 생산 공장을 조성하고 직접 생산 및 공급을 통한 내재화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빅텍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드라이아이스 너겟 제조기와 CO₂초임계 유체 반도체 세정기, 원전해체용 내방사선 원격로봇제조 전문기업으로 기술 우수성(기술신용등급 TI2)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국내 유명 기업들에 제품들을 납품해왔다. 특히 드라이아이스 너겟 제조기는 국내 특허 5건을 등록 완료했으며 세계 5개국에도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빅텍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역량 고도화 과정을 거쳐 드라이아이스 생산공장 조성 및 제조 내재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드라이아이스 제조설비를 구축하는 데에 있어 빅텍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생산공장 운영 시에도 밀접한 협력 관계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추후 드라이아이스 생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