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진은 11월9일 페트병 재생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동계 유니폼을 제작해 전 직원 및 택배 기사, 협력업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친환경 의류다. 이번에 제작된 친환경 유니폼 2만5,000여벌 중 외피 점퍼 1만2,000여벌에는 1.5L 투명 폐페트병 25만개가 사용됐다. 친환경 유니폼 도입을 통해 재활용한 폐페트병 무게는 총 7,500kg으로 매립 및 소각을 했을 때와 비교해 약 15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둔 효과다. 한진은 이번 친환경 유니폼 제작에 있어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온, 방수, 발수 등 현장에 최적화된 기능성 소재와 제품의 친환경성을 보증하는 스위스의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취득한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직원 선호도 조사결과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한진은 다양한 친환경 물류활동에 앞장서며 녹색성장과 환경보호에 앞장 서고 있다. 글로벌 재활용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업사이클링 플랫폼 ‘플래닛(PLANET)’ 운영과 비용문제, 참여방법 등으로
정부는 요소수급 급변으로 요소수 및 원료인 요소 등에 대한 폭리목적의 매점 및 판매기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법제처 및 규제심사 등을 거쳐 11월8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11월8일부터 12월31일까지 시행된다. 매점매석행위 금지 적용대상은 요소수 및 원료인 요소로 적용대상자는 △요소수 제조업자·수입업자·판매업자 △요소수 원료인 요소 수입업자 등이다. 매점매석행위 판단기준은 2020년 1월1일 이전부터 영업을 한 사업자의 경우 조사당일을 기준으로 2020년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해 보관하는 행위, 2020년 중 신규로 영업한 사업자는 영업 시작일로부터 조사당일까지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해 보관하는 행위가 해당한다. 또한 2021년 1월1일 이후 신규 사업자는 수입·제조 또는 매입한 날부터 10일 이내 판매하지 않는 행위가 해당한다. 다만 소비자의 반환 증가 등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조사 및 단속은 환경부, 산업부, 지역환경청 등에서 운영하는 신고센터와 환경부, 산업부, 공정위, 국세청, 관세청 등의 합동단속반을 통해 진행된다.
LG전자(www.lge.co.kr) 냉장고가 업계 최초로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사물인터넷 보안(IoT Security Rating)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보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안전인증기업인 UL은 사물인터넷 제품 및 스마트기기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을 테스트해 보안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보안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 5단계로 구분된다. LG 냉장고는 △데이터 초기화 및 보안 업데이트 기능이 있는지 △수집되는 데이터 종류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지 △데이터가 암호화되고 안전하게 저장 및 전송되는지를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악성코드 설치 및 해킹시도 등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엄격한 보안검증도 모두 통과해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가전업계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와이파이와 저전력 블루투스를 모두 갖춘 통신모듈을 냉장고에 탑재해 해킹 방어 능력과 데이터 암호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안전성을 평가 받았다. LG전자는 해당 모듈을 탑재한 냉장고 제품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평가를 계기로 유럽 등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더욱
SSG닷컴이 PP센터 확장을 통해 자체 당일 배송(온라인 장보기)인 ‘쓱배송’ 물량 늘리기에 나선다. 이는 온라인 스토어 ‘네오’와 함께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SSG닷컴은 11월4일 지난 9월 중순 리뉴얼공사를 마친 이마트 이천점 PP센터(Picking & Packing)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본격적으로 하루 최대 3,000건의 온라인 주문 배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PP센터는 전국 110여개 이마트 매장을 활용한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 처리 공간’을 의미한다. ‘온라인 장보기 전초기지’와도 같은 이 곳에서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품(Picking)’하고 ‘포장(Packing)’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각 PP센터의 규모에 따라 배송 가능한 물량에 차이가 있으며 하루 최소 200건에서 최대 3,000건에 이르는 온라인 장보기 주문을 소화한다. 이천점 PP센터의 전체 면적은 1,190m²(약 360평) 규모로 이전보다 16배나 확장됐다. 내부에는 ‘자동화 소터’와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등 최첨단설비도 구축돼 물류 효율을 높였다. 구축
CJ대한통운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앱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앱 통합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11월2일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조회 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앱’,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앱’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근무공간의 제한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환경구축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앱 관리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유라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에서 제공하는 22개 앱 서비스들은 모피어스를 활용해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복잡했던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단일화한다. 기존에 진행했던 코딩
