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물류센터의 에너지관리 및 생산성 확대를 위한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물류 및 운송기업들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물동량은 33억7,373만개로 2019년 27억8,980만개대비 20.9% 늘었다. 2018~2019년 연 9%대 성장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물류시장은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신뢰성과 가용성, 회복탄력성을 갖춘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물류산업의 기계화 및 자동화가 고도화되면서 물류장비를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가동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에너지손실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물류 및 자재산업을 위한 에너지효율성 및 관리와 자동화 및 제어솔루션, 감시제어 및 데이터 수집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및 운영, 전력관리 등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멈추지 않는 물류센터 ‘스마트 전력 솔루션’전기설비의 온도상승으로 인한 정전은 설
로지스올(LogisALL)그룹의 한국파렛트풀(대표 서병륜, 이하 KPP)은 12월20일 파렛트 물동량을 사전에 예측해 운영을 안정화할 수 있는 AI기반 수요예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파렛트는 화물을 운반, 보관하기 위한 받침대로 물류효율화를 위한 필수 장비다. KPP는 기업들이 파렛트를 임대방식으로 이용하도록 하는 파렛트풀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20만여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파렛트 보유수량은 한정돼있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계약적 수요에 대응하려면 물동량 예측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적 예측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예측 정확도의 편차가 크고 세분화된 예측이 불가했다. 또한 산업추세 및 계절적 변동 등 외부요인을 고려하기 어려워 중장기적인 예측에 애로가 발생했다. KP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수요예측시스템 개발을 추진했으며 3차에 걸쳐 프로젝트 고도화를 진행하면서 상관관계 특성반영 및 알고리즘 개선 등을 통해 예측정확도와 속도를 향상했다. 수요예측시스템은 파렛트의 △입고 △출고 △회수데이터 및 고객사 재고량 △외부데이터(기상상태 등) 등을 수집, 물동량에 미치는 인자를 설정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이하 앵커에쿼티)로부터 2,5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지난 7월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 F 투자를 유치한 이후 5개월 만의 추가 투자 유치다. 컬리의 프리IPO 투자에는 국내외 다양한 유통 및 IT기업들에게 폭넓게 투자해온 앵커에쿼티가 단독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프리IPO를 통해 확보한 2,500억원은 컬리가 그간 받아온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로 컬리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9,000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투자금액은 컬리가 국내 이커머스업계 중 가장 많은 투자금을 받은 기업이 됐다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 7위 벤처캐피탈(VC)회사인 DST Global과 세계 9위 VC인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 힐하우스 캐피탈, 에스펙스 매니지먼트, 밀레니엄 매니지먼트 등 글로벌 유명 투자사들이 컬리의 사업 모델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앵커에쿼티 역시 컬리의 향후 성장 가능성 및 수익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프리 IPO를 통해 인정받은 컬리의 기업가치는 4조원이며 업계에서는 컬리의 상장 시 기업가치가 7조원을 상회할 것
HMM(대표 배재훈)은 12월19일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일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Dream)호’는 친환경 대체연료인 ‘바이오중유’에 대한 선박 실증을 위해 부산항을 출발했다. ‘드림호’는 부산에서 파나마운하까지 태평양구간에서 디젤발전기에 약 10일간 실증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HMM은 지난해 8월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연료 ‘바이오중유’ 사용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협의체에서는 담당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특히 바이오에너지협회는 시험용 바이오중유 공급 및 성분분석을,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시험용 엔진 제공 및 시험 설비 구축 등 육상 테스트를, 한국선급은 육·해상 테스트에서 도출되는 데이터의 평가를 담당했다. 이러한 연구활동의 마지막 단계인 선박실증은 HMM 주관으로 이뤄져 향후 바이오중유의 선박 활용 가능성을 최종 확인했다. 이번 선박 실증은 국내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바이오중유를 국내 최초로 선박에 적용한 사
쿠팡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주관 아래 ‘디지털유통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유통 과정 디지털화를 위한 상품표준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쿠팡은 12월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통산업의 상생 및 협업 기반 마련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최한 상생 협약식에는 쿠팡을 포함한 온라인 유통사들과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유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표준 데이터베이스를 시범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상품의 표준화된 상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유통 과정에서의 신기술 적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표준화된 상품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면 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을 통해 제조-유통물류-고객배송 전과정이 최적화된 혁신형 유통공급망 시스템이 완성된다. 