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프리즈(대표 이승용)와 폐냉매 회수·처리 무해화 전문기업 선진환경(대표 이강우)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위치기반의 냉동기 A/S매칭, 냉동기기 이력추적 등 콜드체인 관리 솔루션 ‘쿨리닉’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국 2,000여개사와 냉동기 수리업체를 파트너로 두고 있는 프리즈와 폐냉매를 회수해 재생 냉매로 생산 또는 환경에 무해화 파괴 국내 1호 냉매처리 전문기업 선진환경은 11월18일 냉매의 회수 처리와 위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냉매관리 취지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고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를 늦추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업무협약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냉매관리 의무화 ‘허점 투성’ 냉동기에 사용되는 냉매는 기후변화, 오존층파괴 원인의 주요 물질로 대기 중에 방출할 수 없다. 일정 기준(20RT 이상 또는 일일 냉동능력 20톤 이상) 이상의 냉동기를 사용하는 사용자(기업, 기관 등)는 냉매관리가 의무화돼 있다. 우리나라 연간 냉매소비량은 3만5,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냉매가 회수, 처리되는 양은 연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물류산업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1년 스마트 물류 창업 공모전’ 시상식이 11월15일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스마트 물류 창업 공모전은 코로나19에도 예비 창업기업 5개사를 포함한 총 36개의 신생 물류 창업기업이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이 선발됐다. 11월4일 진행된 발표 심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에 개별 안내한 시간에 맞춰 기업별 발표를 진행, 참가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수상 기업에는 △대상 1000만원(1개 업체) △최우수상 800만원(1개 업체) △우수상 각 500만원(2개 업체) △장려상 각 200만원(3개 업체)의 시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상은 플랫폼 입점없이 당일 발송·새벽 배송을 제공하는 신개념 빠른 배송 플랫폼을 제안한 오늘의픽업(대표 진승민, 오경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컨테이너 섀시 종합 관제 시스템을 제안한 씨앤티알(대표 최경식), 우수상은 배달용 이륜차 렌트 서비스로 공모한 타요타(대표 오창균)와 픽업부터 배송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중고
CJ대한통운은 11월15일 창립 91주년을 맞아 2023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첨단기술과 최고인재, 조직문화의 혁명적 변화를 통해 ‘혁신기술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미래비전을 선언했다.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밝힌 미래비전은 물류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CJ그룹의 중기전략 발표 이후 주요 계열사 차원에서 나온 후속조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창립 91주년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와 함께해 온 우리 CJ대한통운은 이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사회기반 기업으로 성장했다”라며 “이제는 첨단 물류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로봇과 AI(인공지능), 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대체불가능한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는 새로운 미션도 발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창립 기념행사는 30년 근속자 포상 등의 내용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기념사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배포됐다. 강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91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은 오는 11월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삼성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2021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콜드체인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기획을 위해 관련산업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신선물류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널리 알려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친환경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석대상은 식품·의약품 콜드체인 유통·물류부문 부서장 및 담당자, 화주, 냉동·냉장창고업 및 운송업 종사들과 물류관련 학계·업계 등 다양하다. 세미나는 △ESG경영을 위한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로지스올) △코로나19 백신·의약품·신선식품 안전운송을 위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동우텍) △LNG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콜드체인솔루션(한국초저온) △그린뉴딜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서비스 솔루션&플랫폼 CaaS)(FMS코리아) △글로벌 식품 콜드체인을 위한 유통환경시험 요구사항 및 사례(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교제가 제공되며 협회 회원은 무료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99명만 입장할 수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11월12일부터 12월30일까지 고메이494 한남에서 프리미엄 와인셀러 ‘아르테비노 블랙프레임’ 런칭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새롭게 런칭한 아르테비노 블랙프레임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르테비노 블랙프레임은 고급스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블랙컬러의 도어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내 아르테비노 블랙프레임(98병, 199병, 230병) 존(Zone)을 통해 기존의 실버도어 프레임의 아르테비노와는 또 다른 감성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메이494 한남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외에도 이미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2종(38병, 170병),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테타테’, ‘아르테비노’(230병)‘를 함께 전시한다. 아르테비노 블랙프레임 런칭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아르테비노 블랙프레임 와인셀러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명에게 덴마크의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앤트레디션(&Tradition)의 플라워팟 테이블 램프를 증정한다. 앤트레디션 램프는 모던하고 트렌디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1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1월8일 밝혔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분야 등에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능력 평가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분석 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85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FAPAS가 85개 참여기관에 동일한 시료(딸기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2021년 10월8일까지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하여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공사는 7개 농약성분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출했다. 평가는 실험실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 이내면 양호등급으로 판정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최우수 등급을 의미하는데, 서울식품공사는 z-Score 값이 마이클로뷰