부산시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EMP벨스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친환경에너지 초저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준호 EMP벨스타 한국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김영선 한국초저온부사장, 오원세 시의원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 투자자인 EMP벨스타는 2,447억원(외자 697억원)을 투자해 국제산업물류도시 9공구내 LNG냉열을 활용한 첨단물류시설인 ‘한국초저온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앞으로 294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LNG냉열은 LNG기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과거 미활용돼 해양에 방출됐으나EMP벨스타는 자체 개발기술을 통해 LNG냉열을 물류센터의 냉매로 사용하고 있다. LNG냉열을 이용해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경우 기존 전기식 대비 전력비용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EMP벨스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인프라 전문 투자사로 한국계 미국인인 다니엘 윤이 설립했으며 국내 법인인 EMP벨스타(주)를 통해 활발한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EMP벨스타는 골드만삭스 및 SK(주)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1월2일 포항 청송대에서 포스코, 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판매,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한진·동방 등 물류 운송사와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LNG 화물차 보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 박성수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장, 성경민 동방 대표, 노삼석 한진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친환경 LNG 화물차 실증 운행 및 연차별 도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가스공사와 포스코는 포항·광양지역 철강물류 운송사에 LNG 트랙터 11대를 보급해 11월부터 상업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LNG 화물차에 대한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위해 포항·광양 LCNG 충전소 이용 편의 도모 및 신규 LNG 충전소 구축 등에 힘쓰고 포스코는 LNG 화물차를 보유한 물류 협력사에 운송권 우선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LNG 화물차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타타대우상용차와 타타대우상용차판매는 가격경쟁력 있는 LNG 차량 양산, 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는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3일 글로탑 비즈니스센터에서 ‘경유 차량용 촉매제로 쓰이는 요소수(이하 차량용 요소수)’를 제조·유통하는 업계 및 ‘경유차 제작·수입사(이하 제작사)’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요소수 공급물량 추가확보 및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으로부터 신속히 요소수입을 재개하고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제조사별로 상세한 수입계약 현황과 구체적인 지연사유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다. 환경부는 제조사별 계약현황이 입수되는 대로 산업통상자원부 및 외교부와 공조해 중국정부에 신속한 수출검사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한 제작사들과 요소수를 소분·포장한 제품을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협의하고 중간 유통업자들의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해 평시 수준 이상의 판매는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차량용 요소수 제조사들은 환경부가 소방차, 구급차 등 특수목적차량과 에너지 등 국가기간산업과 관련한 공공기관 차량 등에 요소수 공급을 긴급 요청할 경우 적극 협조키로 했다. 지역별 업체 분포에 따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3개 유역환경청,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회장 하헌구)는 11월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장에서 ‘2021 서울콜드체인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콜드체인포럼은 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최하고 △정석물류학술재단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미래물류기술포럼 등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초청강연 △전문기술-Tech & Biz 안전성과 효과성을 위한 콜드체인/유통 페러다임의 전환 △정책-위드코로나 시대의 콜드체인 물류정책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세션인 특별초청강연은 △Korea Good Supplying Practice and Cold Chain System(이재현 성균관대 교수) △제약 바이오물류의 현황과 전망(박정수 녹십자랩셀 BL 본부장)이 발표된다. 2세션은 △BIO coldchain △Food coldchain △Tech & Biz △Coldchain Standard 등 4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BIO coldchain 트랙은 △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 콜드체인시스템(문진수 엠투클라우드 대표) △바이오의약품 스마트 콜드체인 플랫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조완석)는 11월3일 한살림 안성물류센터에서 친환경 보냉백 출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하한 친환경 보냉백은 지난 7월2일 체결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 후속으로 aT와 한살림이 협업해 제작했으며 일회용 스티로폼 및 종이박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보냉백이다. aT와 한살림은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공급, 자원재활용 및 탄소저감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지난 업무협약이 적극적인 협력으로 결실을 거둬 매우 기쁘다”라며 “ESG경영 실천과 함께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LNG 냉열활용 물류사업 개발에 역량을 보유한 냉동물류전문가를 채용한다. 가스공사는 ‘2021년 한국가스공사 3차 일반직(경력) 및 연구직 채용공고’를 통해 △냉동물류 △경제성평가 △프로젝트파이낸스 △국내법무 △베트남언어 등 일반직(경력)과 △CCUS △수전해 △액화수소저장 등 연구직 인재 채용을 알렸다. 이중 냉동물류전문가는 냉동물류사업 수요분석 및 계획수립 등에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냉동물류에 대한 수요를 분석해 △LNG냉열 활용 물류사업 개발 등 물류전략 수립 △타사의 사업(안) 검토 및 협의 △냉동물류 관련법규 검토 및 사내 관련규정 개선 △LNG냉열 활용 물류센터 기술성·경제성 검토 △LNG냉열 활용 물류영업 및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직무에 필요한 지식조건으로 보관하역·화물운송·국제물류 관련 법규에 대한 지식, 냉동물류 거점관련(생산 및 보관 능력, 출하능력, 공급처별 조달비율 등) 지식, 냉동물류관리 업무이해, 냉동물류 신기술 트렌드, 냉동물류 공급망의 범위와 종류, 냉동물류 정책, 손익계산 및 재무제표 관련 지식, 냉동물류 성과관리체계 및 프로세스, 냉동물류 사업계획 및 전략 등 등을 제시했다.