유통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국가적 유통 경쟁력이 강화되고 더 많은 유통혁신기업을 육성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유통 인프라 확장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쇼핑 편의성 또한 크게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2월16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약 4,000만원 상당의 ‘성탄선물키트’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올 한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물품키트를 정기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선물키트는 인당 약 14만원 상당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등 아동들이 선호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선물키트는 롯데택배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위탁보호가정 아동 등 총 310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월 저소득 가정 아동 144명에게 신학기용품, 5월에는 학대피해 아동 153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작지만 온정 가득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지스올은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12월15일 산·학공동연구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CM 및 물류·패키징분야에 필요한 상호보유자원 활용과 물류·패키징 선진기술개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로지스올은 종합물류전문기업으로서 유닛로드시스템 기반 국내 물류표준화와 공동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기술연구소를 통해 독보적인 솔루션 개발로 지속적인 물류패키징 최적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이번 연세대 미래캠퍼스와의 협력으로 신기술 개발, 우수인재 확보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올과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연세대 학부·대학원 내 물류·패키징분야 맞춤형 인재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공수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한다. 산업현장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확보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턴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구체적인 물류신기술 개발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산·학공동연구를 추진하며 국책 연구개발 등 공동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고 함께 수행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패키징 △RFID 패키징 △물류혁신기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는 최근 국내 최대 골판지 포장기업 태림포장(대표이복진)과 종이 소재 기반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동원시스템즈는 12월17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태림포장과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 포장재 사용 확대를 위해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 사가 보유한 친환경·신소재 기술을 활용해 △신선식품 포장재 개발 △포장재 경량화 △포장비용 절감 등의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포장재시장의 친환경화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식품을 비롯해 화장품·생활용품·전자기기 등 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국내 1등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 종이, 연포장, 알루미늄, 캔, 병, 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개발한 국내 최초 바이오 기반 생분해 파우치 ‘에코소브레(Eco-Sobre)’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포장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2월15일 평택 소재 국내 스마트팜 선도업체이자 세계 10대 스마트팜으로 선정된 팜에이트(대표 박종위)를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팜에이트는 새싹채소, 파프리카 등 150여종을 재배해 하루 6만5,000팩, 30톤의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서울 지하철역사 내 도시형 실내수직농장인 ‘메트로팜’도 운영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기후변화 및 농촌의 고령화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농업의 생산성,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기술집약적 첨단농업인 스마트팜과 연계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이 한국기술사회와 함께 기술자문 및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과 한국기술사회는 12월13일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기술정보 교류와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자문 및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주요 경영진,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술사회는 국가기술자격을 인정받은 기술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국민 안전, 보건, 복지, 환경 등의 보호 및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설계구조·엔지니어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사의 직무개선, 기술능력, 업무수행능력 증대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폭넓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CJ대한통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경영과 관련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기술사회가 보유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기술사의 경험과 역량이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기술력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신세계TV쇼핑은 CJ대한통운과 5년 재계약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풀필먼트 협력 MOU’를 12월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홍극 신세계TV쇼핑 대표,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첨단물류기술을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간대별로 세분화된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으며 운영 규모 및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객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T커머스는 텔레비전(TV)과 상거래(Commerce)가 결합한 용어로, 생방송 시간에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TV홈쇼핑과 달리 시간 제약없이 디지털TV 시청 중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시청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국T커머스협회에 따르면 올해 T커머스시장 규모는 지난해(5조7,000억원)보다 약 22% 성장한 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양사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통상 1년마다 재계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5년 단위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 투자 및 신 LMD(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