차량운행 통합관제서비스의 선두주자 지트랙(대표 김재건)과 PCM(Phase Change Material)을 활용한 친환경 냉동·냉장운송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에스티(대표 이정근)가 미래형 전기차 콜드체인 물류시장 개척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콜드체인산업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중요 아젠다로 설정하고 각 산업부문별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 적용을 현실화하고 있다. 수송부문에 있어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단연 전기화물차의 확대라고 할 수 있다. 전기화물차량을 냉동·냉장 제품 운송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엔진동력으로 구동되던 차량용냉동기에서 벗어난 독립된 냉동열원이 요구된다. 또한 계절별 배터리의 충전시간 및 완충 후 운행거리 등 새로운 데이터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트랙, 콜드체인 플랫폼 선도지트랙은 LBS/텔레매틱스 기반 기술의 체계적인 모듈화를 통해 단말과 관제센터 간 연동효율 및 확장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요구에 최적화된 통합 관제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차량의 모든 운행기록을 디지털화해 저장하며 실시간 차량상태 조회 및 관제, 안전관리, 경제적 운전지향, 교통정보 등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변해가는 물류산업환경에 발맞춰 대기업과 중소물류기업 및 스타트업이 서로 상생발전하기 위한 산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25일 ‘2021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물류관련 연구과제 및 논문공모전과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발표가 진행되며 우수중소물류기업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물류발전 기업·종사자 포상재단은 건전한 포상문화를 정착시켜 물류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물류분야 기술개발 및 산업활동 등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2021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은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물류기업과 종사자를 선발, 격려하고 있다. 포상대상의 전반적 성과와 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과 장인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한다. 기업부문은 물류산업발전 기여 및 근로의욕 고취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등을 기준으로, 장인부문은 물류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우수한 기량, 직무별 전문성 구축과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기업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한국초저온이 선정됐다. 한국
이마트는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6조3,1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했다고 11월11일 공시했다. 이마트 분기매출이 6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1~3분기 누계는 10.8% 증가한 18조72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86억원으로 전년대비 426억원 감소했으나 1~3분기 누계로는 2,395억원을 달성하며 3분기만에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인 2,371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9월 지급된 국민지원금의 오프라인 사용처 제한이 연중 가장 대목인 추석 행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3.1% 증가한 4조3,352억원, 영업이익은 352억원 감소한 1,049억원이다. 1~3분기 누계는 각각 7.6%, 131억원 증가했다. 이마트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은 기존점이 1.6% 신장하며 5분기 연속 신장을 이어갔다. 2분기 8.3%에 비해서는 둔화했으나 9월을 제외한 7~8월 기존점 신장률은 7.8%로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트레이더스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신장한 9,0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억원 감소한 268억원이다. 전문점은 노브랜드
로지스올(대표 서용기)은 11월9일 △서울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SKT △SK지오센트릭 △스타벅스 △뽀득 △행복브릿지 등과 함께 다회용컵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회용컵 시범사업는 습관적으로 남용되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하며 성과를 평가한 뒤 본사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커피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이용하게 된다. 사용한 컵은 무인 반납기를 통해 반납하고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반납된 컵은 깨끗하게 세척 후 다시 커피전문점에 공급된다. 시범사업 참여매장과 무인반납기 위치검색, 다회용컵 반납가능여부 확인 및 포인트 적립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해피해빗’을 통해 할 수 있다. 로지스올은 다회용컵 배송과 회수를 담당한다. 다회용컵 회수 및 세척은 그동안 다회용컵 서비스가 보편화되는 데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로지스올은 전용 물류기기인 ‘다회용기’를 개발하고 풀링사업을 운영해 온 역량을 활용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회용기를 반납기에서 세척장으로 회수하고 세척장에서 세척된 다회용기와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1월10일 대전 본사에서 MS이엔지, 동화엔텍, BTS, 플루오텍, 세경ENS, 가스트론, 경원기계공업, 정우산기 등 8개사와 ‘Kogas-Tech형 LNG 콜드체인시스템 Module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지구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대비 35% 이상 감축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폐기돼왔던 LNG 냉열회수방안이 다각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스기술공사는 LNG냉열을 이용해 전력을 절감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의 Kogas-Tech형 Module을 개발하기 위해 중소기업 LNG기자재 공급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인 가스기술공사는 8개 위탁기업과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Module을 개발한 후 선도적인 시장개척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수탁기관으로서 LNG 콜드체인시스템 Module 개발에 있어 각 위탁기업간 Interface 설계, 기술지원, 제품검증, 기자재 기술융합 및 Module의 설계 개발을 총괄 진행한다. 조용돈 가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